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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한화생명e스포츠 출격...오는 10일 롤파크서 개막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운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를 롤파크에서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 스탠드는 올해 들어 새롭게 개편된 리그 진행 방식에 따라 마무리된 각 지역 킥오프 대회 우승 팀들이 모두 출전하는 새로운 국제 대회다. LCK에서는 지난달 23일 막을 내린 LCK CUP(LCK컵)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플레이오프에서 T1과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했고 다시 한번 젠지와 대결을 벌여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해 초대 우승 타이틀을 기록했다. 연이은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통해 '5꽉의 악마'라는 별칭을 얻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중국 LPL 대표인 '톱 이스포츠'를 비롯해 유럽/중동/아프리카 LEC 대표 '카르민 코프', 북미/라틴 아메리카/브라질 LTA 대표 '팀 리퀴드', 아시아-태평양 LCP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 첫날인 15일 승리한 두 팀은 오는 16일 결승전에서 퍼스트 스탠드 초대 우승자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퍼스트 스탠드의 총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만 달러(약 4억3600만원)이 주어진다.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에게는 오는 7월에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본선 직행권이라는 특전이 제공된다.

2025-03-09 10:38: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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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AD, 서은아 작가와 '매일의 영감 수집' 북파티 개최

오픈애즈가 오는 오는 21일 L7 강남 바이 롯데에서 서은아 작가의 신간 도서 '매일의 영감 수집'과 함께하는 북파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픈애즈는 '가치를 찾는 여정'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오픈애즈 북파티'를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강연뿐만 아니라 저자의 인사이트를 듣거나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통하는 자리다. 이번 북파티는 '롱런하는 마케터의 습관은?'을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영감을 얻는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케팅 실무자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해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인사이트를 찾는 방법을 함께 탐색해 볼 수 있다. 서은아 저자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인터내셔널 마케팅 동북아시아 및 호주·뉴질랜드 총괄이자 '프로 영감 수집러'로 알려진 29년 차 마케터다. NHN애드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과 협업해 북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L7의 브랜드 메시지와 오픈애즈 북파티의 지향점이 일치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09 10:36: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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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Biz교류회 및 신규 가족기업 협약식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류승택)는 지난 6일 동탄 신라스테이에서 '3월 Biz교류회 및 신규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택 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강민구 AI·SW대학장, 홍승필·이용걸·박기홍·이양선 AI·SW대학 교수, 이미옥(창업지원팀) 교수, 이상준·장홍영·김동석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 등이 참석해 3월 Biz교류회를 진행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과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수진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협업 가능성을 소개하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의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창업보육센터의 새로운 가족기업인 ▲티월튼(대표 반재권) ▲테넷코드(대표 이경호) ▲닥터바이오앤이슈(대표 정덕영) ▲예비 창업자(대표 김영기) ▲예비 창업자(대표 유보람)의 가족기업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보육센터에는 총 21개 기업이 입주하게 됐으며, 이들은 센터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승택 센터장은 신규 입주기업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와 기술개발을 함께 모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산학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규 입주기업인 티월튼 반재권 대표는 "체계적인 지원과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갖춘 이곳에서 우리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센터와 함께 발전하며 성공적인 창업 스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입주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경기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신 창업-UP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제공해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9 10:3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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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글로벌 2위 블록체인 ‘솔라나’ 생태계 이동 계획 발표

네오핀이 인공지능(AI)기능 강화를 위해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네오핀은 전세계 2위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솔라나는 디파이라마 체인 순위를 기준으로 약 13조원의 TVL(Total Value Locked, 가상자산 예치총액)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 다음으로 큰 규모에 랭크 중이며 일일 트랜잭션은 약 6000만 건에 달한다. 지난해 블록체인 전체 진영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오핀은 솔라나 체인 이동과 함께 AI 기능을 강화한다. AI에 기반한 디파이 솔루션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2분기 내 디파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복잡한 디파이 작업의 자율 실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시장 동향 분석 및 최적화된 투자 전략도 지원한다. 이밖에 다양한 솔라나 기반 프로젝트들과 협력, 해당 프로젝트의 사용자들에게 '타이탄 프로젝트'를 노출해 글로벌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 올릴 예정이다. 네오핀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타이탄 프로젝트'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시작일인 11일 오전 8시 55분까지 네오핀 지갑을 통해 네오핀 토큰(티커: NPT)을 1개 이상 스테이킹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며 오후 3시부터 투표를 시작한다. 거버넌스 투표 통과시 2분기에 솔라나 체인 이동 및 AI 에이전트 융합에 관한 타이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네오핀 DLT 재단 김용기 이사장은 "솔라나로 생태계를 이동하고 디파이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하는 타이탄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빠른 시장 공략을 위해 거버넌스 투표 통과 이후 2분기부터 빠르게 솔라나 마이그레이션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9 10:34: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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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 준공…‘IT-교양교육’ 융합 공간 탄생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6일 정운오IT교양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운오IT교양관은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7443평(2만4605.87㎡), 높이 41.5m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교양 물리·생물·화학 실험실이 마련돼, 기존 캠퍼스 곳곳에서 이뤄지던 교양 실험과 실습이 하나의 건물에서 이뤄지게 됐다. 또한, 반도체공학과 연구실,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실과 강의실, 산학협력단, 스마트모빌리티학부 연구실 등이 입주해 반도체, 정보보안 분야 연구와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운오IT교양관은 2019년 고 (故) 정운오 회장 유족이 전달한 기금으로 추진됐다. 정 회장은 1941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상과를 졸업한 후, 평생 청빈한 삶을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섰다. 정 회장의 자녀들은 아버지가 설립한 한강호텔을 매각한 뒤, 상속재산 가운데 200억원을 고려대에 기부했다. 김동원 총장은 "정운오IT교양관이 기후변화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연구·토론하는 핵심 거점이 돼 인류의 밝은 미래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뜻이 인류를 밝히는 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재호 고려대 법인 이사장은 "정운오IT교양관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인재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건립을 계기로 자연계 캠퍼스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족 대표로 나선 이경태 교수는 "정운오 회장님이 보신다면 굉장히 기쁜 마음으로 생전에 이뤄낸 일들의 의미가 적지 않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모교인 고려대에, 그리고 본인 이름을 딴 건물에서 첨단 과학의 융합적인 교육‧연구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9 10:3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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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화매니저, 고객·민원 응대 직원 보호 기능 강화

KT가 폭언으로부터 공무원과 고객 응대 직원을 보호하는 'KT 통화매니저' 서비스 이용자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KT 통화매니저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영업, 마케팅, 민원 대응, 고객 상담 등 유선전화 업무를 PC와 앱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KT 통화매니저에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과도하게 길어지는 통화나 폭언이 발생되면 고객 또는 민원인에게 경고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한다. 별도의 전용 전화기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KT 통화매니저는 통화 종료 기능 외에도 핵심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통화 연결 전 '통화 내용이 녹음된다'는 안내와 '폭언 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 멘트를 자동으로 송출하고,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한다. 또한 공무원이 개인 휴대폰으로 발신 시 상대방에게 유선 전화번호로 표시되는 사생활 보호 기능과 AI 기반 통화 내용 텍스트 자동 변환(STT)·내용 요약·검색 등 부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민원 응대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KT 소상공인사업본부장 강이환 상무는 "통화매니저 서비스의 보호 기능 강화를 통해 민원 응대 현장에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무실 전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매장 전화에도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모든 고객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부가 기능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09 10:32: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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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농심, 주요 식품 가격 인상...실적 상승 기대감↑

농심이 약 2년 6개월 만에 주요 라면 및 스낵 제품의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농심의 주가는 39만4000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달(17만6000원)과 비교하면 약 11.77% 상승한 수치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 새우깡 등을 포함한 라면 14종, 스낵 3종 등 총 17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7.2% 인상할 계획이다. 마지막 가격 인상은 2022년 9월로,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환율 상승 및 주요 원재료(팜유, 스프 등)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재고 상황을 감안하면 오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가격 인상 효과가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가격 인상 후 판매량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매출 증가 효과는 약 87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판매량 감소를 반영하면 매출 증가 효과는 약 621억원, 이익 증가분은 199억~453억원으로 추정된다. 농심의 올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약 3조6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약 1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비우호적인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럽향 라면 수출 호조와 내수 가격 인상 및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법인의 월마트 메인 매대 이동 및 제2공장의 신규 용기면 라인 가동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원재료비 상승 부담이 지속됨에 따라 향후 해외 법인에서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열려 있다. 농심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출시한 '신라면 툼바'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일부 아시안 마켓에 입점했고, 올 2월부터는 미국 월마트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수출 및 해외 법인의 판매 가격 인상이 제외됐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달과 내달에는 호주 울월스(Woolworths)와 일본 세븐일레븐에서, 6월에는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에서 '신라면 툼바'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라 향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법인의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중국 법인이 일부 원재료를 미국에서 조달하고 있고, 미국 법인에서도 캐나다 등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2025-03-09 10:32: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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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제 강화에도…개인투자자 불안감 여전

이달 말 공매도 전면 재개를 앞두고 금융당국이 제도 개선에 나섰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불법 공매도 감시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처벌이 여전히 미흡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의 불법 무차입 공매도 사태 이후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가 오는 31일부터 재개된다. 금지 직전 350개 종목으로 제한됐던 공매도 가능 범위가 2700여 개 전 종목으로 확대된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차익을 내는 투자 기법으로, 주로 외국인과 기관이 활용한다. 이 제도는 시장 유동성을 높이고 고평가된 종목의 거품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지만, 개인 투자자와 기관 간 거래조건의 차이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한국거래소에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구축하는 등 공매도 전산화를 추진하고, 개인과 기관의 공매도 거래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또한 공매도 재개 이후 특정 종목에 공매도가 집중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과열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키로 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완벽한 차단은 어렵겠지만,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공매도 거래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NSDS 시스템이 구축돼 테스트 중이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아 보완이 필요하다"며 "공매도를 하려면 사전에 금융감독원에 등록하고 등록 번호를 받은 법인만 거래할 수 있게 돼 있지만, 이 경우 등록한 법인만 단속 대상이 된다. 반면,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매도할 때에 대한 대응이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잔고 없이 매도 주문이 가능한 직접주문전용선(DMA) 계좌를 이용한 불법 공매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보다 철저한 감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매도 관련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해 개인 투자자들의 형평성 논란이 일부 해소됐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현재 공매도를 금지했음에도 총수익교환(TRS) 거래 등을 활용해 사실상 공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공매도를 다시 허용하더라도 개인 투자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법적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개인투자자들의 우려에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공매도 재개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는 주식시장의 가격 형성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저평가된 주식의 매력도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 롱숏 전략을 활용할 수 있게 해 한국 주식시장 거래량 확대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분석했다.

2025-03-09 10:32:1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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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포천 포탄 오발사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 지시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포탄 오발사고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9일 사고 현장인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를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시비(市費), 도비(道費), 국비를 따지지 말고 주민 입장에서 선제적으로 피해복구를 지원하라"고 지시하며, 이재민 이주 지원, 긴급생활안정비 지급, 부상자 치료비 지원 등을 즉각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사고 현장에서 김 지사는 부상자들의 상태, 추가 폭발 위험 여부, 주민 이주 대책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주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신속한 예산 투입을 지시했으며, 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치유하기 위한 지원도 강조했다. 경기도는 사고 당일인 6일부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심리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주택 및 시설물 정밀안전진단과 관련해 "피해 가구에 국한하지 말고 전수 안전진단을 실시하라"고 지시하며, 피해 지역 전체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노곡2리 경로당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힘을 합쳐 신속하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와 군 당국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해할 수 없는, 듣도 보도 못한 일"이라며 "중앙정부와 군 당국이 철저히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도록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정부가 혼란한 상황이지만 군 당국을 믿고 수습하는 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청 간부들에게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군과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번 사건을 '재난'으로 규정하며 사고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즉석에서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이를 공식 요청하며 "비록 자연재난은 아니지만 국가가 원인을 제공한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측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향후 중앙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하여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 복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3-09 10:25:5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