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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또 가격 인상…세계 식량 가격 상승에 기업·가계 부담 가중

원자잿값 상승과 고환율, 여기에 세계 식량 가격까지 오르면서 국내 가공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다. 빵, 초콜릿, 과자뿐만 아니라 냉동만두,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라면, 스낵류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월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127.1로 전달보다 1.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3% 오른 수치다. 특히 설탕과 유제품, 유지류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설탕 가격지수는 공급 부족 우려로 6.6% 급등했으며, 유제품 가격지수도 4.0% 올라 148.7을 기록했다. 팜유, 유채유, 콩기름 등 유지류 가격지수 역시 2.0% 상승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계절적 생산량 감소와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제 곡물 가격도 오름세다. 곡물 가격지수는 0.7% 상승한 112.6을 기록했다. 특히 밀 가격은 러시아의 공급 부족과 기상 악화로 인해 상승했다. 글로벌 식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식품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17개 브랜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만두 20여 개 제품의 가격을 5.1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왕교자는 8980원에서 9480원으로, 햄과 소시지 가격도 8.10% 올랐다. 스팸 클래식(200g)은 5080원에서 5580원으로, 백설 한입쏙 비엔나(90g)는 1980원에서 2180원으로 인상됐다. 동원F&B도 지난 1일부터 냉동만두 15종의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육가공품에 주로 쓰이는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 가격이 3년간 21% 올랐고, 국내산 돼지고기는 1년 새 12.5% 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부 만두 제품에 들어가는 수입산 오징어 가격도 전년 대비 30% 이상 올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원가 인상 압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더이상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더 이상 경영환경이 악화되기 전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 식량 가격 상승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연이은 식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3:4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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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이달(18~19일) 금리동결 전망…인하는 6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지만, 트럼프 관세정책 등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6월 트럼프 정부의 정책 영향이 명확해질 시기가 되어서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미국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15만1000개 증가했다. 한 달 전(14만3000개)과 비교하면 8000개 늘었지만, 지난해 월평균(16만6000개)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실업률은 4.1%로 같은 기간 0.1%포인트(p) 올랐다. 1년 전(3.7%)과 비교하면 0.4%p 상승했다. 기업들이 일자리를 줄이고, 이에 따라 실업률이 올라갔다는 것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는 의미다. ◆ 경기 안 좋아지는데, 물가 상승 문제는 이 상황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기준 3.0%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1% 상승했다. 지난해 6월 3.0%를 기록한 소비자물가지수는 ▲9월 2.4% ▲10월 2.6% ▲11월 2.7% ▲12월 2.9%로 올랐다. 집값을 제외한 개인소비지출 지수는 1월 기준 2.5%로 전달과 비교하면 0.1%p 낮아졌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연준의 목표는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이다. 물가가 높으면 수요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경기침체에 대비해 금리를 인하한다. 현 상황에서는 물가 상승에 대비해 금리를 인상할 수도, 경기침체에 대비해 금리를 인하할 수도 없다는 설명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통화정책 포럼 행사 연설에서 "트럼프 정부가 무역, 이민, 재정정책, 규제 등 네가지 분야에서 중대한 정책 변화를 시행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아직 그에 대한 영향력이 불확실하므로, 서두르지 않고 명확해질 때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 "관세 정책 영향 지켜봐야"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17~18일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시카고 페드워치(Fed Watch)에 따르면 미국 뉴욕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이달 현 4.25~4.50%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8%로 내다봤다. 실업률이 높아지며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한 달 전(92%)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동결에 무게가 실린 모습이다. 다음 금리인하는 6월이 되어서야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가 공개한 이코노미스트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101명 중 3월 금리 인하를 예상한 이코노미스트는 22명, 6월 금리인하를 예상한 이코노미스트는 45명이었다. 연말 금리를 전망한 이코노미스트 99명 중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도 16명에 달했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대상으로 3국 간 무역협정이 적용되는 품목을 제외한 모든 수입품에 대해 25%, 중국 수입품에 대해 20%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이에 대해 캐나다는 보복관세를 예고했고, 중국은 미국의 농축산물에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정부가 시작한 관세정책이 각 국가의 보복관세로 이어지면 미국의 수입품 가격이 올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금리가 떨어지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 인상) 우려에 대해 "최근 단기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한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1년 이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안정적이기 때문에 2% 물가 목표에 부합한 상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경제주체가 예상하는 물가상승률을 말한다. 물가상승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근로자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기업들은 이를 반영해 상품의 가격을 올려 실제로 물가가 상승한다. 단기적으로는 물가가 상승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로는 목표치 2%에 부합하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방향을 두고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미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9 13:42: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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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미국과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 돼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미국과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다음 주로 예정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시작된 순간부터 평화를 추구해 왔다"며 "현실적인 제안이 논의되고 있다. 핵심은 빠르고 효과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또 그는 "우리는 건설적인 대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필요한 결정과 단계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하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액시오스는 지난 6일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회담이 성사되면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 파국으로 광물 협정 체결이 불발된 이후 이뤄지는 첫 고위급 만남이 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1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러시아의 목표는 바뀌지 않았다며 추가 제재를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어젯밤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의 도브로필리아 중심부를 탄도미사일 두 발로 타격했다"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이들을 겨냥해 또 다른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군이 자주 사용하는 비열하고 비인도적인 협박 전술"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런 공습은 러시아의 목표가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며 "따라서 생명을 보호하고 방공을 강화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8일 우크라이나 동부 도브로필리아에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에서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또 건물 8채와 차량 30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자 "대러 제재를 고려한다"면서도 여전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그(푸틴 대통령)를 믿는다"며 "우리는 러시아와 매우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폭격을 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푸틴 대통령)는 다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며 "아마도 지금 그 직책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3-09 13:3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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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으로 돌아온 윤 대통령, '관저 정치' 나설까?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석방되면서 운신의 폭이 넓어진 만큼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 지가 관심받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윤 대통령은 52일 만에 한남동 관저로 복귀했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라 직무정지 상태는 유지되기 때문에 정치 활동에 있어서 일정한 제약은 불가피한 게 현실이다.현직 대통령 신분이지만 국군통수권, 법률개정안 공포권, 공무원 임면권, 국무회의 소집, 부처 보고 청취 및 지시 등의 권한은 계속 정지된다. 참모로부터 주요 업무나 현안 등을 '청취' 할 수는 있지만 대통령실 출근이나 공식 보고는 금지된다. 대통령으로서의 권한 행사에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외부 활동에 나서기 보다는 관저에 머물면서 여론 동향을 살피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의 구속이 취소돼 석방되면서 '옥중 정치'가 '관저 정치'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윤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론전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있다. 구치소 안에서 육필서신 등을 통해 활발하게 메시지를 내 '옥중 정치'라는 평가를 받았듯이 관저에 칩거하더라도 영어의 몸이 아닌 만큼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는 지적이다. 구치소 안에서 변호인을 통해 메시지를 발신한 것과 달리 인터뷰나 기자간담회 등을 고려할 수도 있다. 여권과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윤 대통령이 구속취소로 석방되자 탄핵 반대 여론에 호재로 보는 분위기다. 다만 윤 대통령이 헌재 선고를 앞두고 진영 대결을 부추길 수 있는 과도한 대응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야권에서도 윤 대통령의 석방 후 행보를 예의주시하며 견제에 나섰다. 윤 대통령이 경호처 차량에서 내려 구치소를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자, "개선장군 같은 모습", "파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의 석방으로 당장 여권에서는 조기 대선과 관련된 목소리는 일단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주자들도 조기 대선을 의식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탄핵 기각 목소리를 내어 윤 대통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관측된다.

2025-03-09 13:33: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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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삼성화재·현대해상

삼성생명이 '라이프 놀로지 랩' 전시회를 개최했다. ◆ 웰니스 디자인 작품 전시 삼성생명은 오는 3월 12일까지 서울 성수동 렉트에서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 및 국내 3개 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작한 혁신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쳐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실제 연구소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회는 고객 행복에 꼭 필요한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사회(social)'적 웰니스를 주제로 디자인된 25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프로젝트의 과정과 전체 작품을 소개하는 대형 미디어 아트도 함께 선보인다. 마음에 드는 전시 작품을 골라보는 '아이디어 자판기', AI로 자신의 과거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라이프 포토월' 등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시도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모험적인 도전으로 고객들의 길어진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삼성화재가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 신담보를 출시했다. ◆ 암 환자 경제적인 부담 경감 삼성화재는 전액본인부담(비급여 포함) 항암치료 비용을 보장하는 하이클래스 암 특정치료비 및 하이클래스 항암약물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암 치료비를 보장한다. 고객들이 최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치료 선택권을 넓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하이클래스 암 치료비는 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해상이 세계 여성의 날 맞이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 ◆ 여성의 여정과 도전 지지 현대해상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나아가는 법' 영상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영상은 '수영과 항해'를 주제로 소녀, 어머니, 할머니 세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숏폼 애니메이션이다. 일러스트레이터 '피도크' 작가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소녀, 그 과정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어머니, 이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할머니의 모습을 그렸다. 새로운 도전과 따뜻한 연대를 통해 확장되는 여성들의 힘을 은유적이고 동화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과 동시대적이며 긍정적인 유대를 형성하고 더욱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09 13:31:3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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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중소기업…전체직원 중 절반은 "50세 넘었어요"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 절반 정도가 50세 이상 고령 인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전체 취업자 대비 고령 취업자 비중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다. 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중소기업 고용동향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보고서를 발간한 노민선 중기연 연구위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50세 이상 고령 취업자는 1236만4000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취업자의 48.6%를 차지한다. 5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은 대기업(26.4%) 대비 22.2%p 높게 나타났다.또한 이는 생산연령인구(15∼64세)의 50세 이상 비중인 36.1%와 비교했을 때 12.5%p 높은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중소기업의 고령인력 비중은 2014년 38.0%에서 2024년 48.6%로 10.6%p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비임금근로자 비중을 살펴보면, 자영업자는 19.8%로 OECD 국가 중 9위, 무급가족종사자는 3.1%로 4위 수준이다. 특히 주요국들과 비교했을 때는 그 비중이 가장 높다.자영업자의 비중의 경우 미국(6.0%) 대비 13.8%p, 일본(7.4%) 대비 12.4%p 높았으며,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은 미국(0.1%) 대비 3.0%p, 일본(1.8%) 대비 1.3%p 높게 나타났다.기업부설연구소에 등록돼 있는 중소기업 재직 연구원 수는 20만1644명으로 전체 연구원의 49.4%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연구원 대비 중소기업 연구원 비중은 2018년부터 감소하고 있다. 중소기업 연구원 수 또한 2022년 21만4642명, 2023년 21만3031명, 2024년 20만1644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다.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44.4%는 올해 신규 채용계획이 없거나 전년 대비 채용을 축소하겠다고 응답했다.올해 신규 채용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중소기업 중 채용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32.3%, 전년 대비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대답은 12.1%로 각각 나타났다.종사자 규모별로는 5∼29인 이하 소기업은 50.1%가, 30∼299인 중기업은 34.1%가 올해 신규 채용계획이 없거나 전년 대비 채용을 축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노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감소세가 연구개발 등 전문인력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일반인력까지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중소기업 빈 일자리 해소 측면에서 청년 및 고령 인력에 대한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비임금근로자의 임금근로자로의 재취업 지원 강화 ▲취업 단계별로 청년 대상의 맞춤형 연계 지원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채용 활성화 ▲대-중소기업 간, 노-사 간 상생경영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업력 7년 이상인 종업원 5인 이상 중소기업 58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025-03-09 13:27: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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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현대카드·우리카드·NH농협카드

현대카드는 3월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 톰 삭스, 롤링 스톤 컬렉션 등 선봬 현대카드는 이달 언더스테이지에서 '큐레이티드 97 조원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큐레이티드 97 조원선은 가수 조원선의 단독 공연이다. 이어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톰 삭스의 대표작인 '스페이스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회를 운영한다. 음악으로 세상을 바꾼 혁신적인 명반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가수 제니(JENNIE)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발매 기념 전시 팝업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을 위해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 금융취약계층 우선 선발 우리카드는 온오프라인 고객패널을 모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5일까지 지원서와 사전 과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고령자, 외국인 등 금융취약계층은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패널에겐 소정의 지원금도 제공한다. 고객패널은 금융상품, 서비스에 관한 평가와 개선 아이디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안 등 의견을 회사에 전달한다. 올해는 온라인 패널을 신설했다. 설문조사, 신상품 출시에 관한 만족도 조사 등을 다양하게 조성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패널의 참신한 제안이 신규 카드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어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NH페이 및 NH농협카드앱을 하나로 합쳤다. ◆ NH농협카드앱 운영 종료 NH농협카드는 지난 12월 출시한 NH페이로의 앱 통합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4일 기존의 NH농협카드앱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새롭게 조성한 NH페이에서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통합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NH페이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메가MGC커피 ICE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1매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방법 및 유의사항은 NH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통합디지털플랫폼 NH페이에서 더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09 13:27: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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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일 공채' 삼성 입사 문 열린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이 10일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9일 삼성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삼성은 미래 세대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人材第一)' 경영철학에 따라 능력 중심의 인사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사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1993년 국내 최초로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관행적 차별을 철폐하며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다. 삼성은 각 분야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 및 인사제도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아울러 삼성은 양질의 국내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 외에도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이공계 유학생 채용을 병행하고 있으며 외부 영입 인재와 외국인들이 회사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 외에도 다양한 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SSAFY 수료생 가운데 약 7000여명이 국내외 기업 1700여곳에 취업했다.삼성은 올해 교육을 시작한 SSAFY 13기부터 교육 대상자를 기존 대학교 졸업생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생까지 확대해 더욱 많은 인재들에게 SW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마이스터고 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해 방학 동안 인턴 실습을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술인재를 특별 채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에서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총 1600여명을 채용했다. 이밖에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진행해 자립준비 청년이 기술을 익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09 13:24: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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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주지훈 원장의 치과 철학, 우리 삶을 지켜주는 가치 "보철 치료에서 사회적 활동까지"

주지훈 서울삼성치과의원 원장은 학창 시절의 꿈을 이루고,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직업적 소망을 실천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치과 의사의 삶을 넘어 사회 곳곳의 어려움을 치유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한 열정, 기술과 인간적인 이해가 결합한 가치 있는 미래를 위한 믿음에 대한 것이다. 1980년대 국내외 산업 구조가 급변하고 한국 경제가 활발한 성장세를 구가하던 그 때, 학비를 걱정했던 한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과 의사가 되기를 꿈꿨다. 주지훈 원장은 "1980년대 후반 60명 규모로 구성된 한 반에서 납입금을 못 내는 학생들은 10명 정도씩 있었고 저는 그 10명 중 한 명이었다"고 회상하며 "중·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대학을 진학할 때도 사립학교는 절대 선택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환경 속에서 소년의 꿈은 그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으로 이끌었고, 마침내 그는 치과 의사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30년 가까운 경력을 쌓고 있다. 특히 그가 치과 의사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는 바로 보철학이다. 실제로 여러 치과 분과 가운데, 보철은 '치과의 꽃'이라고 불리는 핵심 분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주지훈 원장은 "파괴된 치아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전반적인 구강 내 상태를 건강한 상태와 비슷하게 재건시켜 주는 것을 통틀어 보철이라 한다. 치아가 없는 경우에 틀니를 해 넣는 것을 비롯해 치아가 많이 썩어 파괴된 부위에 크라운을 해 넣는 것, 임플란트 등이 모두 보철 치료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보철 치료는 높은 정밀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 대해서 주 원장은 '교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합은 위아래 치아가 정확히 맞물려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교합이 유지되지 않으면, 기본적인 저작운동과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악관절이나 근육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치아는 고정되어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음식을 씹거나 침을 삼킬 때 교합은 지속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것이 적절한 보철 치료를 완성해 준다. 예를 들면, 임플란트는 턱뼈에 티타늄으로 된 나사를 심고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주는 치료법이다. 뿌리가 취약한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는 등 구강 건강에 더 불리하다. 주 원장은 "임플란트의 교합이 안정되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술과 이후 관리가 잘 되면 평균 수명인 15년보다 길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의료 현장에서 임플란트는 대중화됐다. 주 원장은 "미국은 보수적으로 접근해 임플란트 전문의만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한국은 거의 모든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이나 일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 결과, 박리다매 방식으로 영업하는 치과 병원도 많이 등장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렇듯 국내에서는 임플란트가 빠르게 보급됐고 폭넓게 수용되면서 환자들도 임플란트 비용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비용보다 중요한 것은 임플란트의 수명이라는 점을 기억해 임플란트를 오래오래 문제없이 사용하는 데 기준을 두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설득을 위해 주 원장은 환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그는 "치과는 필수 의료인 만큼 다양한 환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면서도 환자마다 병변이 다 다르므로, 각 환자에게 맞는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환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그 어떤 치료도 성공할 수 없다"며 "신뢰를 얻는 방법은 따로 없다. 까다로운 상황일수록 냉철한 분석과 임상에 기반한 과학적 근거를 갖춘 진료에 충실히 하는 것이 해법이다"라는 대답을 했다. 치과에서도 응급 상황은 예외가 없다. 주 원장은 "치과에서는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가장 응급한 상황이다. 외관상만 고려해도 앞니가 없다는 것은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다. 이밖에 흔하지는 않지만, 치아에 염증이 심해져 고름이 차거나 혀 밑으로 부풀어 오르는 등 호흡 곤란을 초래하는 경우를 응급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주지훈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진료실 밖에서는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2010년 초반 몇 명의 치과의사들이 모여서 소외계층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그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 안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치과 진료소 '해피 스마일 치과버스' 활동에 동참했다. 21세기 첨단 시대에도 국내 결식 아동수는 무려 40만 명에 달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덜 배고프기를 원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인 건강 개선 방안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일상 속 가깝고 낮은 곳에서 가장 필수적인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주 원장은 자원봉사를 지속하기 위한 수익 사업으로 치약 개발에도 전문 역량을 쏟았다. 기존 치약은 샴푸에도 활용하는 계면 활성제인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를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혀의 유두를 마비시켜 양치질 후 입안을 얼얼하게 만든다. 국내 제품뿐 아니라 해외 유명 제품들도 사용하는 성분이지만, 대부분 치약은 전성분을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치약이 닿는 점막은 치약 성분을 흡수한다. 그래서 우리 몸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야 한다. 천연 유래 계면 활성제로 어린이 구강 환경에 적합한 치약을 개발하게 됐고 치약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후 구강관리 전문기업 '제니튼'은 어린이 치약으로는 알아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도 독자적으로 성인을 위한 잇몸에 좋은 치약을 연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무엇보다 환자들에게 예방 차원의 구강 관리 습관을 알리고 있다. 그는 "처음부터 3분만 채우는 양치 습관은 옳지 않다. 사실은 양치질을 제대로 잘 하려면, 거울을 들여다 보면서 치아 하나, 하나와 그 틈을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 5분이든 10분이든 시간을 투자해 숙련하는 과정을 거쳐 3분 내로 줄여야 한다"며 "양치질 하다가 거품이 생기면 끝내는 분들도 있는데 이 방법도 옳지 않다. 거품이 생기면 뱉고 양치질을 더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침과 점심은 바쁘겠지만 저녁에라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을 이으며 "치아 사이사이 구석진 곳이 많아서 모든 부위에 있는 음식물 찌꺼지를 잘 제거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실현한 양치 머신에 대한 수요가 인공지능 시대에는 충족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술이 경제를 발전시키고 세상을 바꾸고 있는 현대 사회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우리는 그 변화를 매일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주 원장은 새로움에 대응한다는 것은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또 다른 시작에 두려움이나 위기를 먼저 인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서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되돌아본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도 예민한 영향을 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그들은 때때로 치과와 관련 없는 불편함을 계속해서 호소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본인만의 특수한 문제라고 여기기도 하는데, 치과 진료일수록 환자들의 예민함과 불편함을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지훈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삶의 목표가 뚜렷하다. 앞으로도 시대가 흘러도 변함없는 임플란트 명가로 입지를 다지는 명품 치과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3-09 13:20: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