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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참여기업 공개 모집…우수기업 집중 발굴

중소벤처기업부가 R&D 성과를 낸 중소기업 50개사를 선발해 투자·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2024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사업은 최근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거나 수행 중인 중소기업 중 기술성과, 사업화 성과, 사회적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총 50개사를 선발한다. 선정 유형은 ▲매출 증대 등 사업화 성과를 이룬 기업 30개사 ▲전략기술·에너지·환경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 10개사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재도전 사례 5개사 ▲공공·사회문제 해결형 혁신기업 5개사로 구성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BK·하나은행 연계 저금리 사업화 자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우대, 해외 전시회·학회 참가 지원, i-ONE JOB 입점, 후속 R&D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함께 '우수성과 50선' 인증 현판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총 336개사가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97.6% 증가한 수치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지난해 선정된 주요 사례로는 국내 자동차 전선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한 에스씨,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을 상용화한 이노스페이스, 글로벌 지능형 교통체계 시장 진출에 성공한 비트센싱 등이 있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은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22 12: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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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VC협회와 '韓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大 모집

VC 투자과정 모의 체험등 실전형 대회…7월18일까지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을 모집한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예비 벤처투자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벤처캐피탈 투자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이다. 참가팀은 국내·외 벤처투자 생태계를 반영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실제 벤처캐피탈리스트의 기업분석과 투자 프로세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선발 예정인 10개 내외 대학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벤처투자팀(5~6명)을 구성하고, VC협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이들을 대상으로 벤처투자자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모의 대회(10월)를 진행해 국내대회에 진출할 6개팀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위 수상팀에게는 글로벌 벤처투자 특별교육, 벤처투자사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또 내년 4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 벤처투자 경진대회(VCIC)' 참가자격도 주어진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고도화되고 있는 스타트업의 기술력에 맞춰 벤처투자 인력도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벤처투자시장에 많이 유입되고 벤처생태계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대학 모집기간은 23일부터 7월18일까지로,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6-22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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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국통신학회 행사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 특별세션 진행

KT는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는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최신 연구내용 및 혁신기술에 대해 토론하는 국내 최고의 ICT 학술행사다.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렸다. KT 특별세션은 글로벌 통신장비 및 보안업체들이 갖고 있는 AI 기반의 주요 보안기술과 다양한 성과를 소개하는 세부 내용으로 구성했다. 우선 AI시대에서 미래 네트워크 보안기술의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최근 직면한 보안 위협 사례를 분석했다. 또 6세대 이동통신(6G) 시대의 통신 아키텍처 진화에 발맞춘 네트워크 보안전략 방향성과 이에 대한 업계의 준비 현황, 이동통신 코어망의 기밀 정보 암호화와 통신 암호화 기술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을 통한 사용자 행동 분석(UBA)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기술을 발표했다. 또 디도스 공격 트랜드와 더불어 암호화된 패킷 형태의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도 소개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2 11:49: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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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금융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전방위 확대'

금융권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저성장·불경기로 인한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사업 운영 및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이달 초 출범한 이재명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주요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의 소상공인 지원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 서민금융·민생금융 수요↑ 22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20개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총 금액은 1조8934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연도보다 2585억원(15.8%)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다. 항목별 지원 비중에서는 지역사회 지원, 학술·교육 지원, 문화·예술 지원 등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었고, 서민금융(정책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도보다 늘었다. 서민금융은 정책에 따라 공급되는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말한다. 대다수의 서민금융상품은 가계대출 상품이지만, 사업자 대출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운영자금 마련, 생활비 충당 등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 햇살론 등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은행들은 서민금융 공급과 별개로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도 운영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에 발맞춘 민생금융에는 이자 환급, 대환대출 프로그램 지원, 특례 보증 제공 등이 포함됐다. 금융권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심의 지원을 늘리는 것은 불경기와 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빠르게 심화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76%에 달했다. 가계대출(0.41%)과 대기업대출(0.11%)보다 크게 높다.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0.62% 수준이었는데, 1분기 만에 0.14%포인트(p)나 높아진 것. 2023년 1분기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인 0.41%과 비교해선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오는 9월 코로나19 사태로 유예됐던 대출 만기로 경영난은 더 심화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출 상환 유예와 만기 연장을 제공했다. 만기 연장은 2023년까지 제공됐는데, 9월에 만기가 도래한다. 규모는 47조4000억원에 육박한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소기업 대출 잔액인 666조 4400억원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다.◆ 금융권, 소상공인 '전방위' 지원 국내 은행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금융 공급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방환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달 출범한 이재명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만큼, 정부 기조에 발맞추려는 움직임이다. 가장 기민하게 움직인 곳은 5대 은행이다. 5대 은행은 이달 들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상품을 마련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거나 영업장 개선을 지원하는 등 비(非)금융 지원도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과 연계한 자영업자 보증 대출 상품인 'KB소상공인 동반상생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또한 상반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467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하반기 200억원을 추가 출연해 보증 비율 90% 이상의 소상공인 보증대출을 공급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약 6400억원 규모로 공급했던 정책상품 '새희망홀씨2'의 공급을 지속하는 한편, 만기도 기존 7년에서 10년으로 늘렸다. 우리 상생 올케어대출,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 등 상품 형태도 다양화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대상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했다. 상권 분석·고객 관리 등 영업 이익 개선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업종 전환·폐업 지원 등 사업 정리도 지원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제주도에서 최초로 개최한 'NH소상공인 상생 아카데미'를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 자영업자에게 세무 개선, 자금 운영 등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방법도 교육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8월까지 2500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과 간판 교체 및 실내 보수 등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중장년의 재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도 기존 40~50대에서 60대까지 확대했다. 금융권은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채무조정, 폐업지원, 이자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국내 은행들은 민생금융 지원, 상생 금융과 같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대상 저금리·장기 분할 상환, 상생 보증·대출, 이자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6-22 11:35: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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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시한폭탄'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이들이 받은 대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유예했던 대출 만기도 오는 9월 중 종료될 예정이어서 이후 한계기업·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산하는 기업은 물론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것. 일각에선 '시한폭탄'이 터질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숙박 및 음식점업의 대출잔액은 시설자금 45조3777억원, 운전자금 45조92억원 등 총 90조4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분기(54조 4588억 원)와 비교하면 66% 증가한 수준이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대출을 살펴보면 2022년 1분기는 1년 전과 비교해 11조3267억원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가장 많이 늘었다. 2021년은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하던 시기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시기였다. 코로나19가 예상한 것보다 길어지면서 버티기 위해 대출을 받았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이렇게 팬데믹을 버틴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최근 소비까지 얼어 붙으면서 한계기업으로 전락했다는 사실이다. 한계기업은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을 말한다. 실제로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 따르면 1개월 이상 대출 상환금을 연체한 비율은 5월 말 기준 0.49%였다. 가계 0.36%, 기업 0.60%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지난해 말보다 0.17%포인트(p), 0.22%p 올랐다. 경기 부진에 취약한 계층인 개인사업자(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도 연체율이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0.67%로 한 달 만에 0.06%p가 뛰었다. 지난해 말(0.48%)과 비교하면 0.19%p 높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채무조정이나 폐업을 택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 프로그램 새출발 기금은 신청자 수가 12만5738명, 신청 채무액은 20조3173억원에 달했다. 2023년 말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했다. 폐업을 선택한 이들도 늘었다. 올해 1~3월 비자발적으로 폐업해 실업급여를 받은 자영업자는 1553명으로 1년 전(1472명)과 비교해 5.5%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1년 이상 최근 6개월 적자 지속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수급 가능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급 규모가 증가했다. 자영업자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자영업자 비중은 줄고 있다. 자영업자는 지난 2023년 568만 9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20%를 차지했지만 2024년 565만 7000명으로 19.8%로 줄었다. 자영업자 수는 올해 들어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올해 4월 자영업자 수는 561만 5000명으로 4개월 만에 4만 2000명 줄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받은 대출 중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유예했던 대출의 만기가 9월 중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중 코로나19 피해를 감안해 9월말까지 만기가 연장된 금액은 지난 3월말 기준 47조4000억원이다.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 대출 규모는 2조5000억원이다.

2025-06-22 11:34: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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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휴가비 1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 휴가준비 이벤트 신한카드는 '신한쏠페이 여름휴가 준비 이벤트·썸머왔쏠?'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신한쏠페이 이용 고객에게 최대 1000 포인트를 바로 지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회씩 최대 3회 참여할 수 있다. 여름휴가 아이템 3개를 모두 선택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면 여름휴가비 100만원 지원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휴가비를 지원한다. 같은 기간 ▲맘스터치 ▲메가MGC커피 ▲쇼골프 ▲편의점 등에서 포인트 적립과 할인을 적용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쏠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가 산불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 산불 피해 농가 판로 지원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장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했다. 7개 시군 산불피해농가 50여곳이 참여했다.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이 참석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 피해 농가 지원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 산불 피해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를 위해 디지로카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장터를 홍보한다. 장터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친환경 가방도 선물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는 ESG 캠페인 '띵크어스'를 통해 지역 상생,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라며 "올해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띵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서울시 세금 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 최대 30만원 지급 KB국민카드는 전국에서 'KB페이 전국 세금 납부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전국 어디서든 위택스 종이고지서 대신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을 KB페이에서 납부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KB페이 내 생활편의 메뉴 중 전국 세금 납부에 접속해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된다. KB페이에서 세금을 납부하면 지자체별로 고지 건당 최대 8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추첨을 통해 KB페이 머니를 최대 30만원까지 선물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KB페이의 생활 편의 서비스를 확대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폭넓은 분야로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22 11:34: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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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10주년 '농심 백산수', 백두산 천지 물로 글로벌 도약 나선다

농심이 백산수 신공장 가동 10주년을 맞아 재도약에 나선다. 중국 시장 공략을 우선으로 향후 미국, 몽골, 베트남 등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17일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구 안도현에 있는 백산수 신공장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백산수 공장 소개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명식 연변농심 대표, 김상헌 제품마케팅 실장, 심규철 농심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여했다. 농심은 인프라 구축과 백산수 품질력 강화를 중심으로 34조원의 중국 생수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 김상헌 제품마케팅 실장은 "현재 온라인 전문 회사가 (중국 시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또, 중국 광천수 위원회에서 (백산수 제품을) 제일 좋은 물로 인증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실제 농심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 전용 5L 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현지 유통업체에 연간 약 1억 병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생산을 시작한다. 이 외에도 ▲현지 정부기관과 협업을 통한 품질 공신력을 확보 ▲다양한 판매 채널을 발굴 ▲백산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활용한 굿즈 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장 저변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탄탄한 제품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김 실장은 "생수에 있어서 고품질, 물맛, 수원지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백두산 지형을 통해)부석층, 조면암층, 응회암층, 현무암층과 같이 다양한 암석과 만들어진 좋은 영양 성분을 40년 동안 적정하게 녹여냈다"고 자부했다. 제품력과 동시에 매출 성장도 글로벌 시장 확대 추진 요인이다. 농심 백산수 매출은 지난 2013년 약 240억원으로 시작해, 2019부터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백산수의 연평균 성장률(CARG)은 약 16%에 달한다. 이에 농심은 중국을 넘어 미국, 몽골, 베트남까지 제품 수출을 확대한다. 안명식 연변농심 대표는 "작년에는 미국 수출, 올해는 몽골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베트남 수출까지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산수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장으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백두산의 청정 자연과 시간이 빚은 '40년 자연정수기간' 백산수의 차별성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품질을 적극 알리며 제2의 도약을 이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2 10:16: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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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다수의견 따른다’는 서면동의서의 법적 효력

서면의결권 행사제도는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의 의결권행사를 보장하고,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총회에 직접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최근 "본인은 안건에 대해 추진위원회의 설명으로 내용을 충분히 숙지했고, 다만 부득이한 사유로 참석하지 못해 총회 참석자들이 결의하는 다수 의견에 따를 것을 의사표시하며, 본 서면결의 동의서로 총회 출석에 갈음합니다"라는 부동문자가 기재된 서면결의 동의서 양식이 서면결의서로서 유효한지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판결이 있었다. A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2006년 3월30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B 회사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하고, 정비사업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그 후 조합은 2017년 8월3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추진위원회의 권리와 의무를 포괄승계했다. 회사는 그로부터 거의 20년간 조합의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로서 업무를 진행했다. 그런데 거의 20년이 지난 최근 조합원들은 조합과 회사를 상대로 2006년 3월30일 주민총회에서 회사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한 결의가 무효임을 확인하고, 위 회사가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지위에 있지 않음을 확인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법원은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주었다(서울서부지방법원 2023가합33194). 2006년 3월30일자 결의가 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무효라는 것이 이유였다. 68명이 제출한 '서면결의 동의서'가 문제였다. 위 동의서 양식에는 부동문자로 '총회 참석자들이 결의하는 다수의견에 따를 것을 의사표시한다'라고만 기재돼 있었다. 1심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토지등소유자가 "어떤 업체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할 것인지에 관한 구체적인 의사를 표시할 아무런 방법도 기재돼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서면결의 동의서를 제출하는 토지등소유자의 의결권행사가 보장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추진위원회 운영규정상 주민총회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출석(의사정족수),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의결정족수)이 요구된다. 총 토지등소유자 284명 중 155명은 직접 출석했고, 68명은 서면결의 동의서만 제출했다. 따라서 서면결의 동의서를 제외해도,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이상 출석이라는 의사정족수는 충족됐다. 그런데 직접 출석한 155명 중 75명만이 찬성투표를 했다. 따라서 문제가 된 서면결의 동의서를 제외하면, 직접 출석한 155명의 과반수인 78명 이상에 미달하는 75명만이 투표한 것. 의결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하는 것이다. 조합과 회사는 1심 판결 선고 이후인 2024년 12월28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위 회사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용역계약, 기 수행업무 추인 및 승계의건'을 추인하는 결의를 했다. 그리고 조합과 회사는 항소심에서 "위 조합원총회를 통해 2006년 3월30일자 결의를 추인했으므로 원고들의 소는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심은 이러한 조합과 회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결국 원고의 소를 각하했다(서울고등법원 2024나2039326). 2심은 소송요건이 적법하다는 가정하에 의결정족수도 충족된다고 판단했다. 2심은 도시정비법 및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등은 서면결의서의 형식을 제한하고 있지 않고,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내용을 정하고 있지도 않으며, 의사표시 방법 등에 대해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주요한 근거로 들었다. 직접 출석하고 위 회사에 찬성투표 한 75명과 서면결의 동의서를 제출한 68명을 더한 143명이 위 회사에 투표한 것으로, 의결정족수가 충족된다고 본 것이다.

2025-06-22 10:08: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