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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국립국악원, 국악 보급 및 확산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국립국악원과 지난 4일 국민대 본부관 203호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악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국악교육·공연관람 ▲국악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강연 및 인력의 상호 교류 ▲시설 및 연구 기자재 공동이용 등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힉이다. 성악, 관현악, 작곡, 피아노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전공들로 구성된 국민대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학생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콘서트홀, 실기실 및 연습실 등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의 '창의인성교육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전문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혁신적인 예술교육의 방향을 개척하고 있다. 1951년 개원한 국립음악기관 국립국악원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가꾸어 온 전통 음악과 춤을 올곧게 전승하고, 이를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해 나가는 국민대가 국립국악원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국악의 발전에 한 걸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강대금 국립국악원 원장 직무대리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을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보급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확산에 양 기관이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국민대의 김형진 교학부총장, 옥상훈 예술대학장, 김희선 교양대학 교수, 김성혜 음악학부장을 비롯해 국립국악원의 강대금 원장 직무대리, 송상혁 국악진흥과 직무대리, 천현식 국악진흥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03: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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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000개사 소상공인 성장 지원한다...150억 투자키로

소상공인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 광고·물류·판촉·컨설팅 다양한 활동 지원 중기부가 10개 플랫폼사와 함께 브랜드를 성장 시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정부와 민간(수행기관)이 1:1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연 3000개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25년 최초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지원은 총 3단계로 추진한다. 1단계에서는 소상공인 3000개사를 선발하여 플랫폼사가 직접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지원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선발된 소상공인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희망 플랫폼사를 선택하면 되고, 국내 생산 브랜드를 보유한 경우에는 가점(5점)이 부여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검토와 각 플랫폼사의 상품기획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3월 말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탑스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본인이 희망하는 탑티어 플랫폼사를 선택하여 한팀을 이뤄 단계별 성장을 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한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에서 판매를 극대화하고 브랜드를 성장시켜 온라인 스타소상공인으로 데뷔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3-05 12:0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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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자금세탁방지 취약 금융기관 집중검사 실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 방지 취약부문·고위험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자금세탁 방지 관리체계(AML) 취약업권으로 범죄자금이 쏠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FIU는 5일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 주재로 '자금세탁방지 검사 수탁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감독·검사 운영 방향에 따른 기관별 검사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 검사 수탁기관 협의회는 금융감독원, 행정안전부, 상호금융 중앙회 등 11개 기관에 위탁된 AML 검사 업무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주요 리스크 요인 등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AML 검사를 장기간 받지 않은 금융회사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FIU 제도 이행 평가 결과 관리 실태가 미흡하거나, 민생범죄 AML 공동대응반 등을 통해 취약점이 발견된 업권 등을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소비자보호 및 AML 부서 간 업무 연계(예. 사기 이용 계좌 정보 등의 AML 업무 활용 등)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환전 영업자를 환전 규모, 우범도 등을 고려해 자금세탁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구분한다. 검찰, 국정원,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범죄수익금 세탁, 환치기 등 불법행위 관련 정보 교류와 단속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중앙회 및 전체 단위 금고에 대한 전사적 위험평가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의심거래 미보고 사유의 적정성, 고객 확인 의무 이행을 중심으로 검사를 추진한다. 박광 원장은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자금 세탁 위험을 AML 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ML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검사 수탁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05 12:00: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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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한다…고용 연계도 ↑

서울시교육청이(교육감 정근식) 장애인 공무원 고용을 확대하고, 고용 연계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 및 연계고용부담금 감면제도' 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일반직 4.9%, 교원 2.23% 등 종합적으로 2.64%다. 하지만 법정 의무고용률인 3.8%에 미치지 못하해 연간 79억원의 장애인고용 부담금을 납부해 왔다. 이에 서울교육청은 교대·사범대 등 교원양성기관에 장애인 학생 입학 정원을 대폭 확대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하고, 장애인 수험생의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중증장애인 보조 인력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을 위한 문자 및 수어 통역 지원 사업 등 장애인 교원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 연계도 확대해 고용부담금 감면을 꾀한다. 이를 위해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를 도입하고, 시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공립)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 기업과 도급계약을 통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는 법적 의무 이행과 고용부담금 문제 해결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다양성을 강화하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05 12:0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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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中企 ESG 평가해 당근·채찍 주는 기업 1년새 2배 '훌쩍'

중기중앙회, 상장 대기업등 199개사 대상 'ESG 공급망 실태 보고서' 2023년 대비 2024년, 인센티브 10.1→31.7%, 패널티 18.9→29.6% 자율공시 기업 97%, 공급망 ESG 관리 활동 수행…구매 반영 52→78.9% 대기업 등이 중소기업들과 거래시 ESG 평가결과에 따라 당근(인센티브)과 채찍(패널티)을 부과하는 사례가 1년새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급망 ESG 관리가 기업의 주요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좀더 효과적인 대응 모색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일 내놓은 '2025년 대·중견기업 공급망 관리 실태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협력 중소기업의 ESG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기업은 2023년 10.1%에서 2024년 31.7%로 3배 이상, 패널티 적용 기업은 18.9%에서 29.6%로 2배 가까이 각각 늘었다. ESG 평가결과를 협력사 관리에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인센티브에는 거래 물량 확대, 개발 우선권 부여, 금융·기술 지원 혜택 등이, 패널티에는 거래중지, 협력사 등록 및 선정 대상 제외 등이 각각 포함된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공시 기업의 97%가 공급망 ESG 관리 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도의 89.2%보다 7.8%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협력사 평가절차 ▲협력사 평가항목 ▲현장실사 기준 및 내용 ▲협력사 행동규범 ▲ESG 교육지원 등이 공급망 ESG 관리 활동에 두루 속한다. 이와 함께 녹색구매, 분쟁광물 관리, 공정거래 준수 등 ESG 관련 정책을 구매시스템에 공개하고 구매 시 반영하는 기업도 52%에서 78.9%로 증가했다. 협력사 지원의 경우 ESG 내재화를 위한 '교육'(65.8%)과 '컨설팅'(51.3%)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실질적인 ESG 수준 개선을 촉진할 수 있는 '인증 지원'(16.6%)과 설비투자 등 '하드웨어적 지원'(18.1%)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불과 1년 사이에 거래 관계에서 ESG의 영향력이 상당히 커졌는데 협력사 ESG 수준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증·하드웨어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페널티를 부과하는 기업 비율도 높아 대기업의 상생노력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외 ESG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대기업의 ESG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중기 ESG 상생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업종별 맞춤형 ESG 툴킷'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증권시장 상장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총 199개사의 지난해 자율공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협력사 행동규범 등을 분석했다.

2025-03-05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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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홍가리비 40톤 매입…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 나선다

GS리테일이 수협유통과 협력해 국산 해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민을 지원하는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경남 고성군 어민들에게서 홍가리비 40톤을 사들여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부진 등의 여파로 해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온 상승으로 폐사 위험이 높은 홍가리비를 우선적으로 매입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자사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 540여 개 매장에서 홍가리비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유통은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이번에 매입한 홍가리비를 '홍가리비 2kg' 기획 상품으로 구성해 이달 11일까지 특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국산 해산물 소비 촉진 활동이 어민 지원은 물론, 고물가 시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김경진 신선상품기획(MD) 부문장은 "어민과 유통사가 긴밀히 협력해 국산 해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해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어민을 지원하고, 고객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05 11:51:5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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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ADC 신약 'CT-P70' 임상 미국 승인..."신약개발 본격 돌입"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CT-P70'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을 통해 암 환자에서 단계적으로 약물 용량을 증량해 최대 내약 용량(MTD)을 확인하고, 약물 안전성, 면역원성, 초기 유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환자 투여는 올해 중 개시할 예정이다. 'CT-P70'은 항암 신약 후보물질로 암세포에서 활성화돼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표적한다. 셀트리온은 CT-P70을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위식도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시험관,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를 진행해 폐암, 대장암, 위암을 포함한 다수의 고형암 모델에서 CT-P70의 탁월한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치료지수 측면에서도 임상 단계의 경쟁사 파이프라인을 능가하는 높은 수치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같은 기전 치료제 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베스트인클래스 신약으로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CT-P70에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공동개발한 신규 페이로드 'PBX-7016'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PBX-7016은 낮은 독성과 높은 투여량을 갖춘 플랫폼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약물의 종양 내 침투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CT-P70 임상을 시작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본격 구축한다. 올해 CT-P71, CT-P72, CT-P73 등 총 4건의 IND를 순차적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2025-03-05 11:51: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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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총소득 3만6000달러…원화 절하에 1.2%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995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1%로 속보치와 같아 2024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2.0%를 기록했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4995만5000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 달러화 기준으로는 3만6624달러로 같은 기간 1.2% 늘었다.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22년 7% 감소한 뒤 2년 연속 상승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1년 동안 벌어들인 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값을 말한다. 1인당 GNI가 높아졌다는 것은 국민 소득이 과거보다 늘었다는 의미다. 국민들이 연간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가치(국내총생산·GDP)는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별로 보면 지난해 제조업은 4% 상승했지만, 건설업이 2.8% 감소했다. 제조업은 화학물질, 화학제품,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를 중심으로 ▲1분기 0.9% ▲2분기 0.8% ▲3분기 0.2% ▲4분기 0.2%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 위축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1분기 5.5% ▲2분기 -6.0% ▲3분기 -1.4% ▲4분기 -4.1%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연간 민간 소비는 1.1% 증가에 그쳤다. 민간 소비 증가 폭은 2022년 4.2% 2023년 1.8% → 2024년 1.1%로 줄었다. 건설투자도 건물 건설과 토목 건설이 모두줄며 연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투자는 ▲1분기 3.3% ▲2분기 -1.7 ▲3분기 -3.6 ▲4분기 -4.5%로 감소폭이 커졌다. 강창구 경제통계국 국민소득 부장은 "건설투자는 그동안 착공·수주가 위축된 것이 누적돼 나타났다"며 올해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승용차 등)가 줄었지만 기계류(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가 늘며 1.6%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분기(-2.0%)와 2분기(-1.2%) 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3분기(6.5%)와 4분기(1.2%) 회복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을 중심으로 연간 7.0% 늘었다 . 수출은 2011년 3.9%→ 2023년 3.6%→ 2024년 7.0%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강창구 국민소득 부장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망처럼 전기 대비 0.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1년간 흐름을 보면 서서히 낮아지고 있어 지난해 1분기보다 성장률은 낮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총저축률은 35.1%로 1년 전과 비교해 1.6%포인트(p) 상승했다. 총저축률은 2021년 36.4%에서 2022년 34.1% 2023년 33.5% 로 감소했다. 감소한 지 2년 만에 상승했다. 총저축률은 국민경제 전체의 소득에서 소비되지 않고 남은 부분을 의미한다. 반면 국내총투자율은 30%로 같은 기간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3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국내 총투자율은 국민이 구매한 재화 중 자산의 증가로 나타난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2025-03-05 11:44: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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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추가 고비 없었지만 예후 신중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원 19일째다. 호흡곤란 후 현재 안정을 되찾았지만 여전히 예후를 지켜보고 있다고 교황청이 4일(현지 시간) 밝혔다. 교황청은 성명에서 "교황의 임상 상태는 오늘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호흡 부전이나 기관지 경련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열이 오르지도 않았다"며 "정신을 잃지 않고 치료에 협조했으며 온전했다"고 덧붙였다.교황은 전날 '기관지 점액의 상당한 축적과 그에 따른 기관지 경련'으로 두 차례 급성 호흡 부전증을 겪었다. 이후 점액 제거와 비침습 인공호흡 후 상태가 호전됐다. 교황청은 "오늘 아침 교황은 고유량 산소 치료로 전환하고 호흡 물리 치료를 받았고 성찬도 받았다"며 "낮 동안엔 기도와 휴식을 번갈아 했다"고 밝혔다.이어 "밤부터 내일 아침까진 예정대로 비침습적 기계 호흡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예후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14일 호흡 곤란으로 로마 제멜리 병원에 입원했다. 즉위 후 최장 기간인 19일째 입원 중이다. 입원 후 양쪽 폐 폐렴과 신부전증, 기관지 경련과 호흡 곤란을 겪다 호전되기를 반복하고 있다. 바티칸 뉴스는 "교황의 심장과 신장, 혈액 수치를 포함해 전반적인 임상 상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기관지 경련 빈도는 폐렴과 같은 맥락에서 예상치 못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그러나 교황의 건강 상태는 여전히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2025-03-05 11:43: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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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147조원 인프라 투자·260조원 장기 국채 발행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 업무보고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3년 연속 '5% 안팎'으로 제시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리 총리는 5% 안팎의 GDP 성장 목표는 고용을 안정시키고, 위험을 예방하며, 국민의 생계에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리 총리는 올해 중앙정부 예산에서 7350억 위안(약 147조원)을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방정부 채권 관리를 최적화하고 민간투자의 기회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올해 재정적자 4%, 총 적자는 5조 6600억 위안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올해 1조 300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 국채를 발행한다. 국유 상업은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5000억 위안의 특별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 규모는 4조 4000억 위안으로 책정됐다.올해 전체 정부 신규부채는 11조 8600억 위안으로 작년보다 2조 9000억 위안 늘어날 전망이다.통화 정책도 중국은 적당히 느슨한 통화 정책을 시행하고 구조적 통화 정책 도구를 최적화하고 혁신해 주택 및 주식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리 총리는 기술 혁신, 녹색 개발, 소비자 지출, 민간 및 중소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적으로 불안정한 경기 회복, 수요 감소 , 일자리 압박, 비효율적인 거버넌스를 리스크로 꼽았다.그는 관료주의의 비효율성과 부패를 경고하면서도 중국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했다.특히 지난해 기술 혁신과 제조업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흥 산업과 핵심 디지털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리 총리는 중국 경제가 외부 충격을 처리하기 위한 비상 계획도 마련해 금융 안보와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적으로 예금 보험 기금, 금융 안정 기금 및 기타 자원을 보충하여 금융 위험을 완화한다. 리 총리는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두 차례의 준비금 요건 인하와 정책 금리 인하를 포함한 재정 및 통화조치를 취했음을 강조했다.특히 부동산 부문을 안정시키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조치도 취했다.리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 등으로 무역과 기술에서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인정했다. 리 총리는 개혁을 심화하고, 시장 장벽을 제거하고, 민간 부문 성장을 촉진할 것도 약속했다. 그는 중국이 최빈국에 대한 관세 면제를 확대하고 더 많은 국가에 대한 비자 면제 입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5 11:37:1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