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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안전보건’ 등 공교육 정책 강화

부산시교육청은 8일 오전 시교육청에서 '하윤수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전반기 성과와 앞으로 추진 정책 등을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 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며 취임 초 대비 교육정책 만족도 12.2%p 상승(75.1%), 각종 중앙부처 평가 최고 등급 획득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문을 연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보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교육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아침 체육활동 열풍을 일으킨 '아침체인지'를 통해 인성 교육에도 힘썼다. 친구들과 신체 부대낌을 통해 잠자는 교실을 깨우고,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을 균형 있게 키워줬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완성형 늘봄학교를 운영했고, 학교 담장을 허물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도 확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고,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1위'에 올랐다. 올해는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비상에 나선다. 먼저 학교급별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형 학력 신장 프로젝트 '학력체인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치원부터 초 2까지는 놀이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학력체인지를 추진한다. 스포츠·음악·미술과 영어를 연계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3의 경우 책임교육학년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도우미'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지원강사, 대학생 튜터링 등을 통해 수준별 맞춤 학습을 지원한다. 중학교는 방학을 비롯한 365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도 2026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학생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체인지' 실현을 위해 위캔두 주말학교, 방과후 자기주도학습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특히 다양한 학습 공간을 활용한 'Edu-Live 수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현장 수업 중인 교사·학생과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할 'Always Class'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학교와 지역 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학력 신장 학습실' 구축과 '학교공간조성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가운데 숙박형 인성영수캠프, 위캔두 계절학교, 부산형 공교육 인터넷 강의는 2024년 상반기 정책 모니터링과 부산 교육 정책 여론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학습 의욕과 자신감 상승 ▲학교생활 적응, 교우 관계 개선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사교육비 경감 등에 효과가 있었다는 답변이 많았다. 특히 인성영수캠프 등 교육력 제고 프로그램에 84.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 촘촘하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에도 나선다.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상 학습형 늘봄을 2025년 초등 3학년까지 확대한다. 이는 같은 기간 교육부의 초등 2학년 확대 방안보다 빠른 조치다. '제2의 학교' 모델인 늘봄전용학교가 9월부터 명지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의 늘봄 대기 학생에게 안정적인 늘봄 제공하고, 새로운 거점형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희망하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중 양질의 프로그램과 점심 식사, 통학 차량 등을 지원하는 '늘봄서머스쿨'도 운영한다. 초등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늘봄학교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양육 부담 해소에 도움' 항목에 96.8%, '사교육비 경감 효과' 항목에 87.5%가 '그렇다' 이상으로 답변해 늘봄학교 운영이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핵심 산업과 수요자 요구에 맞는 직업계고 체제 개편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정주 인재 육성에 나선다. 올해 3월 개교한 부산항공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특성화고 개편을 추진한다. 2025년 3월 해운대공고를 '부산해군과학기술고'로 개편하고, 2026년 3월에는 옛 가락중 부지에 '글로벌 K-POP 스쿨'을 신설할 계획이다.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설계·제조·장비 분야의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을 추진한다. 교육부 심의를 통과하면 2026년 3월 개교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7년 3월에는 '부산항만물류고'를 전환개교하고, 동래원예고는 '우장춘 스마트팜 스쿨'로 전환 개교할 예정이다. 모든 학생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교도 전면 재배치한다. 특수학교 환경 개선과 과밀 해소를 위해 2026년까지 '솔빛학교'를 이전하고, 강서구에 '에코특수학교'를 신설한다. 해운대·사하·부산진구 등 특수교육대상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에도 특수학교를 신설해 학생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현재 13.2%에 달하는 특수학급의 과밀비율을 줄이기 위해 특수학급 신·증설도 추진한다. 과밀비율 0%를 목표로 2030년까지 39학급을 늘릴 계획이다.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교 거점형 교실'도 2025년 시범 운영한다. 과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원거리 통학생이 인근 학교의 임시학급에서 수업받을 수 있게 된다. 학교 시설이 노후화된 부산배화학교 등 5교를 개축·리모델링해 특수교육 여건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특수학교 내 장애학생 특성에 맞는 운동훈련실 등 체육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부산특수교육원' 설립도 추진한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특수교육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특수교육 지원과 범시민 대상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한국어학급 중 일부를 지역 거점형으로 전환해 한국어학급 미운영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한다.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 등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 3월 '다문화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 유형으로 6개월에서 1년 단위 위탁 교육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 대안중학교도 추가 신설한다. 대안교육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동부산권에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할 예정이며 학생 60명 6학급 규모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밖 청소년 1000명에게 학습플래너, 문구류, 도서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교육 공동체 회복 대토론회'도 운하고 있다. 대토론회는 '교육 공동체 회복, 부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운영하며 학생·교사·학부모 간 상호 존중과 교육 공동체 회복 추진 방안 모색하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다. 학생·교사·학부모 3개 분야로 나눠 '학습권 보장', '교육 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 등 주제별 회복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치고 있다. 7월까지 총 9차례의 주제별 토론을 마치고, 오는 9월 종합토론을 끝으로 6개월간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교육 공동체 회복 방안을 부산교육 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례 제정도 추진해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2년간 우리 교육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선도적으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쳐왔고 교육 수요자 만족도 제고,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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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 개최

경남 고성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야외마당에서 2024년 제2회 고성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하나로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3회 중 2회 차 진행 예정인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이번 축제는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에어 풀장, 물총 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전문 디제이(DJ) 초청을 통한 신나는 음악과 비치볼 만들기, 네온비치백, 이끼 액자 등 다양한 체험과 컵라면·샌드위치·소시지·아이스크림·슬러시 등 먹거리 부스가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유관 기관이 축제 부스 운영에 참여해 더 풍성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며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2024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는 축제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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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 본청 별관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위촉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위촉식, 단체 사진 촬영, 인사 말, 간담회,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법교육 강사단은 하윤수 교육감을 포함한 우리 교육청 위촉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변호사 33명, 학교전담경찰관 21명으로 구성했다. 하 교육감도 강사단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 폭력·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강사단 위촉 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며 역할은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의 문제점과 대처,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부산시 전 학교를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3주간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교권 침해 및 마약류 포함 유해약물 사용·사이버 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법 전문가인 변호사·경찰관들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폭력과 비행에 대한 문제점과 처벌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력과 비행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1: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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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미디어센터, 어린이 가족 위한 영화 상영·마술 공연

안성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회는 특별 이벤트로 상영 전 마술 공연을 진행하는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뽀로로 극장판 슈퍼스타 대모험' 사랑스러운 캐릭터 뽀로로와 친구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다룬 '뽀로로' 시리즈의 8번째 극장판이자 '뽀로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상영 전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마술, 그림자쇼, 샌드아트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되고 로비에서는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영상자료원과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4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작일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안성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에 위치한 안성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체험, 미디어 동아리, 장비·시설 지원, 상영 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안성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2024-07-08 14:5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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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수사의뢰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8일 관내 고등학교 운동부 지도자 A씨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8조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학부모의 아파트에 별도의 주택 임대차 보증금 및 월세를 지급하지 않고 거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 건 이전에도 A씨는 자신이 지도하는 또 다른 학생에게 자신의 중고 물품을 온라인 중고물품 판매 플랫폼에 팔도록 지시한 사실이 감사를 통해 확인돼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설정하고, 운동부 현장 방문 청렴 연수, 청렴도 향상 중점 추진 과제 협업지원단 운영 등 관계부서 협업을 통해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고발은 부패 사안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인천교육의 청렴·반부패 의지이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여 조직 내 규범과 건전한 상식이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4:50:5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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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핵석 조각공원 및 핸드백 박물관 조성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는 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창곤 조각가, 박은관 ㈜시몬느 회장과 함께「핵석 조각공원 및 핸드백 박물관 조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창곤 조각가와 박은관 회장은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생으로 각각 인천을 대표하는 저명한 예술가와 성공한 기업인으로 수십 년간 아름다운 우정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뜻을 모으면서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인천시는 송도 6·8공구 아이넥스(INEX) 조성사업 지구 내 문화공원 예정지에 각각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앞으로 기부자,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조성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창곤 조각가는 2013년부터 양평종합운동장 신축공사장과 강릉 아파트 공사장 등 자연에서 출토된 최대 300톤이 넘는 거대 핵석*을 재료로 만든 대형 작품 50점을 포함해 100여 점의 핵석 조각품을 기증한다. 특히 대형 작품의 높이는 4m에서 18m에 이르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영국의 스톤헨지를 훨씬 능가하는 규모로 원시성과 현대의 기술이 적용돼 매우 독창적이고 시대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 핵석(核石 / core stone) :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 과정을 거쳐 둥근 모양으로 바뀐 화강암으로, 설악산 흔들바위가 대표적임. 1987년 자본금 1억 원으로 ㈜시몬느를 창업해 핸드백 제작에 외길 인생을 걸어온 박은관 회장은 1988년 뉴욕 DKNY 본사를 찾아 주문받은 가방 240개 제작을 시작으로 연간 핸드백 2,080만 개, 지갑 920만 개를 제작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핸드백 제조 회사로 일궈냈다.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의 고급 핸드백은 명품업계 터줏대감인 이탈리아의 철옹성을 깨고 세계 명품 핸드백 시장의 10%, 미국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박은관 회장은 핸드백 박물관을 건축하고 기부채납 한 후 핸드백과 관련 소장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시물 중에는 1,500년대의 희귀한 주머니부터 21세기 최신 핸드백까지 다양한 종류의 핸드백이 전시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박은관 회장님과 김창곤 조각가님의 고귀한 기부에 인천시민을 대표해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두 분의 아름답고 통큰 기부는 송도 국제도시가 미래 첨단도시에서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문화 도시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부사업이 신속히 진행되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은관 회장과 김창곤 조각가는"인천은 우리가 태어나고 꿈을 꾸며 자란 곳으로 항상 마음속에 고향을 품고 살아왔다"면서"내 작은 기부가 인천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화답했다.

2024-07-08 14:49:0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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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1:1 컨설팅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4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제안 공모 시 접수된 제안서를 통해 컨설팅 희망 여부를 1차로 조사하고, 컨설팅 희망 대상자 중 대면 컨설팅을 희망하는 제안자를 최종 조사 및 확정하여 총 10건의 제안에 대해 진행됐다. 컨설팅에 참여한 연구회 회원 및 사업담당자들은 제안 사업이 최대한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댔다. 또 제안자는 컨설팅을 통해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보완된 제안서를 재작성하여 제출했다. 당일 컨설팅에 참여한 제안자는 "다른 제안자의 의견도 함께 들으며 제안자 간에 의견을 나눌 기회도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1:1 대면 컨설팅을 통해 제안사업에 대한 검토 내용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조언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제안서를 다시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23일까지 진행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서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보완 작성된 제안서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전면 검토할 예정"이라며, "사업부서 검토가 완료되면 검토의견서 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예산에 편성할 제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 컨설팅은 안성시에서 주민참여예산제 연구회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항으로, 연구회 회원 및 제안자, 사업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안자의 생각을 듣고 제안 사업을 구체화함으로써, 시민들이 제안서 작성 시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안 내용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2024-07-08 14:4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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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교육감,대중교통이용 시민들과 "반려책 들고 모여" 행사 진행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관내 학부모 및 시민들과 함께 '반려책 들고 모여!' 행사를 진행하며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지하철 등에서 책 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반려책'을 들고 읽걷쓰 캠페인 지하철 랩핑광고를 진행 중인 '읽걷쓰 특별열차'에 탑승해 인천시청역부터 아시아드경기장역까지 이동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눴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들과 함께 걸으며 읽걷쓰를 실천하고, 독서의 중요성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독서 관련 질문을 하며 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각자의 반려책을 소개하며 독서가 주는 의미와 감동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에서 잊고 있던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독서하며 평생 함께할 반려책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며 읽걷쓰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과 필요성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중교통에서 책 읽기와 반려책 갖기 문화를 통해 시민들이 읽걷쓰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앎과 삶이 분리된 교육의 역설을 극복하고 학교가 삶으로, 일상이 배움이 되는 읽걷쓰가 널리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읽걷쓰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08 14:48:18 김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