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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3 탑재' 아이패드 에어 공개…사전 판매 개시

애플이 M3칩을 탑재해 더 빨라진 아이패드 에어(iPad Air)를 공개했다. 5일 애플에 따르면 M3 탑재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가 이날부터 한국을 비롯해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사전 판매된다. 정식 출시일은 12일이다. M3 탑재 아이페드 에어는 아이패드 에어 중에서 처음 애플의 첨단 그래픽 아키텍처를 도입해 전력 효율성과 휴대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게 애플 설명이다. M1을 탑재했을 때 대비 약 2배, A14 바이오닉 탑재 아이패드 대비 최대 3.5배 빠른 성능을 자랑한다. M3는 지난 2023년 10월 선보인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iMac) 등에 탑재했던 칩이다.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9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갖추고 있다. 사용자들은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하고 고사양 그래픽 게임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용 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에어는 두 종류의 사이즈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128GB, 256GB, 512GB, 1TB 저장 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11 모델은 94만9000원부터, 13 모델은 124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교육용 아이패드 에어 11 가격은 87만원, 13 모델은 117만원부터다. 신규 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는 내장 트랙패드 크기가 커져 사용자가 섬세한 작업을 정밀하게 처리 가능하다. 또 14개 키로 구성된 새로운 기능 키 열은 화면 밝기와 음량 제어 같은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매직 케보드는 자석 방식으로 부착된다. 새로운 매직 키보드 가격은 41만9000원부터다. 13 모델용은 44만9000원부터 시작하며, 화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아이패드 에어가 인기 있는 이유는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첨단 액세서리와의 호환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때문"이라며 "M3 탑재 아이패드 에어는 대학생부터 여행객,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모든 사용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다재다능함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05 13:06: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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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새마을금고 이사장 사상 첫 동시 선거…"조합원이 주인"

"정말 깜짝 놀랐다. 투표 시작전부터 조합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었다. 흡사 '오픈런' 같았다. 관심이 뜨거운 만큼 문제없이 마무리 짓고 싶다."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치르는 5일 서울 신길동새마을금고 본점에서 만난 투표사무원 A씨는 이같이 말했다. 투표 시작 2시간 뒤인 오전 9시에도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금고를 찾은 조합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 '오픈런' …첫 직선제에 뜨거운 관심 그중에는 신분증을 놓고 와 집으로 돌아가는 조합원도 있었다. 이날 투표사무원을 수행한 이 씨는 신길새마을금고 직원이다. 평소 얼굴이 익숙한 조합원이지만 공명선거를 약속한 만큼 규정에 어긋나는 사항은 완강히 거부하는 모습이었다. 고령층 조합원의 비중이 높았다. 등산복 바지와 패딩점퍼 등 비교적 편안한 복장으로 투표소를 찾았다. 일부 조합원은 투표가 끝난 뒤 투표소 1층 예금 업무 공간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며 투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차기 이사장에 관한 바램이 주를 이뤘다. 투표를 마친 조합원 B씨는 "새마을금고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알고 있다. 운영을 잘하셔서 배당 좀 하면 좋겠다. 배당 못한 금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는 우리 금고도 배당을 못 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 첫 투표 해보니…"진짜 주인 된 것 같다" "언제부터 이사장을 직접 뽑은 건가요? 지금까지 나만 몰랐던 것은 아니죠? 우편으로 선거 명부를 받고 투표를 하러 왔는데 직접 이사장을 뽑으니, 금고의 '진짜 주인'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남다릅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C씨는 투표 대기줄에서 선거사무원에게 이같이 말했다. 첫 직접선거인 만큼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생소하단 반응이 이어졌다. C씨는 투표 후 금고의 주인이 된 것 같다며 첫 이사장 선거에 참여한 소회를 밝혔다. 자산규모 2000억원 이상의 지역 금고는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2000억원 미만 금고는 금고별 정관에 따른다. 신길새마을금고는 직선제로 선거를 치른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해당 금고의 총자산은 3040억원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각 금고의 최고경영책임자다. 조합원의 권리 증진을 위해 2000억원 이상 중견 금고는 조합원이 직접 이사장을 선발한다. 한 지역금고 이사장 후보자는 "직선제로 차기 이사장을 뽑는 만큼 선거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선거 준비 과정에서 조합원과 소통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할 수 있었다"라며 "조합원의 권리증진은 물론 금고 운영에 관한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됐다"고 했다. ◆ 10곳 중 7곳 '무투표 당선' 올해 이사장 선거에는 전국 새마을금고 1101곳이 참여한다. 이 중 지역 금고 734곳에서 단일후보가 출마하면서 무투표로 이사장을 선발했다. 금고 10곳 중 7곳의 후보자는 '무혈입성'에 성공한 셈이다. 서울지역 금고를 살펴보면 193곳 중 144곳이 무투표로 차기 이사장을 선출했다. 조합원이 단일 후보를 검증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한다.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통해 1시간 단위로 투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오전 7시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지역 새마을금고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관악구에 있는 관악중앙새마을금고다. 조합원 8043명 중 1239명(15.4%)이 투표에 참여했다.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은평구에 있는 은평뉴타운새마을금고다. 조합원 5816명 중 213명(3.7%)가 투표에 참여한 상황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05 13:02:33 김정산 기자
[기자수첩] 밸류업 정책, 주총 슈퍼위크 앞에서 무색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은 결국 주주가 투자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정작 주주가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기회조차 보장되지 않는 현실은 언제쯤 개선될까. 올해도 예외 없이 주주총회가 3월 마지막 주에 몰려 있다. 이른바 '슈퍼위크'다. 3월 26일 하루에만 174개 기업이 주총을 열고, 3월 25일 71개사, 3월 24일 35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기업들은 주주들이 의결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는 무관심하다. '주총 분산'에 대한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나온 이야기지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의 주총 쏠림 현상은 오히려 심화됐다. 3월 마지막 주 주총 개최 비율이 2022년 47.0%, 2023년 55.5%, 지난해 68.4%로 해마다 증가했다. 특히 해외 기관투자자는 40~50개, 많게는 수백 개 기업에 투자한다. 주총이 한 주에 몰리면 이들이 모든 안건을 검토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가 마주한 상황도 다르지 않다. 같은 날 수십 개, 수백 개 기업의 안건을 검토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게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개인투자자 역시 주총이 같은 주에 몰려 있으면, 관심 있는 기업 몇 곳을 겨우 챙기는 게 전부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정부는 "개인투자자도 적극적으로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작 그 기회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상장회사협의회가 '주총 분산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만 주총 쏠림 현상이 말끔히 해소되진 않았다. 주총이 몰리는 현실을 개선하려면 전자투표라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을 만들고,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진정으로 주주가치를 생각한다면, 최소한 전자투표제라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사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해볼만 하다. 밸류업 정책이 성공하려면, 주주가 기업을 제대로 평가하고 주총에서 합리적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지금처럼 주총이 몰려 있는 상황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도, 기업 거버넌스 개선도 공염불에 불과하다.

2025-03-05 12:55: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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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3년 만에 실적 반등…작년 매출 3260억

전년 比 6.4% 늘어…영업익 662억 기록, 16% 상승 프리미엄 제품군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등 '주효' 에이스침대가 3년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에이스침대는 2024년 연결 기준으로 3260억원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6.4%, 영업이익은 662억원으로 16% 각각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순이익은 659억원을 기록해 28% 늘었다. 회사측은 실적 반등의 이유로 ▲프리미엄 제품군 주력 ▲체험형 매장 확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다각화 등 세 가지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업인 '로얄에이스(Royal Ace)'와 호텔형 침대 프레임 등 제품 고급화에 집중하며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숙면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슬리포노믹스'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로얄에이스를 포함한 최고급형 매트리스의 매출 비중은 4.2%로 확대됐다.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인 에이스스퀘어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침대만은 직접 누워 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에이스스퀘어를 전국 54개점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10곳의 매장을 신규 및 리뉴얼 오픈했으며, 올해는 2개점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의 강점인 침대 과학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다각화했다.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침대는 왜 과학일까' 디지털 캠페인은 총 12편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5600만 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하반기 공개한 '모두가 아는 숙면 공식, 침대=과학' TV CF 캠페인도 각각 1000만 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이달에는 과학 인플루언서 궤도와 함께한 신규 디지털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로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불황 속에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동결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 앞으로도 자사의 강점인 침대 과학 기술력에 집중한 제품과 서비스로 프리미엄 침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5 12:55: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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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고교교육‘ 연계 확대 대학 80여곳에 585억 지원

정부가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를 확대하고 대입 공정성 강화에 기여하는 80개 대학에 2년간 58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각 대학 특성에 맞는 분야별 선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율공모' 사업이 추가로 신설돼, 선정 대학 16곳에는 학교당 기본 사업비 대비 50%가 넘는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교육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 확대, 대입 공정성 강화 등 대입전형 운영과 관련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됐다. 올해는 4주기 사업으로 80개 내외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2025년과 2026년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본사업과 자율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기본사업 외에도 자율공모사업을 선택해 추가 수행하는 16개 내외 대학에는 예산 지원(인센티브)을 통해 대학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선도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기준 사업비는 사업관리비 7억2400만원을 포함해 585억3300만원이다. 이중 선발된 80여개 대학에서 공통으로 진행하는 기본사업는 521억원으로, 대학당 평균 약 7억원이 지원된다. 대학들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및 교육·훈련 경비 ▲고교(시도교육청) 협력 활동 운영비 ▲사업 성과 확산 등에 필요한 비용 ▲대입전형 연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선택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자율공모사업에는 총 57억900만원(총 사업비의 10%)이 투입된다. 지원금은 학교당 기본 사업비 대비 약 55%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자율공모사업은 ▲기본사업과의 차별성 ▲고교교육 기여 가능성 ▲성과확산 가능성을 중점 평가해 기존 사업에서 수행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추가로 수행함으로써 고교교육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자율공모사업은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가지 분야에 대해 총 16개교 내외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의 중점 추진 방향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 확대 ▲대학의 대입 관련 사회적 책무성 제고 ▲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 제고 등이다. 공통사업에는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를 확대하는 노력 등이 담겨야 한다. 선택과목 개설, 창의적 체험활동 제공 등 고교 교육과정을 직접 지원하거나 진로체험 프로그램, 소외지역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교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인재상을 반영해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특히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한 전형 설계도 준비한다. 대학의 대입 관련 사회적 책무성도 제고해야 한다. 입시설명회, 상담 등을 통해 대입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교육 범위 내 대학별 고사 출제, 사교육영향평가 등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기회균형·지역균형선발 등 법령상 의무 선발 비율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대학 입학생의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등교육에 대한 기회를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라인드 평가, 대입전형 회피·배제 가이드라인 등 평가 공정성의 확보를 위한 관련 방침을 엄격하게 적용토록 한다. 퇴직 입학사정관 취업제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취업 현황조사 등 대학의 자정 노력을 지원하며 평가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입학사정관들의 고용 안정화 및 교육·훈련 체계화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오는 14일까지 사전접수를 해야 하며, 사전접수 대학은 내달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사전접수 및 사업신청서 제출 방법, 선정평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누리집'(https://www.kcu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희 인재정책기획관은 "2025~2026년은 대학이 2028 대입개편안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전형 설계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각 대학이 학교교육을 통해 준비 가능한 대입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충실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54: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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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이용자 중심 기업뱅크 리뉴얼'

iM뱅크는 이용자 중심으로 UX·UI(고객 체험·인터페이스)를 전면 리뉴얼한 기업뱅킹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메인 및 마이페이지 개편 ▲신규 고객의 손쉬운 가입 및 이용 ▲법인 입출금계좌 최초개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 도입▲상품몰 신설 및 상품 가입 프로세스 개선 등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고객환경에 맞춰 최신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준수하는 동시에, 기업뱅킹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했다. iM뱅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금융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뱅킹 DT(디지털 전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M뱅크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도 오픈했다.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동 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에 iM뱅크와의 거래 이력이 없거나 은행 전자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법인이더라도 앱을 통해 간편 대출 상담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비대면 신규가 어려운 법인 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상담 및 신청까지 진행하고, PRM(기업금융전문가)이 대출 희망법인에 제안서를 제출해 채택 시 대표자를 방문해 약정을 체결하고 서명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기업뱅킹 리뉴얼을 통해 iM뱅크와 거래하는 사업자 고객의 금융업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 금융 플랫폼 고도화와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05 12:53: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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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매월 해외 의과학 석학 온라인 강연..국제 공동연구 성과

한림대학교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의과학분야 국제 석학들을 초청해 온라인 강연과 토의를 진행하는 '월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림대학교는 지난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를 방문해 한림대학교·강원특별자치도·미국 매사추세츠대학교 등 3개 기관 간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는 강원도와 함께 매사추세츠대학교를 비롯해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스탠포드 의과대학 등 미국 유수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전문분야 온라인 강연과 연구주제 발굴을 위한 월간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석학들이 1시간가량 전문분야 및 최신 연구에 대해 강연한 뒤 질의응답과 연구주제 발굴을 위한 토의가 이뤄진다. 강연에는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의 모든 교직원 및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월간세미나는 지난 2월까지 총 6회 개최됐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쿤싱유(Kun-Hsing Yu) 교수가 '수백만 개의 샘플을 학습시키는 AI 병리학'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쿤싱유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의생명정보학교실 '유랩(The Yu Lab)'을 이끌며 병리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 모델 개발을 주도하는 디지털 병리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이 세미나를 통해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 연구진은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정보학부 유랩과 후속 공동연구를 논의 중에 있다. 제3회 월간세미나에서는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제론 앨리슨(Jeroan Allison) 부학장과 김민진 교수가 '지역의 목소리에서 글로벌 영향으로: 건강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월간세미나는 올해 연말까지 AI 신경건강과학, AI 지원 장기요양, 일차의료 강화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세미나를 준비하는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 교수진은 더욱 의미 있는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제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월간세미나에서는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전진평 교수가 개발하고 있는 뇌출혈 원격협진 플랫폼의 국제 승인을 위해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자틴 다베(Jatin Dave) 교수 겸 최고 의료책임자를 초청해 강연과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글로벌프론티어리서치센터 신동수 센터장(간호대학 교수)는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유수 대학들의 연구성과를 듣고 공동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월간세미나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한림대학교의 학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05 12:25: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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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에 '경산·무안' 선정

2년간 국비 25억원 한도 내 소공인 지원 위한 복합시설 구축 지원 중소벤처기업가 경북 경산·전남 무안을 2025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중기부는 소공인 집적지구의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 경산시와 전남 무안군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제품 전시·판매·체험,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지역별·업종별 특성에 맞춘 소공인 전용 복합지원시설이다. 중기부와 주관기관(지방자치단체)은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공인 집적지구내에 11개의 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에 뽑힌 경북 경산시는 금속 가공제품 및 기계 장비 업종의 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업종은 특성상 고가의 장비와 설비 등이 필요한데, 센터를 통해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첨단 가공설비와 장비 등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개별 소공인들의 설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무안군은 2023년 무안도자복합산업특구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적 차원의 도자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 곳이다. 이 지역은 점토 원재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및 도소매 유통까지 도자산업의 모든 공정이 완벽하게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도자(가정용 및 장식용 도자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도자분야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단순한 제조 지원시설을 넘어 신제품 개발실, 디자인 공간, 전시·판매장, 체험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은 각각 첨단 제조업과 전통 공예산업이라는 특색 있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의 운영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센터를 통해 개별 소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공동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소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05 12:2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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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계사 연루된 보험사기 4년새 52%↑…오는 21일까지 현장교육

금융감독원이 오는 21일까지 GA 소속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조직적 보험사기 등에 연루되는 보험설계사가 증가함에 따라 준법 교육이 다소 미흡했던 GA 소속 임·직원 및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동향과 양형기준 개정안을 설명하겠다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설계사가 연루된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지난해 237억 원으로 2020년(155억6000만 원)과 비교해 52% 늘었다. 보험설계사 연루 보험사기 적발 인원도 2017명으로 같은 기간 43%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강화된 보험사기 양형기준을 주로 설명할 예정이다. 개정된 양형 기준안에 따르면 보험업종 등 전문직 종사자의 직무수행 기회를 이용한 범행 가담에 대해서는 범죄 수법이 매우 불량한 경우로 보아 가중 처벌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 GA 협회와 공동으로 양형기준 시행 전인 오는 3월 21일까지 전국 7개 도시를 찾아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7개 도시는 서울(13일) 광주(14일) 부산(17일) 인천(18일) 울산(19일) 대전(20일) 대구(21일) 등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선량한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민생 침해 금융 범죄"라며 "모든 관계자가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5 12:05:0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