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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의 와이 와인]<284>테루아 장인 '앙리 부르주아'…상세르든, 말보르든

[안상미의 와이 와인]<284>테루아 장인 '앙리 부르주아'…상세르든, 말보르든 <284>프랑스 '앙리 부르주아' & 뉴질랜드 '끌로 앙리' 무조건 소비뇽 블랑이다. 요즘 한국 와인 시장에서 하는 말이다. 와인 시장이 침체됐다지만 좀 팔린다 싶어서 보면 소비뇽 블랑이고, 수입사들이 와인을 새로 내놨다 싶으면 또 소비뇽 블랑이다. 앙리 부르주아는 소비뇽 블랑계에서 보면 터줏대감이다. 프랑스 루아르 밸리의 상세르와 뿌이 퓌메로 시작해 뉴질랜드 말보로까지 구세계와 신세계를 다 품었다. 단순히 지역의 문제, 스타일의 문제가 아니다. 포도나무가 뿌리내린 땅을 와인이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부였다. . 프랑스 와이너리 앙리 부르주아의 오너이자 여전히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장-마리 부르주아가 한국을 찾았다. 장-마리는 "테루아는 와인메이커로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기반"이라며 "각 테루아마다 한 가지의 와인만 만들며, 상세르와 푸이 퓌메 풍미의 모든 느낌과 특징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앙리 부르주아는 프랑스 루아르 밸리에서도 상세르와 뿌이 퓌메의 중심부에서 출발했다. 루아르 강을 사이에 둔 72헥타르의 포도밭은 토양에 따라 작은 구획들이 모자이크처럼 펼쳐져 있다. 단일 포도밭의 포도로만 만든다는 싱글 빈야드 와인의 원조라고도 볼 수 있다. 앙리 부르주아는 무려 10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장 마리가 가문의 9대손이다. 지금은 10대손인 장 마리의 아들 아르노와 리오넬, 조카 장 크리스토프도 와이너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장-마리는 "좋은 와인을 위해서는 좋은 포도를 재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족이 모든 결정을 함께하고 힘을 모으는 것이 앙리 부르주아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설명했다. 상세르와 뿌이 퓌메의 토양을 보면 크게 석회질과 키메리지안, 부싯돌(실렉스) 등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상세르의 60%가 석회질 토양이다. 신선함과 산미, 풍성한 과실향을 가진 포도를 만든다. 키메리지안은 10% 안팎이지만 쥐라기 시대의 화석 조개 껍데기를 품고 있어 짭쫄한 미네랄과 뛰어난 구조감, 열대과일의 풍미가 생긴다. 부싯돌 토양은 실제 부싯돌을 맞부딪힐 때 나는 훈연향과 섬세한 미네랄을 가진 와인을 만들 수 있다. 테루아를 정확히 구별해놓으니 같은 품종이라도 땅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닌다. '앙리 부르주아 뿌이 퓌메 2023'와 '앙리 부르주아 상세르 레 바론 2023'을 비교해보자. 둘 다 소비뇽 블랑 100%인데 푸이 퓌메가 섬세하고 우아해 여성스럽다면 상세르는 투박하지만 잘 짜여진 구조감 안에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뿌이 퓌메는 신선한 꽃향에 잘 익은 시트러스와 키위, 유칼립투스 등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입안에서는 석회질 토양에서 미네랄이 품종 특유의 바삭함과 잘 어우러진다. 상세르는 파인애플 같은 열대과실 느낌에 좀 더 짭쫄한 미네랄과 감초향도 느낄 수 있다. 구조감이 있어 크림소스 요리와도 마시기 좋다. '앙리 부르주아 당탕 2022'은 부싯돌이 풍부한 땅 위에 심어진 최소 60년 이상의 올드바인 소비뇽 블랑으로만 만들었다. 장-마리의 표현을 빌자면 "와인이 스스로 말을 한다"고 할 만큼 표현력이 좋은 와인이다. 꽃향기가 잘 익은 과실미와 함께 부싯돌이 그대로 반영된 미네랄 느낌이 매력적이다. 생선류와 랍스터는 물론 살짝 매콤한 소스의 음식과도 마시기 좋으며, 10년을 뒀다 마셔도 될 힘이 있는 와인이다. 통틀어 미네랄 느낌이라고 하지만 때론 훈연향, 때론 식욕을 돋을 짭쫄한 맛이 있다보니 와인과 맞는 음식을 고르기가 어렵지 않다. 장-마리는 "한국에 와서 페어링을 해보니 상세르와 푸이퓌메의 소비뇽 블랑 와인은 물론 피노누아 와인도 한식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끌로 앙리는 앙리 부르주아가 뉴질랜드 말보로에 세운 와이너리다. 신대륙에서도 소비뇽 블랑과 피노누아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곳을 찾다 자리잡은 것이 뉴질랜드다. 지금이야 소비뇽 블랑하면 뉴질랜드, 특히 말보로를 떠올리지만 2002년 당시만해도 지금과 같은 유명세를 타기 전이었다. 빙하 퇴적물로 만들어진 토양과 서늘한 기후, 두 가지가 모두 마음에 들었다. 사들인 땅은 양이나 방목하던 황무지였다. 사실 포도가 전혀 심어지지 않은 땅을 원하기도 했다. 포도나무 식재부터 그들만의 방식으로 하기 위해서다. 빽빽하게 포도나무를 심는 고밀도 식재와 관개를 하지 않는 드라이 파밍 기법이다. 장-마리는 "인근에서 보통 1에이커에 2000그루를 심는다면 우리는 2배가 넘는 5000그루를 심는다"며 "살아남기 위해 더 깊숙하게 뿌리를 내려 포도나무 자체가 가지는 힘이 강력해지는 것은 물론 뉴질랜드의 테루아를 확실히 표현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끌로 앙리 에스테이트 소비뇽 블랑 2023'은 앞서 상세르 지역의 소비뇽 블랑보다는 푸릇푸릇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 달리 풀 자른 내음은 제한적인 반면 생동감 있는 산미와 과실미가 느껴진다. 그는 "말보로에서 시도한 피노누아 역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여전히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9 17:04: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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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는 퇴근 후에"…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맞벌이 일상 바꿨다

'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출시 1년 만에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있다. 실제 구매자의 절반 이상은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빨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사용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53%가 "평일 저녁에 세탁한다"고 응답했다. 같은 기간 결합형·분리형 세탁기·건조기 사용자(686명)의 저녁 세탁 응답 비중은 42%였다. 11%포인트 차이다. 특히 맞벌이 가구의 경우 59%가 평일 저녁에 세탁한다고 답했다. 외벌이 가구(47%)보다 높았다. 이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일체형 제품의 간편함 덕분이다. 주요 구매 요인으로 편의성이 꼽혔다. 응답자의 23%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아도 돼서'라고 답했으며, 21%는 '공간 절약'을 이유로 들었다. '한 번의 조작으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다'는 응답도 11%에 달했다. AI 기능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비스포크 AI 콤보 구매자 154명 중 91%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이 기능은 한 번 보충으로 최대 13주간 사용할 수 있다. 오염도와 무게에 따라 세탁 코스를 스스로 설정하는 'AI 맞춤 코스'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공간 활용성도 장점이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둘 필요 없이 설치 공간을 약 40% 줄일 수 있다. 한 사용자는 "제품 위에 선반을 설치해 세제 등을 올려둘 수 있어 세탁실이 훨씬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와 CES 2024 혁신상, 한국품질만족지수 세탁건조기 부문 1위 등 21개 상을 휩쓸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신제품인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기존보다 건조 용량을 3㎏ 늘려 국내 최대 수준인 18㎏까지 처리할 수 있다. 건조 시간도 20분 단축해 최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성종훈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의류케어 개발그룹 상무는 "비스포크 AI 콤보와 같이 사용자의 일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 맞춤 경험으로 가전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29 16:52: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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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센터 확대

삼성전자서비스가 내달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부품만을 교체하는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 제공 거점을 전국 158곳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추가되는 센터는 서울 을지로·여의도, 경기도 용인 구성, 강원 태백, 충청 북천안·세종, 경상 거창·문경·상주·영덕·밀양 등 11곳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와 테두리,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모듈을 통째로 교체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손상된 디스플레이 부품만 정밀 분해해 교체하는 방식이다.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친환경 수리 방식으로, 전자폐기물을 줄이고 수리비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업 시간은 다소 늘어나지만 수리비는 평균 26%, 최대 37% 절감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4월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한 고객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현재 갤럭시 S 시리즈는 전국 모든 서비스센터에서 단품 수리가 가능하다. 폴더블폰의 경우도 올해 1월 13곳에서 시작해 현재 158곳으로 확대됐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 상무는 "환경까지 고려한 수리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갤럭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6:51:0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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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WRC 글로벌 고객 초청 행사 진행...유럽 공략 나서

현대제철이 유럽에서 제품 기술력 중심의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최근 개최된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르투갈 랠리에 유럽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커스터머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자동차강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자동차강판 분야의 제품 기술력을 알리고 고객의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고객사를 대상으로 ▲자동차강판 생산 기술 ▲미국 전기로제철소 프로젝트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구축 현황 ▲탄소저감 제품의 성능 평가 실적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사업 운영 역량을 전반적으로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급변하는 세계 각국의 규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고객사들은 WRC 서비스파크를 방문해 현대제철 로고가 부착된 경기 차량을 직접 보면서 주요 부품에 현대제철 소재가 적용됐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한 이들은 실제 경기장을 찾아 전 세계 WRC 팬들과 함께 경기를 응원하며 현장감 넘치는 경험을 공유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유럽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5-29 16:47: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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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후위기 통합 컨트롤타워 필요… 기후에너지부 신설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기후위기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사회·경제 문제도 함께 풀어갈 통합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후위기는 인류 생존의 위기이자, 경제와 일자리, 인권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얼마 전 선종하신 성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2015년 생태회칙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겠다' '환경·사회 위기라는 별도의 두 위기가 아니라 사회적이면서 환경적인 복합위기에 당면했다'라고 하셨다"며 "기후위기는 단순히 지구 온도 상승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지면서 산업경쟁력은 약화됐다"며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후·에너지·인권 등 다양한 문제에 산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산업부·환경부 등 각 부처별 관련 정책 기능을 한 곳으로 모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탄소중립의 초석을 놓겠다"며 "산업부의 에너지 업무와 환경부의 기후 업무를 한데 모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포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탄소중립 산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실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국민참여 기구로 실질화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기후 전담 컨트롤타워를 약속했지만, 기후위기를 환경 문제로만 다루고 인권과 사회정의 문제는 기후정책의 바깥에 두었다"며 "이제 더는 미룰 시간이 없다.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신속히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공약집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살펴보면, 이 후보는 탄소 감축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추진과 과학적 근거에 따른 2035년 이후 감축 로드맵 수립, 탄소중립기본법 개정, 예비타당성 효과 분석 시 탄소저감 효과 반영 등이 있다. 또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대전환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구조에 대한 탄소중립 전환으로 신산업·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창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기술혁신, 산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미래형 산업구조의 기반 창출 등을 제시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29 16:44:32 서예진 기자
[부음]

▲ 박수자(향년 81세)씨 별세, 신종호씨 부인상, 신혜식(유튜브 '신의한수' 대표)· 신윤경·신지원씨 모친상, 이병석(자윤ENC 대표)·박종호(잉크테크 책임)씨 장모상, 김연옥씨 시모상 = 28일 오후 11시28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1일 6시40분. 02-2227-7500 ▲ 이고순(향년 91세)씨 별세, 현정인(뉴스웨이 유통바이오팀 기자)씨 조모상 = 29일 오전 6시, 세림병원 장례식장 7호실(29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31일 오전 7시2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23-8844 ▲ 채일병 씨 별세, 채희종(광주일보 디지털본부장)·희영(북전주세무서)·희숙 씨 부친상, 고훈남(문화중 교사)씨 시부상, 허종보( 효종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 씨 장인상 = 29일 오전,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31일 오전 8시30분, 장지 광주시립묘지 가족묘. 062-220-3352 ▲ 윤승순(향년 95세)씨 별세, 이일형(비즈니스포스트 기자·전 한국대학신문 편집국장·전 에너지경제 편집국장·전 환경매일 편집국장)씨 모친상 = 29일 오전 1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1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원. 02-860-3500 ▲ 박향춘(향년 89세)씨 별세, 도인태(MBC C&I 대표이사)·도경태(프린스 렌터카)·도준태(문화예술데이터연구소 대표)·도영선씨 모친상 = 29일 오전 9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31일 오전 5시, 장지 청아공원. 02-2227-7500 ▲ 이규소(전 고려증권 배구단 단장)씨 별세, 이세진(한화에너지 인사총괄 상무)·이지현씨 부친상 = 29일 오전 4시 5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1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2025-05-29 16:42: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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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대신 GDDR7"…삼성, 엔비디아 중국용 'B40' 잡았다

엔비디아가 미국 수출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준비 중인 중국 맞춤형 인공지능(AI) 칩 'B40'(가칭)에 그래픽용 D램 'GDDR7'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삼성전자가 초기 물량을 단독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선 올해 하반기부터 경쟁사들의 공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독 공급'은 한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저가형 AI 칩 'B40'을 6월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B40은 미국의 수출 통제를 피해 설계한 중국 전용 AI 칩으로,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성능을 낮추는 대신 가격대를 기존 중국 전용AI칩 'H20'(1만1200달러)보다 낮은 6500~80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초당 1.8테라바이트(TB)로 설정된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대신 GDDR7 메모리를 채택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가 B40용 GDDR7을 공급하며 연간 약 3억8400만 달러(약 5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 출하량은 약 100만개로 예상되며, GDDR7의 기가비트당 판매 가격은 약 0.5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GDDR7을 공급하는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그러나 SK하이닉스 역시 GDDR7 개발을 마치고 고객 인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에는 삼성 단독 공급이 유력하지만, 하반기부터는 SK하이닉스와 병행 공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B40의 실제 판매는 미국 정부의 수출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제품 설계와 규제 승인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승인 전까지는 중국 내 출하가 제한된다. 중국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약 13%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그러나 미국의 수출 규제로 2022년까지 95%에 달하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현재 50% 이하로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하반기 중 또 다른 블랙웰 기반 중국 전용 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중국 AI 시장이 향후 2~3년 내 5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맞춤형 칩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AI 수요가 HBM 외에도 GDDR7, 일반 D램으로 확대된다면 범용 메모리 업황 회복이 지속될 수 있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 모두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5-05-29 16:39:2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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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

경주시는 임업인의 소득 향상과 임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 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총 7개 분야 79개 품목의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를 활용한 유통·가공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 시행 1년 전에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종자·묘목대, 관수시설, 작업로 등을 조성하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숲가꾸기 및 생산기반시설을 포함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 장비를 지원하는 '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있다. 이와 함께, △포장재를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 화물차량과 저장 가공 유통 장비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적합성 확인 및 품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지원'도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해당 품목의 임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며, 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현두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을 통해 임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많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16:29:18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