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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KTX 창원 증편 운행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창원시를 운행하는 경전선 KTX가 주말 기준 상·하행 28회에서 32회로 4회 증편되고, 평일에는 서울방향 상행 열차가 창원중앙역에 1회 추가 정차한다. 창원시는 한국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로 열차운행계획(변경) 인가를 26일 신청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6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KTX 증편 운행을 건의했고, 지난 17일에는 국토부 철도국장의 증편 확답을 받았다. 그동안 허 시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개선을 위해 증편 운행을 추진해왔다. 증편 운행은 허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경전선 KTX 연간 이용객은 344만 명으로, 개통 다음 해인 2011년 140만 명 대비 8년 만에 2.5배 증가했지만, 운행 횟수는 개통 때 24회에서 2016년 28회로 단 4회만 증가했다. 주말 기준 KTX 이용객(19,714명)이 공급좌석(17,460석)보다 많아 입석까지 매진되는 등 혼잡률이 113%에 달한 상황이었다. 당초 시에선 8회 증편운행을 바랐지만, 이번 4회 증편만으로도 열차부족 문제가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번 KTX 증편으로 기업 활동 및 투자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SRT 유치를 통해 시민의 교통서비스가 더욱 향상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2019-07-29 11:10:08 류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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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본격적 유치활동 총력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국내 찍고, 해외로 간다" ▲ 2019 유러피안 마스터스 대회 참가 해외유치활동 총력 ▲문체부, 기재부의 정부지원 날개 달고 최종 유치 최선 전라북도는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대회의 정부승인을 받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의 대한민국 전북유치를 위해 이원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2022 전북아태마스터스 유치단(이하 유치단)'이'제4회 2019 유러피언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에 나섰다. 참가기간 중 국제대회의 개최지 결정권이 있는 국제기구 (IMGA: 국제마스터스대회 협회)회장단 면담과 유러피언대회 조직위, 2021년 일본간사이 조직위와의 연이은 면담과 전라북도 유치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해외유치활동을 매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국제마스터스대회 협회(이하 IMGA) 회장단 면담에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사를 최종 통과하여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공식 유치후보지로 선정되었음을 알리고, 대한민국 정부 보증과, 충분한 체육시설, 대규모 체육행사 운영경험 등을 내세워 전라북도 유치우위를 설득하고 있다. IMGA CEO 옌스홀름(Jens Holm)도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의 최종 공식후보도 선정되었음을 축하하면서,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신청은 8월말까지이므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태국, 몽골, 뉴질랜드처럼 대한민국 전라북도도 후보도시 중의 한곳이지만, 2018년에 전라북도를 방문, 체육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시찰한 바 있어 그 시점에서 그대로 대회를 개최해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했다"며 화답했다. 또한, 이원택 유치단장은 유러피언 마스터스 대회 개막식에 참가하고 토리노 시장, 대회조직위원장과 '2021 월드마스터스'개최예정인 일본 간사이 조직위원회 임원들과 '모두를 위한 생활스포츠'라는 마스터스대회정신을 공유하고, 2022년 대한민국 전라북도에서 '제2회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원택 유치단장은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편익(BCR) 비율이 3.520 (1이 넘으면 경제성 있는 것으로 판정)으로 매우 경제성 있는 대회로 판정받은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날 수 있도록 최종선정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단은 홍보부스와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107개국, 1만여명)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치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선수참여 현황, 경기장 시설, 경기운영, 스포츠와 관광이 접목되는 조직위원회 부가이벤트 프로그램을 파악하는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2019-07-29 11:10:0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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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종근당홀딩스는 22~26일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와 함께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임직원 131 명이 참석해 119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종근당홀딩스는 여름방학과 휴가로 헌혈 참여율이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결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매년 7월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임직원 15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200여장을 소아암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올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환우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하기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마다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증받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종근당홀딩스는헌혈캠페인 외에도 미술관 예술체험 활동,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참가 및 기부, 소아병동을 찾아가는 키즈 오페라 공연 등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07-29 11:07: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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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도전지원펀드' 650억원 조성··· "재창업자 재기 돕는다"

서울시가 사업 실패 후 재기를 노리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향후 3년간 650억원 규모의 '재도전지원펀드'를 조성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출자금 30%, 모태·성장금융펀드 56%, 펀드운용사·민간투자자 14% 등을 합해 2020년 150억원, 2021년 200억원, 2022년 300억원 등 총 650억원의 재도전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재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은 73.3%로 일반 창업기업(30.9%)의 두 배를 웃돈다. 시는 고용유발 효과가 큰 재창업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투자기금 조성을 통해 기업 108곳을 육성하고 신규일자리 247개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재창업 지원제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IBK 경제연구소가 2017년 발표한 '실패기업인의 재창업 지원제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재창업 때 겪는 어려움으로 '재창업에 필요한 자금조달 곤란'이 58.9%로 1위로 꼽혔다. '신용불량으로 인한 금융거래 불가능'(23.2%), '실패에 대한 두려움'(6%), '사업 실패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차별'(4.6%)이 뒤를 이었다. 시는 "'창업실패는 재기불능'이라는 공식을 벗어나 재도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성장과 활성화 3대 저해요인으로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 미흡, 투자자로부터의 자금조달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시장의 목소리가 상존한다"고 밝혔다. 재도전지원펀드는 시가 195억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서 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민간 모태펀드 자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 투자기간은 4년이다. 전문 운용사가 관리를 맡아 펀드 운영 효율을 높인다. 투자 대상은 원천기술, 지식기반의 첨단 제조업·비즈니스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재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다. 투자금은 기술개발, 설비구축비, 일반운영자금 등으로 이용된다. 비업무용부동산 취득, 채무상환 등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하고 11월 펀드 조성 출자에 대한 시의회 동의를 거쳐 연말까지 펀드 관리·운영사무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재창업 기업의 생존율이 일반 창업기업의 2배인 상황에서 창업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혁신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펀드 조성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재도전 창업기업에 대한 안정적 자금지원으로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해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19-07-29 11:06:17 김현정 기자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 5조원 돌파..바이오의약품이 수출 견인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5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은 수출에 강세를 보이며 4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이 46억7311만달러(5조1431억원)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약품 수출 실적은 지난 5년간 연평균성장률 17.9%로 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완제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8% 늘어난 30억 8592만달러를 기록해 처음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도 25.8%를 기록했다.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3.7% 늘어난 21조1054억원으로 처음 21조를 넘어섰다. 최근 5년간 의약품 분야 연평균 성장률은 6.5%로 제조업 평균(4.4%)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이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전문의약품 생산실적이 15조원을 넘기며 전체 비중 84%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문의약품 생산품목이 1만4203개로 전년대비 564개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사별 생산실적도 큰 변동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한미약품이 전년 대비 19.5% 늘어난 807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2위에서 1위로 치고 올랐다. 종근당 역시 8172억원의 생산실적을 나타내며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17년 1위를 기록한 셀트리온은 7259억원을 기록하며 2계단 하락한 3위로 내려 앉았다. 완제의약품은 면역글로블린제제인 녹십자의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5%'(1002억원)가 지난해 7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그 뒤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950억원), 한독의 '플라빅스정75㎎'(81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원료의약품은 셀트리온의 '허쥬마원액'(2904억원)이 1위로 올라섰으며, '트룩시마원액'(2112억원), '램시마원액'(1452억원)이 뒤를 이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15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13.9% 급증한 15억592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수출의 22.9%를 차지하며 수출 유망산업으로 떠올랐다. 의약품 전체 무역수지는 18억 2824만달러(2조 121억원)의 적자를 보인 반면, 바이오의약품을 별도로 분류할 경우 3억4567만달러(3804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6113억원으로 '17년(2조 6,015억원) 대비 0.4% 증가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 11.6%를 보였다. 수출실적은 15억5925만달러(1조7161억원)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27.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유전자재조합의약품(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등)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18.7% 증가한 11억7696만달러로 바이오의약품 수출실적의 75.5%를 차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까지 허가·사용되어 국내 바이오의약품이 양적인 팽창 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도 동반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9-07-29 11:04: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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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상반기 영업손실 769억원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769억원, 당기 순손실 776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판매대수와 매출액은 7만277대, 1조86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2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신차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와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6.7% 증가했지만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등으로 손실은 확대됐다. 상반기 판매는 3차종의 연이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16년 만의 최대 판매(2003년 상반기 7만2758대)를 달성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매출 역시 내수 판매 증가 및 제품 믹스 변화 영향으로 판매 증가율을 상회하는 6.7%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상반기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상반기에 렉스턴 스포츠를 시작으로 신형 코란도와 쌍용자동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하는 등 3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그러나 상반기 손익실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 투자 확대로 인한 감가상각비 및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 역시 신차 출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판매와 매출 모두 각각 1.6%, 0.2% 증가했으나, 상반기 손실과 동일한 원인 등으로 전 분기 보다 확대된 4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손익상황에 대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 및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겪는 경영정상화 과정이며 이러한 투자 결과로 최근 공격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 및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쌍용자동차는 하반기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고객 맞춤형 이벤트를 강화하고 기존 모델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손익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3차종의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상반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내실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7-29 11:03:5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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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해야 뜬다"…화장품 업계, 차별화로 밀레니얼 공략

"신선해야 뜬다"…화장품 업계, 차별화로 밀레니얼 공략 화장품 업계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평범함이 통하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전략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시장 규모는 14조4000억원 수준이다. 화장품 브랜드는 1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화장품 업체들은 갈 수록 심화되는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색다른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능적 역할을 넘어 재미까지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 ◆파운데이션부터 세럼까지…'스틱' 열풍 최근 스틱형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립(입술) 제품에 한정되지 않고 파운데이션, 세럼 등 다양하게 확대·적용되고 있다. 스틱형 제품 중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것은 파운데이션이다. 퍼프 등 도구를 사용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브랜드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기 때문이다. 조성아TM, 애경산업 루나, 랑콤 등이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확인한 업체들은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내놨다. 홈쇼핑 40차 방송을 넘어선 조성아TM의 제품은 여름용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 워터 프루프 기능 등을 강화해 선보인 것이다. 애경산업 루나가 '코어 핏 파운데이션'의 썸머 에디션을 새롭게 내놓은 이유도 반응이 좋아서다. 루나 관계자는 "'코어 핏 파운데이션' 썸머 에디션은 피지 분비가 많은 여름철 보송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픽서 겸용 팩트와 휴대용 파우치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코어 핏 파운데이션'은 촉촉함과 부드러운 밀착력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에 따라 여름철 특성을 반영한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 썸머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운데이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장품이 스틱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애경산업 아이솔브는 스틱형 아이크림인 '유스 아이 쿨링 스틱'을 최근 출시했다. 조성아TM은 스틱형 세럼인 '에이치 세럼 스틱 비타'를, 아모레퍼시픽 이지피지는 '아이스뷰티' 품목 중 하나인 '워터멜론 아이스-스틱'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소지하기 간편하고 사용법이 간단하다"며 "여름에는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만큼, 밖에서도 바르기 쉬운 스틱형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섞고 풀고…사용법도 천차만별 이전에 없던 제품이 출시되면서 사용법도 다양해졌다. 단순히 덜어내거나 짜서 바르던 것과 달리, 특정 과정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캡슐형 제품이 대표적이다. 웰라쥬의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 키트'는 히알루론산 성분을 동결 건조한 고농축 캡슐을 담고 있다. 함께 들어있는 앰플로 캡슐을 풀어서 사용하는 형태다. 해당 제품은 독특한 사용 방식과 형태로 주목 받으면서 올해 4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새 라인인 '리얼 시카 클리어 원데이 키트'가 출시됐다. 마스크팩도 평범함을 거부하고 있다. 메디힐의 '바이오 캡슐인 마스크'는 3D 입체형 패키지로 출시됐다. 물방울, 티트리잎, 다이아몬드 형태의 캡슐에 마스크 시트를 담아낸 뒤, 간편하게 풀어서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킵 케어' 등 불필요한 제품 사용을 줄이는 흐름이 부상한 가운데, 메이크업의 번거로운 과정을 축소시킨 제품도 나왔다. 16브랜드의 '16 필터 샷 컨투어 피치'는 손재주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쉐딩-하이라이터-쉐딩이 1:1:1 비율로 담겨 있어 브러쉬를 가볍게 쓸어내리면 자연스럽게 쉐딩 효과를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색 제품 출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소비 중심이 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선 성분 효과뿐만 아니라 차별화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1:0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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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일본제품 불매운동은 계속돼야 한다

[이상헌칼럼]일본제품 불매운동은 계속돼야 한다 "이번 기회에 한국의 못된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 말이다 참으로 가관이다. 일국을 대표하는 총리가 내뱉은 말이라고 치부하기엔 격이 너무 떨어진다.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관계라 할 수 있다. 얼음과 숯이 서로 용납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역사적, 사회적 가치의 두 나라에 대한 적당한 표현이다. 하지만 냉철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창업아이템과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상품별로 엄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정답만이 아닐 게다. 어느새 우리 국민들의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일본 문화와 상품 소비 풍조는 젊은 층일수록 그 확산속도가 빠르게 성장하는 현실이다. 창업아이템의 경우 거의 실시간으로 일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이 한국에서도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정통적 강세인 일본아이템은 정말 많다. 일본라면전문점, 이자까야, 스시전문점, 튀김전문점, 아끼니꾸점, 사께전문점, 데판야끼점, 크레페전문점, 캡슐토이&피큐어전문점, 균일가전문점 등이다. 또한 각종 일본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이루 다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다. 문화와 역사는 많은 시간 동안 흡수되고 동화된다. 일본에 대한 역사적 혐오감이 문화와 유행에서도 애국심을 강요하기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국익에 반하는 문제라면 반드시 참여와 동참 그리고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이치이다. 일제시대의 물산장려운동이나 IMF 당시의 금 모으기 행사처럼 우리 민족은 항상 위기에 하나됨을 가지고 실천한 민족이었다. 일부 정치권에서 나오는 신중론이나 일부 언론의 식민사관에 의거한 편협한 의견이 감정에 반하는 기조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스스로 자성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정말 "버르장머리 없는" 일본인들의 발언은 계속될 것이다. "以眼還眼, 以牙還牙", "An eye for an eye, a tooth for a tooth"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뜻의 사자성어다. 이와 같은 의미의 영어속담도 함무라비 법전에 나온다. 오히려 잘됐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의 진정한 저력을 보여줘서 오히려 함부로 깎아내리는 못된 버릇을 우리가 고쳐주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9-07-29 10:56: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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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미국서 '비비고 미디어나잇' 행사 진행

CJ제일제당, 미국서 '비비고 미디어나잇' 행사 진행 CJ제일제당이 미국 현지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비롯해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식을 직접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한식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뉴욕 첼시에 위치한 '마이 쿠킹 파티'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푸드/라이프스타일 전문지인 USA TODAY Sports와 EATER NY, Food Network Magazine 등의 기자, 에디터 등 오피니언 리더들 총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두와 고추장 등 '비비고' 대표 제품을 활용해 웰컴푸드,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로 구성된 한식 코스요리를 만들었다. 특히 에피타이저는 이달 초 뉴욕 요리학교 CIA 한식 요리 경연대회 우승자와 함께 'Go Go Chicken biscuits with radish salsa' 메뉴를 직접 조리해 화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USA TODAY Sports'의 Shaun Melady씨는 "한국의 전통 소스인 '비비고 고추장'과 피클형태의 '비비고 깍두기'를 활용해 양식과의 조화를 이뤘다"며 "이 메뉴를 만들며 살사 소스와 비슷한 맛을 가진 고추장이라는 한식 소스의 매력에 빠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웰컴푸드와 메인요리 조리 시에도 고추장을 대표 레시피로 활용했다. 웰컴푸드는 '비비고 고추장'을 '비비고 만두'에 곁들인 메뉴와 비비고 김스낵으로 만든 까나페를, 메인요리는 고추장을 곁들인 구운 농어와 샐러드를 만들었다. 디저트는 '백설 호떡 쿠킹믹스'를 활용해 한국의 전통 간식인 호떡을 조리했다. 메인요리와 디저트 메뉴는 지난 PGA 투어에서 컨세션 메뉴로 제공돼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정윤 CJ제일제당 비비고마케팅팀장은 "CIA와 진행했던 한식 요리경연대회와 우승한 메뉴에 대해 뉴욕 현지에서 화제가 되어 오피니언 리더 대상으로 한식과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미국 전역에 비비고 브랜드의 인지도를 보다 넓히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0:55:4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