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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등 중소금융사…부실자산 신속 정리 당부

"경·공매, 자율 매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신속히 정리하고, 충분한 수준의 충당금을 적립해 부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달라." 금융감독원 한구 부원장보는 5일 중소금융 부문 금융 감독 업무설명회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을 고려해 리스크 관리와 건전성을 제고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설명회에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 전문 금융회사, 부가가치 통신망(VAN)사 등 관련 중앙회·협회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한 부원장보는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중소금융 업권의역할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고위험 자산 취급이 확대되며 어려움이 발생했던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부실자산 정리로 확보된 여력은 본연의 자금 공급 기능을 강화하는 데 충실히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철저한 내부통제도 당부했다. 한 부원장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을 틈타 불법·부당 대출,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장 불안을 유발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내부통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한 부원장보는 금융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기존 영업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거래가 모바일로 확대된 상황이므로, 이에 맞게 새로운 상품 플랫폼 모색, 인프라 개선 등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힘쓸 필요가 있다"며 금융감독원도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금융감독원은 중소금융 부문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금융회사의 업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부원장보는 "설명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향후 감독·검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금융감독 업무수행을 위해 중소금융 업계와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5 14: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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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거환경 취약가구 '해충방제 서비스' 제공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40가구에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가정 방문을 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주거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 등을 조사하고 아동 건강상태를 고려해 대상가구를 선정했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전문 방역 업체가 대상가구를 월 2회 방문해 실시하며,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 및 퇴치하는 방제작업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오는 5월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와 위생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거 위생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해충방제 서비스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 대상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4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딸기농장 영양교실'과 '꿈 JOB는 탐험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05 13:59: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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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감소세=빈곤층 확산의 서막?...장사를 해도 접어도 "막막"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자영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저소득층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5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2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규모가 줄어든 건 1만8000명이 감소한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는데, 도소매업, 농림어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4만4000명 줄어든 422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소비 위축과 온라인 쇼핑의 확산으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 감소, 그리고 누적된 고금리와 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이 자영업자의 몰락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40·50대 직장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으려 자영업 창업 전선에 나서는 풍경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폐업하는 가게가 늘면서 다니던 직장에 남아있거나 아예 쉬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개인 사업자 신규 창업 건수는 25만530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3분기 기준 2021년부터 4년 연속 감소세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영업자 감소세는 빈곤층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라며 "중앙 정부가 나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방자치단체라도 나서서 연 매출 1억 미만의 영세 자영업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폐업하지 않도록 인프라 시설에 지원하는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으며,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초기 운영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기관에 빚을 진 채로 폐업을 택한 이들도 늘었다. 한국신용데이터의 '2024년 4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을 안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362만2000개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86.7%(314만개)는 빚이 있어도 영업 중이지만, 13.3%(48만2000개)는 폐업(국세청 신고 기준) 상태였다. 폐업한 사업장의 평균 연체액은 568만원, 평균 대출 잔액은 6185만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경영 상황이 나쁘기 때문이다. 자영업자들의 평균 대출금액은 지난해 기준 1억 2000만원이다. 월 이자 부담액은 84만3000원으로 연평균 8.4%의 이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평균 대출금리가 4.7%, 소액 대출 금리가 6.9%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수 자영업자가 은행 대출 외에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 43.6%는 3년 이내에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8.2%) ▲경기회복 전망 불투명(18.1%)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8.1%) ▲임차료, 인건비 등 상승(11.9%) ▲원재료 가격 상승(11.9%) 등을 꼽았다. 올해도 경영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비 진작 및 대출 상환 유예 등 정부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 경제의 저성장 구조로 가계의 소비 펀더멘털이 악화하고 내수가 얼어붙으면서 수많은 자영업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서민경제의 위기가 심화될 수 있는 만큼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 방안을 강화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5 13:5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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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2025]최주선 삼성SDI 사장, "46파이 배터리 고객사 확보, 곧 양산 할 것“

최주선 삼성SDI 사장은 "46파이(지름 46㎜) 배터리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주선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취재진을 만나 "고객사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이미 샘플을 제출했으며 양산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이번 인터배터리 행사에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의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와 출력 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최 사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캐즘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 같고, 삼성SDI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희망을 갖고 하반기도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북미에 단독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전방 수요가 많이 악화돼서 보수적으로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성장해야 해서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검토 중으로 이후 구체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이 없는 삼성SDI는 지난해 3월 합작법인(JV) 설립 확대, 자체 공장 설립 등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현대자동차와의 로봇 배터리 협업에 대해 최 사장은 "현대차가 전기차와 관련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만큼 로봇분야에서도 앞으로도 열심히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자금 확충 및 현금 흐름 개선에 대해서는 "올해와 내년에 보수적 기조의 투자를 유지할 것"이라며 "발전을 위해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만큼 자금확충은 내부에서 건설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3:58:3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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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5]박기수 SK온 본부장 "각형 배터리 개발 완료...양산 시점은 고려 중"

"현재 각형 배터리 개발이 완료됐으며 양산하기 위해 최대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SK온이 뒤늦게 각형 배터리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고객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각형배터리 양산은 고객의 자동차 시장의 타이밍에 맞춰야 하기에 해당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름 46㎜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기술 개발이 가장 늦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현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개발 완료 상태에 있다"라며 "다만 양산 레코드를 가져가기 위해 내부적으로 생산 기술에 대한 기술에 대해 좀 더 방향성을 잡고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한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액칭냉각 기술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액침 냉강 기술에 대해 개발을 진행 중이며 SK엔무브와 협업을 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 단계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액침냉각 기술 적용은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에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라며 "액침냉각기술은 자동차 회사와 콜라보를 해서 진행돼야 하기에 해당 부분도 컨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05 13:56: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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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초고령사회 맞춤형 의료·돌봄 혁신 추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부천시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선진 복지모델을 구축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복지 서비스에 의료 지원을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은 단순한 돌봄 지원을 넘어 의료와 보건, 복지를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총 28종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아 국내외 30여 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통합돌봄을 통해 생애 전반에 걸친 맞춤 돌봄 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묶어 노후 지원 강화… 28종 맞춤 서비스 제공 부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했다. 2023년부터는 여기에 의료 지원을 더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본격적으로 의료·돌봄 통합체계를 확립했다. 이 사업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13종)에 자체 개발한 서비스(15종)를 더해 총 28종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통합건강돌봄센터'와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지원을 강화했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은 노인들의 거주지 선호도 변화와도 맞물린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7.2%가 현재 거주지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2020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부천시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돌봄 서비스의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향상까지 도모하고 있다. 보건·의료 서비스가 단순히 시설에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개선되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 신청은 간편하게 서비스는 촘촘하게… 68개 창구 운영 부천형 통합돌봄은 대상자 중심의 맞춤 지원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이 동 복지팀, 복지관, 병원 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 구 스마트복지팀이 사례를 조사하고 맞춤형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부천시 돌봄지원과의 협의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는 크게 △생활 지원 △주거·돌봄 안전망 △보건·의료 분야로 나뉜다. 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일상생활 지원(가사·식사·청소·동행) ▲야간·주말 돌봄 공백을 메우는 틈새돌봄지원 ▲개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식사·영양관리 ▲누구나 돌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거·돌봄 안전망 분야에서는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홈케어 ▲주거와 돌봄을 연계한 케어안심주택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돌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방문 간호·운동·구강 관리 ▲의료기관 연계 방문 진료·간호 제공 ▲우울 관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의료·돌봄 통합을 위해 보건소 내에 전담팀을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기존 통합돌봄팀과는 별개로 복지(돌봄)와 보건·의료를 개별적으로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며 협력 구조를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 창구 6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51개 민간·공공기관과 협력해 돌봄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했다. ■ 전국 지자체가 주목하는 '부천형 통합돌봄'… 시민 만족도 96% 부천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동안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8,689명에게 2만 6천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년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96%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같은 해 진행한 연구에서는 서비스 이용 후 주관적 삶의 만족도가 7.4%, 사회적 안정감이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성과는 각종 수상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 최우수상 및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해외에서도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등 30여 개 국내외 지자체에서 부천시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부천시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 및 보건복지인재원과 협력해 전국 지자체 대상 교육과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의료·돌봄 지원 더 확대… 미래형 복지 도시로 도약 부천시는 향후 의료·돌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형 복지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료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방문하는 '의사 주치의제'를 도입하고 양방 협진이 가능한 '의료 다학제 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온동네 건강돌봄학교'를 운영하고 장애·노화·질병·생애말기 등 다양한 돌봄 수요를 포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중년 노후준비센터와 연계해 '노후준비상담사'를 양성하고 복지관 및 의료진과 협력해 '마을돌봄리더' 양성에도 힘쓴다. 또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례관리를 전담할 구청 단위 '의료돌봄센터' 신설도 추진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통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5 13:55: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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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생활터별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 운영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신체활동 교실'은 접근성이 높은 생활터에서 맞춤형 체육 강습을 제공함으로써 군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복지센터, 체육센터, 야외광장 등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전문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체육 강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이동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강습을 제공해 체육활동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어울림 광장체조교실'은 주민들의 아침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신흥동산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체활동 교실'은 주 1~2회 운영되며, 주간 6개소와 야간 4개소에서 진행돼 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탄력적인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칭 ▲건강체조 ▲스포츠 댄스 ▲근력운동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시간에 방문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생활터별 신체활동 교실은 총 11개소로, 장소별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신흥동산 분수광장 (월·수·금요일 오전 6시) ▲보성국민체육센터 (화·금요일 오후 2시) ▲벌교보건지소 (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노동면 복지문화센터 (화요일 오후 6시 30분) ▲겸백면민회관 (화·금요일 오후 8시) ▲율어면 복지회관 (화·금요일 오후 1시) ▲복내면 친환경종합복지관 (화·금요일 오후 2시 30분) ▲문덕종합생활관 (월·수요일 오후 7시 30분) ▲동로현 복지센터 (수·금요일 오후 1시 30분) ▲득량국민체육센터 (화·목요일 오후 2시) ▲회천면 복지회관 (월·화요일 오후 7시)

2025-03-05 13:54: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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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고창·부안군, 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전북 서남권 관광산업이 철도를 만나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북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이하 서남권협의회)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가 서남권 관광과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5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두희 전북본부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해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 및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산업 진흥,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서남권협의회는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서남권 관광과 연계한 철도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관광객 모객·예약 관리 등을 담당한다. 협약식에서 3개 지자체장과 이두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본부와 함께 서남권 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관광과 철도여행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지역사랑 철도여행 반값 기차표'를 활용하면 수도권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서남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남권협의회는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2003년 출범 이후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정읍·고창·부안이 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시가 주관하고 있다.

2025-03-05 13:54:2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