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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개최!!

시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개최!! 지난 27일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힐링음악회가 인천 월미도 학무대에서 진행 되었다. (사)에버문화교류 엔터테인먼트 이윤숙 대표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한여름밤의 여유와 정취를 나누는 화합의 장 마련을 매년 여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의 단순 음악회에서 탈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1시부터 오후10시까지 월미도 학무대에서 인기가수 노래, 섹소폰 연주, 밸리댄스 공연, 난타 공연, 시민 노래자랑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여름밤의 흥을 돋우며,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쇼가 힐링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에버문화교류엔터테인먼트'는 2010년12월에 섹소폰 동우회 및 연예인 등 회원 100여명으로 구성 설립하여 현재 인천시 중구 참외전로에 사무실을 두고 공익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에 예술문화교류로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기위해 국내외 등 예술문화의 상호이해를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을 하기위하여 협찬해주신 바로병원, 인천삼성요양원, 인천삼성장례문화원, 한국진돗개C&S, 해병대전우회인천연합회, 안전모니터인천연합회,인천국제공항 운서봉사단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이윤숙 에버문화교류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10년 12월부터 2019년 현재까지 연주, 음악, 공연 총 335회 활동과 집수리(도배,장판) 3회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참여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늘 말없이 봉사에 동참 해주시는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9-07-29 09:00:4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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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타, 과기정통부 주관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픽스타, 과기정통부 주관 '2019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참여 픽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 · 시행하는 3차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부 지원 제도로 데이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7월 8일부터 30일까지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AI 기계학습 및 연구용, 서비스 개발, 시스템 개발 등 이미지 및 영상데이터가 필요한 경우, 수요기업으로 신청하면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서 관심있는 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픽스타는 현재 4500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축적해온 방대한 이미지 데이터를 AI 기계학습 용도로 다수 제공해왔던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맞춤형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여 국내 AI 산업 활성화 및 관련 생태계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앞으로 AI 기계학습 뿐만 아니라 시스템, 서비스 및 제품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 이용하는데 예산적인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던 수요자들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스토어에서 바우처를 지원받아 픽스타의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19-07-29 08:57: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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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내리면 이자 감소해 소비 늘어난다"

금리가 내려가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하면서 이자상환액 감소에 따라 변동금리 차주의 소비가 늘어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29일 발간한 BOK 경제연구 '통화정책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차입자 현금흐름경로를 중심으로' 보고서(송상윤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작성)에 따르면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상환액 감소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소비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2분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 한은 기준금리는 3.25%에서 1.25%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잔액기준)도 동반 하락해 같은 기간 5.17%에서 3.00%까지 떨어졌다. 한은은 확장적 통화정책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하락이 '금리 하락→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이자상환액 감소에 따른 차입자 가처분 소득 증가→소비증가' 등 통화정책의 차입자 현금흐름경로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차입자의 소비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놓고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에는 지난 2011년 3분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 한은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에 존재하는 주택담보대출 차입자 중 표본 추출된 10만6000여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분석 결과 금리 하락이 변동금리 차입자 소비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이들의 소득, 유동성, 신용 접근성, 부채 수준 등에 따라 상이했다. 소득이 높은 차입자일수록 소비가 이자상환액 변화에 덜 민감하게 반응했다. 유동성이 풍부한 차입자들의 이자상환액 변화에 따른 한계소비성향은 0.343에 그친 반면 유동성이 부족한 차입자들의 한계소비성향은 0.603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계소비성향은 추가로 벌어들인 소득 중 소비되는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다. 신용 접근성이 양호한 차입자들의 소비는 이자상환액 감소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신용점수가 낮으면서 제2금융권 대출을 보유한 차입자들의 이자상환액 변화에 따른 한계소비성향은 0.549로 높게 추정됐다. 부채 수준은 높을수록 이자상환액 감소가 소비보다 원금상환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상환액 감소가 원금상환액 증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는 유동성, 신용 접근성이 높은 차주보다 낮은 차주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유동성, 신용 접근성이 낮아 소비에 제약을 받고 있더라도 부채가 많으면 소비보다 디레버리징(deleveraging)에 더 적극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통화정책의 현금흐름 경로가 소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비중이 확장적 통화정책의 소비진작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 대비 부채 수준이 높은 주담대 차입자의 경우 소비보다 원금상환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의 높은 가계부채 수준이 확장적 통화정책의 현금흐름경로를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9-07-29 08:50: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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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공유 오피스 지점' 오픈

유진투자증권은 고객과의 소통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증권사 최초로 공유 오피스 지점인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오피스는 선릉역 인근 위워크 선릉3호점 빌딩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고객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우선 고객들이 '위워크 프론티어점'에서 소모임, 스터디, 미팅 등 자유롭게 금융투자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점 내 별도의 고객 전용 공간을 구축했다. 또 위워크 빌딩 공용 회의실을 통해 금융강좌, 정기세미나 등 교육활동도 지원하며 자산관리, 투자 및 세무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전담 PB도 상주한다. 고객과의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금융투자 니즈를 발굴해 이를 신규 금융 상품 기획과 타 지점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전략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위워크 프론티어점을 통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과의 동반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공유 오피스 빌딩의 특색을 반영,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에 이르기까지 기업운영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공모주청약과 주식·채권 실물입출고 등 일반적인 지점업무 대신 금융 큐레이터, 일대일 멘토링 등 고객 컨설팅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다. 고객 상호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네트워킹 파티, 공연 관람, 문화 체험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활동 중심으로 이벤트를 상시 개최하고 적극적인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SNS 채널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 홍윤선 위워크 프론티어점장은 "기존의 딱딱한 증권사 지점의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가 항상 열리는 지점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위워크 프론티어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8월 31일까지 위워크 프론티어점에서 유진투자증권 신규 계좌를 개설할 경우 스마트폰 거치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고객이 계좌개설 후 타사에서 자산을 이관하면 미니 마사지기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019-07-29 08:41: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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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무기력함 느낄 때는 '황기'

초복, 중복, 말복이 있는 7월부터 8월까지의 삼복 시기는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만큼 건강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복날에 삼계탕처럼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챙겨 먹기도 한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는 황기는 여름철 유독 무기력함을 많이 느끼고 땀을 과도하게 흘려서 허약해진 사람들에게 좋은 본초이다. 예로부터 황기는 기운을 보강하는 '보기(補氣)' 약재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운을 돋우는 중요한 처방에 빠지지 않고 들어갔다. 그래서 여름철 기운이 자꾸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면 황기를 달여서 차로 자주 마시면 기력 보강에 효과가 있다. 여름철에 유독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도 황기가 효과적인데 땀을 흘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허약한 체질로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땀을 흘려서 상쾌하고 가벼운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지고 가라앉는 것처럼 느껴진다. 즉 땀으로 기운이 더 새어 나가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황기를 달여서 자주 마시면 과도한 땀을 줄여주어 기운이 소진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황기는 소화 기관을 비롯해서 호흡기의 약한 기운을 보강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위장의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소화력이 떨어져 있을 때도 좋고 처진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효능이 있어서 위하수와 같은 증상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폐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 혈액 순환이 나빠져 있어서 불필요한 수분이 체내에 축적이 되어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황기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며 입맛을 돋우고 피부의 상처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이 허약한 체질이라서 밥을 잘 먹지 않고 성장 발달이 더딜 때도 황기가 보양차로 효과가 있는데 면역력을 높이고 기운을 북돋우며 성장 발달을 돕는다.

2019-07-29 07:41: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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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상인들 똘똘 뭉쳐 하루 2만명 찾는 명소로 만든 서울 망원시장을 가다

2013년 합정동 홈플러스와 싸우던 조직력, 시장 활성화에 '올인' 기획력등 총동원, 상인 교육·브랜드 마케팅·서비스 다양화 시도 하루 평균 방문객 2017년 7500명서 2018년엔 2만명으로 '훌쩍' 상암동등에 대형복합쇼핑몰 예고, 젠트리피케이션도 '첩첩산중' 전화를 걸면 대신 장을 봐 배달해주고, 외국인을 위한 캐리어 보관서비스에, 청소년들은 티머니 교통카드로 군것질을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와 가격 표시까지 완벽하다.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행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해 하루 평균 약 2만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는 이곳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망원시장이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상권이 발달한 용산 경리단길 이름을 딴 '망리단길' 역시 망원시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망리단길에 젊은이들이 찾아오고, 이들이 망원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시장이 잘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모인 젊은이들이 주변 곳곳으로 확산되다보니 망리단길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망원시장은 시장 자체가 관광상품이다." 자신도 망원시장 주변에서 20년 넘게 두부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망원시장상인회 김진철 회장의 말이다. 1970년대 초 자연스럽게 형성된 망원시장은 현재 노점 7곳을 포함한 점포 94곳에서 297명의 상인들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여느 전통시장과 다름없이 공산품 등 생필품을 파는 슈퍼, 과일가게, 야채가게, 생선가게, 반찬가게, 분식점 등이 눈에 띈다. 망원시장 상인들이 똘똘 뭉쳐 서울의 200여 곳 전통시장 중 '꽤 잘 나가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시작한 것은 다름아닌 SSM(기업형 슈퍼마켓)과의 싸움에서 비롯됐다. 상인들은 2013년 초 당시 시장과 가까운 합정역 바로 옆에 홈플러스가 입점을 예고하면서 생존투쟁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 2만명 가량도 힘을 보탰다. "오랜 줄다리기 끝에 홈플러스가 일부 품목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상생협약을 맺었다. 그때 망원시장은 경제민주화를 이뤄낸 첫 전통시장이라는 타이틀도 갖게 됐다. 홈플러스와 싸우면서 상인들이 의식화되고 단련됐다. (상생협약)이후엔 그 동력을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집중했다." 김진철 회장의 설명이다. 망원시장은 홈플러스로부터 지원받은 13억원을 활용, 건물을 구입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다. 이 공간은 상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쓰고 있다. 1주일에 한 번씩은 아이들을 위한 좋은 먹거리 교육과 무료 식당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주방은 공유도 가능하다. 상인들이 모인 상인회와 '찰진기획단'으로 이름붙인 상인기획단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점포의 상품 진열을 개선하고, 눈에 쏙 들어오는 '망원시장' 브랜드도 만들어 바닥 안내표시, 쇼핑백, 포장지 등에 활용해 마케팅 효과도 높였다. 서울시로부터 도움을 받고, 상인들도 자체적으로 비용을 부담해 고객이 전화로 주문하면 쇼핑을 대신해 배달까지해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배송은 마포구내면 어디나 가능하고 5만원 이상이면 배송료가 없다. 망원시장사업단 황재오 단장은 "상인들 스스로가 원산지표시를 하고 있었지만 이를 더욱 조직적으로 시행했고,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해 가격표시까지 확산했다"면서 "원산지표시와 가격표시는 현재 10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망원시장은 신용카드 가맹률이 100%, 제로페이는 일부 노점 때문에 85%, 그리고 티머니 결제시스템까지 갖춰놔 현금 외에도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장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지난 24일 기자와 함께 망원시장을 찾은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인들의 노력과 깨어있는 생각"이라면서 "결국 전통시장의 성공요체는 상인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접근성이 좋아 망원시장은 관광온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 홍콩에서 왔다는 4명의 관광객이 시장안의 한 분식집에서 컵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에게 "맛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맛있다'는 뜻의 중국어로 "하오츠(好吃), 하오츠"라며 활짝 웃었다. 망원시장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좀더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캐리어 보관서비스도 하고 있다. 올해엔 맡긴 캐리어와 이들이 시장에서 산것들을 호텔이나 공항 등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시작해 볼 예정이다. 이런 노력으로 2017년에만해도 하루 평균 7500명 정도였던 고객수는 지난해엔 2만명까지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 상인은 "주말이면 유모차가 다니기 힘들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며 "장사가 잘 되니 우리로선 매우 반길 일"이라고 귀뜸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나가고 있는 망원시장도 고민거리가 많다. 바로 대형 유통 매장이 또다시 인근에 들어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고, 장사가 잘 되니 몇몇 건물주들은 임대료를 터무니없이 올리려는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망원시장 중앙엔 망원시장상인회 이름으로 '지역상권 파괴하는 축구장 32개 크기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강행 즉각 중단하라!!'고 쓴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김진철 회장은 "상암동엔 롯데가, 강건너 마곡동엔 신세계가 동양 최대의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고, 멀지 않은 고양시에 들어선 스타필드까지 상권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롯데에겐 입점 매장수를 줄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과 문화공간으로 꾸며달라며 상상생방안을 제시한 상태지만 오히려 행정소송을 하고 서울시를 압박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기획부동산까지 가세하며 가파르게 오르는 임대료도 골칫거리다. 상인회가 임대료대책위원회를 최근 새로 꾸려 건물주들을 설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는 상태다. 김 회장은 "'상인들이 살아남아야 건물도 살아난다'는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건물주들에게 전달하려고 한다"면서 "임대료가 급등해 얼마 버티지 못하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망원시장 내에 있는 40여 개의 건물 중 30곳 가량은 건물주가 따로 있다. 건물의 75% 정도는 입주 상인들이 매달 수 백만원씩의 임대료를 내며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전통시장을 살리겠다며 현대화 등의 명목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붓고 있지만, 결국 배를 불리는 것은 영세 상인들이 아니라 건물주라는 지적이 '잘 나가는' 망원시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2019-07-29 07: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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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몰카로부터 안녕하신가

요즘은 잠시라도 어디 밖에 나갈 일이 있을 때는 어쩜 그리도 몰 카에 관한 뉴스가 많이 나오는지 공연히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 장소의 화장실을 사용할 일을 가급적 줄이게 된다. 멀쩡한 사람들이 관음증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인간의 격이 이리도 허망한가 하여 몹시 우울해지기도 하다. 인간의 관음증은 어쩌면 무의식적인 욕망일지도 모르겠지마는 카메라 기술이 발달하고 너나할 것 없이 스마트 폰을 지니는 세상이 되었으니 조심할 수밖에 없는 세상이 된 것이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호텔이나 에어비앤비같은 숙박지에서도 교묘하게 감춰진 몰 카의 피해자가 비일비재하다고 하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인간은 동물인 포유류에 속하지만 따라서 먹고 자고 생식활동을 한다는 점에서는 동물과 다름이 없지만 정교한 언어를 사용하고 심도 있는 사고를 하며 보다 형이상학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동물이어도 동물과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던 동물보다 못한 행동거지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특히 비정상적 관음증을 즐기는 사람들에 대해 탄식할 지경이다. 도대체 저렇게 사는 것이 인간인가. 하는 회의와 한탄이 들 적도 있다. 그러나 발각된 그들이 멀쩡하게도 우리의 남편이자 형제 가족이라는 점을 어찌해야 할 것인가. 게다가 잘못 대상이 되게 되면 마치 어느 호러 영화의 제목처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라고 하듯 비밀을 유지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다. 좋든 싫든 개인이나 기업이나 할 것 없이 몰래 카메라의 작동 범위 안에 놓여 있다고 생각하여 일거수일투족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사실 이러한 몰 카 외에도 우리나라는 골목골목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 영국의 런던 다음으로 많은 수라 들었던 기억이 있다. 테러가 빈번하여 테러예방용으로 설치하였다 하는데 우리나라는 우선은 범죄방지용으로 설치하였을 것이다. 요즘은 자동차에도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길거리 CCTV의 역할을 겸하기도 한다. 온통 사방이 카메라인 것이다. "네가 한 일을 감출 수는 없다."라는 묵시록인 것이다.

2019-07-29 06:21: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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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9일 월요일 (음 6월 27일)

[쥐띠] 36년 자식 일로 어깨 으쓱할 일이 생김. 48년 제사에는 관심이 없고 음복에만 신경 쓰면 안 된다.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2년 황혼이 아름다운 것은 낮 동안 찬란했기 때문. 84년 머리로만 느낀다. [소띠] 37년 말은 마음을 담으니 가려서 해야 한다. 49년 뜻밖의 일로 육신이 고달프니 적당한 휴식. 61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필수조건. 73년 넓은 시야로 바라보라. 85년 때로는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호랑이띠] 38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과감하게 행동. 50년 그물에 잡힌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6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74년 마음이 불편하니 두문불출. 86년 발로 뛰는 일을 찾아라. [토끼띠] 3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51년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하여 일을 처리. 63년 과유불급이니 과도한 투자는 삼가라. 75년 매파가 기쁜 소식을 갖고 온다. 87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아는 길도 물어서. [용띠] 40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52년 자신의 특기가 실상은 별거 아니다. 64년 투기인지 투자인지 잘 판단하자. 76년 여러 사람 만나는 게 피곤한 하루. 88년 조만간 능력을 인정받고 축하 받을 운. [뱀띠] 4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잘된다. 53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가 달성. 65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7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89년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는 날. [말띠] 42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5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자. 66년 상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서는 노력해라. 78년 부모님께 조언을 구하라. 9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양띠] 4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진행. 5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6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 79년 먹는 것에 주의. 91년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나서지 마라. 56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만큼 이익이 없다. 68년 의견충돌은 피하는 것이 상책. 80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 92년 지나친 조심성은 오히려 일을 방해한다. [닭띠] 45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57년 찬바람이 옷깃을 스치기 전에 겨울을 준비. 69년 목소리를 높이는 순간 지는 것. 81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93년 귀한 인연이 가까이 있다. [개띠] 46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58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 없는 날. 70년 위기를 겪으면서 확실히 성장된다. 82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두자. 94년 행복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돼지띠] 4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59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71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3년 친구에게 좋은 소식이 온다. 95년 도와주는 이가 있어 막혔던 일이 해결.

2019-07-29 06:00:43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7월 2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 29일자 한줄뉴스 ▲보수권 요구로 29일 7월 국회가 소집됐지만, 정치권은 벌써부터 난망한 시선이다. 여야 정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결국 민간기업과 국민이란 질타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바이파티산(양당일치)'과 '국민소환제' 촉구의 목소리가 나온다. ▲북한의 공식 도발이 잇따른 가운데 청와대는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어 여론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 소형 목선이 또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우리 군 당국이 예인조치했다. ▲남성 육아휴직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상반기 민간부문 전체 육아휴직자는 5만3494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5만87명)보다 6.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이공계 인재들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 국내 대학의 기초과학 외면 현상부터 시작해 기업의 석·박사 채용 회피, 전문연구요원제 폐지 논란 등이 심화되면서 국내 대학의 이공계 인재 육성 시스템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서울 영등포 일대가 근대 산업·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악의 정제마진에 정유업계가 2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 상반기 스팸 신고 건수가 1000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법도박' 유형이 기승을 부렸다. ▲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204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우리금융그룹에 추월됐던 3위 자리를 탈환했다. ▲ 증권가는 한국시간으로 1일 새벽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인하 폭은 25bp라는 의견이 70~80%를 차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 비영리단체 패스(PATH)가 공동 개발 중인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임상 3상이 이르면 8월 개시될 전망이다. ▲해외 온라인쇼핑몰 및 국내 구매대행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분사형 세정제와 살균제에서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 성분이 검출됐다. ▲롯데면세점이 베트남 하노이에 3호 매장을 오픈한 가운데,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019-07-29 06:00:00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