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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공모가 최상단 2만1000원 확정..25~28일 청약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공모가를 희망범위 최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1만7000원~2만1000원)의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90만주 모집에 총 2287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0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동물실험 폐지 발표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데 따라, 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2억원의 자금이 조달되며, 모집된 자금은 자사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사업과 임상을 전개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확립하고, 나아가 오가노이드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줄기세포를 3차원 배양해 인체 장기를 재현하는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재생 치료제 '아톰(ATORM)'과 신소재 효능 평가 솔루션 '오디세이(ODISEI)'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현재 회사는 아톰의 첨단 재생의료 임상을 진행 중이며, 오디세이를 2020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이래 국내 대기업과 대형 병원, 정부 기관들의 수주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의 해외 수주도 확보하기 시작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30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25~28일 진행되며, 내달 9일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24 18:29: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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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韓 개인정보 해외로 무단이전"…개인정보위, 시정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3일 제9회 전체회의를 열고,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시정권고를 내렸다. 이번 점검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기술 분석 및 법적 요건 검토를 병행했다. 딥시크는 지난 1월 한국 앱 마켓 출시 당시 중국어와 영어로 된 개인정보 처리방침만을 제공했으며, 개인정보 파기 절차, 보호책임자 정보 등 법정 기재사항을 누락한 채 키 입력 패턴 등 광범위한 정보 수집을 예고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즉각 사전 실태점검에 착수했고, 딥시크는 3월 한국어 처리방침을 제출, 키 입력 패턴 수집은 실제 이뤄지지 않았다고 소명했다. 국외 이전 관련 점검에서는, 딥시크가 이용자 동의 없이 AI 프롬프트 입력 데이터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중국 및 미국 소재 서버로 전송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해당 데이터는 바이트댄스(Bytedance) 계열사인 볼케이노(Beijing Volcano Engine Technology Co., Ltd.)로 전송되며 보안 및 UI/UX 개선 목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위의 지적에 따라 딥시크는 10일부터 해당 데이터의 신규 전송을 차단했다. AI 학습과 관련해선, 이용자가 AI 입력 데이터를 학습에 제공하지 않도록 거부(opt-out)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되지 않았던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딥시크는 3월 17일부터 해당 기능을 도입했고, 지난해 개인정보위가 AI 기업들에 권고한 '강화된 보호조치'(개인정보 차단·삭제, 명확한 고지, 사용자 선택권 보장 등)를 모두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딥시크는 아동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해 연령 확인 절차 도입 및 개발 서버 접근 제한 등 기술적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한국어 처리방침 공개 ▲국외 이전 합법근거 구비 및 입력 데이터 즉시 파기 ▲AI 보호조치 이행 ▲아동 정보 관리 및 파기 ▲시스템 안전조치 강화 ▲국내 대리인 지정 등 6개 항목을 시정 및 개선 권고했다. 딥시크가 10일 이내에 권고를 수락할 경우, 이는 법적 시정명령으로 간주되며, 60일 이내에 이행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개인정보위는 이후 최소 2차례 이상 이행 여부를 점검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4-24 17:17: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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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캄보디아 국회에 고등교육 노하우 전수한다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와 '고등교육 협력 MOU' 체결 쿤 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 방한, 글로벌 인재 양성 협력 확대키로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캄보디아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에게 우수 학위프로그램 등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학문적 교류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10일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방한한 쿤 수다리 캄보디아 국회의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국회 고위급 대표단이 한양사이버대를 방문해 환영식과 함께 열렸다. 이기정 한양사이버대 총장은 "한양사이버대는 정보기술과 디지털 역량 기반의 온라인 고등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서비스 품질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혁신적인 교육모델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글로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환영사를 통해 "지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여성 리더인 쿤 수다리 국회의장의 방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쿤 수다리 국회의장은 "한양사이버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은 캄보디아 국회 사무처의 인적자원 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국과 캄보디아는 전쟁 이후 인재 개발을 중심으로 국가를 성장시켜온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현재 캄보디아 정부는 '사람, 물, 도로, 전기, 기술'이라는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고등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전 세계 45개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역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페루의 국립공과대학교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교육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M.I.AIR 코퍼레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항공 조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실무 기반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오는 5월 2025학년도 2학기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6월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학지원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학부 https://go.hycu.ac.kr, 대학원 https://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학부 02-2290-0082, 대학원 02-2290-0700)나 카카오톡 친구(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에서 가능하다

2025-04-24 17:12: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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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월드IT쇼' 참가…'갤럭시 AI'로 새로운 일상 제안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해 갤럭시 인공지능(AI)의 진화된 기능과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실생활 공간에 적용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870㎡(약 263평) 규모로, 관람객들이 AI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AI 쇼룸 ▲지하철·학교 콘셉트 공간 ▲비디오 부스 등을 구성했다. 입구의 'AI 쇼룸'에서는 명령어 한 마디로 여러 앱이 동시에 실행되는 멀티 앱 연동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철 공간에서는 실시간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학교 공간에서는 수학·외국어 문제 해결을 돕는 AI 기능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AI 클래스'와 'AI 카메라 클래스'도 운영한다. AI 카메라 클래스에서는 100배 줌, AI 지우개, 나만의 필터 등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미션존을 통해 실습형 AI 체험이 이어진다. 패션, 여행, 스포츠 등 1030세대의 일상을 주제로 한 미션 수행을 통해 비주얼 AI와 생성형 AI 기능을 실감나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포츠 체험에서는 타격 자세를 AI가 추천하고, 인증샷을 생성형 AI로 완성해 인화하는 경험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연동한 AI홈·헬스 기능도 선보였다. 관람객은 갤럭시 S25를 활용해 TV,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을 음성 또는 자동으로 제어해보며 미래형 스마트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갤럭시 AI의 핵심 기능을 직접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밀도 높은 AI 체험과 함께 더 똑똑해진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24 17:08:0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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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장 얇은 '갤럭시S25 엣지' 내달 23일 출시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를 내달 23일 출시한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13일 열리는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25 엣지의 디자인과 사양, 가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 엣지 출시일은 5월 23일이다.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1~23일 예약자 개통이 순차 진행된다.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30일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S25 엣지는 두께가 약 5.84㎜에 불과한 초박형 모델로, 6.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무게도 기존 모델보다 가볍게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배터리는 39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이 적용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광각 렌즈 1개와 보조 카메라 1개로 구성된다. 망원 렌즈는 빠졌으며, 후면에 두 개의 카메라만 탑재됐다. 초박형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색상은 ▲티타늄 제트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시 블루 등 3종이다. 저장 용량은 256기가바이트(GB), 512GB 두 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출고가는 각각 150만원, 163만원으로 책정됐다. 1테라바이트(TB)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갤럭시S25 엣지는 기존 갤럭시S 시리즈 라인업인 기본형·플러스·울트라 모델에 더해진 네 번째 라인으로, 초슬림 수요에 대응해 새롭게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저장 용량을 두 배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월 초슬림 스마트폰 '아이폰17 에어'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그보다 앞선 시점에 갤럭시S25 엣지를 출시해 '얇기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24 17:04: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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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Returns to New York After 3 Years for ‘Unpacked’… Galaxy Z Flip and Fold 7 to Debut in July

Samsung to Host Galaxy Unpacked Event in New York for the First Time in 3 Years Galaxy Z Flip 7 and Z Fold 7 expected to debut this July Samsung Electronics is set to hold its second-half "Galaxy Unpacked" event in New York this July, marking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that the tech giant has hosted the event in the U.S. The spotlight is expected to be on its next-generation foldable smartphones—the Galaxy Z Flip 7 and Galaxy Z Fold 7. According to the IT industry on the 24th, Samsung has begun preparations to hold the Unpacked event in early July in New York. Given the company’s tradition of hosting the event on a Wednesday (local time), July 2 or July 9 are considered the most likely dates. Last year, Samsung held the "Galaxy Unpacked 2024" event in Paris, France, on Wednesday, July 10 (local time), reinforcing this scheduling pattern. This year’s choice of New York as the event location marks a return since the launch of the Galaxy Z Fold 4 and Z Flip 4 in 2022. In 2023, Samsung hosted the event in Seoul, and last year in Paris—both globally recognized cultural hubs. The decision to return to New York this year is interpreted as a strategic move to strengthen its presence in the North American market.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Counterpoint Research, in the fourth quarter of last year, Apple held a 65% share of the U.S. smartphone market, while Samsung stood at 18%. Despite the wide gap, the U.S. remains a critical market that Samsung cannot afford to overlook, given its role as a global trendsetter. At this year’s Unpacked event, Samsung is expected to unveil the Galaxy Z Flip 7 and Galaxy Z Fold 7. According to U.S. tech media and well-known IT tipsters, both models will feature a slimmer, lighter design and enhanced performance compared to their predecessors. The Z Flip 7 is expected to have a larger external display with narrower bezels, while the Z Fold 7 will reportedly be over 1mm thinner and offer an improved crease on its foldable screen. In addition to hardware upgrades, the new devices will also feature enhanced AI-based functionalities. Since last year, Samsung has integrated AI features into its foldable phones, and the upcoming 7 series is expected to deliver a foldable-optimized AI experience. Beyond the Z series, there is growing speculation about the possible unveiling of several other devices, including the Galaxy Watch 8 series, the budget-friendly foldable phone dubbed the Galaxy Z Flip FE, a tri-fold phone tentatively called the “G Fold,” and “Project Infinity,” a headset dedicated to extended reality (XR). However, industry watchers believe these devices are more likely to be introduced at a year-end or separate event. A Samsung Electronics official stated, “Nothing has been officially confirmed yet regarding the Unpacked schedule or the product lineup.”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4-24 17:0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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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22% 급감…회사채·IPO 동반 위축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집중됐던 기관투자자의 자금 집행이 일단락되면서 회사채와 기업공개(IPO) 발행이 일제히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발표한 '2025년 3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3월 중 주식 및 회사채 공모 발행액은 총 21조8168억원으로, 전월(28조66억원) 대비 22.1% 줄었다. 주식 발행은 5.8% 증가했지만, 회사채는 22.6% 급감했다. 유상증자는 현대차증권(162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1112억원) 등 시설·운영자금 목적의 수요가 이어지며 전월 대비 26.3% 늘어난 300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IPO는 8건, 1689억원으로 집계돼, 중소형 기업 중심 발행이 이어지며 전월보다 17.8% 감소했다. 회사채 발행은 21조3478억원으로, 차환 목적이 91.8%를 차지했고 운영자금 비중은 8.2%에 불과했다. 특히 일반 회사채 발행은 4조2020억원으로 61% 급감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급 이상이 78.3%를 차지해 고신용 위주의 발행이 이어졌고, A등급은 18.4%에 그쳤다. 금융채는 전월보다 4.0% 감소한 15조2259억원이 발행됐으며,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9199억원으로 107.4% 급증했다. 특히 프라이머리 CBO(P-CBO)는 64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4.4% 증가했다. 기업어음(CP)은 29조1500억원으로 18.3% 줄었지만, 단기사채는 89조6798억원으로 8.7% 증가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전체 CP 잔액은 9조4979억원으로 전월 대비 4.5%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직접금융 시장은 연초 자금수요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용도 중심의 발행 선호가 맞물리며 이중적인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4-24 16:53: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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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1분기 영업익 487억원...자회사 실적 회복에 '흑자전환'

OCI홀딩스가 주요 자회사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OCI홀딩스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8% 늘어난 9465억원, 영업이익은 48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를 비롯한 미국 태양광 지주회사 OCI 엔터프라이즈, 도시개발사업 자회사인 DCRE(디씨알이) 등 주요 자회사들이 흑자 전환하며 영업이익률 5.1%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 규모는 15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8540억원, 영업손실 1078억원, 당기순손실 82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OCI 테라서스는 기존의 장기공급계약(LTA) 고객사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 4개국(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반덤핑·상계관세법(AD·CVD) 제외 국가의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오는 2분기에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따른 고객사의 수주량 감소에 맞춰 일부 생산 라인의 가동 조절을 통한 전략적 재고관리를 고려 중이다. OCI 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 OCI 에너지의 경우 260MW(메가와트) 규모의 선 로퍼 태양광발전소 사업권 매각 지연이 최종 마무리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이어 올 상반기 Lucky 7(100MW), Pepper(120MW) 등 총 220MW(메가와트) 규모의 프로젝트 매각을 목표로 고객사와 협의 중에 있다. 도시개발사업 자회사인 DCRE(디씨알이)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공급하는 시티오씨엘은 현재 3, 4단지(2643세대) 입주 완료 및 6단지(1734세대)의 공사 진행률이 반영되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이 완료되는 7단지(1453세대)의 분양이 2분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미국의 상호관세와 대중국 규제 강화에 따른 대대적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미국 내 셀 생산 및 공급이 현저히 부족해진 상황"이라면서 "현지 부품을 사용한 프로젝트에 추가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DCA 조항에 부합하는 셀을 생산하게 되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셀 공장 외에도 복수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합작투자 등 전략적 협업을 통한 웨이퍼 밸류체인 확장에 대해서도 신중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4 16:52: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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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접어들어...금호석화, 'NB라텍스' 타고 실적 호조세

국내 석유화학 업황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NB라텍스(합성고무) 시장 반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졌던 NB라텍스 글로벌 공급과잉이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과 가격 정상화 흐름이 맞물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글로벌 NB라텍스 공장들은 총 141만톤 규모의 설비를 증설해 전체 생산능력이 6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세계 최대 장갑회사 말레이시아 탑글로브의 생산량이 5만톤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일본 합성고무 및 특수소재 생산회사 제온은 7만5000톤 설비 폐쇄할 계획이어서 NB라텍스 시장 내 공급 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올해 글로벌 NB라텍스 수요는 218만톤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중반부터 이어진 글로벌 고무장갑 재고확충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NB라텍스 시장의 공급과잉이 완화되면서 제품 가격 회복에 대한 전망도 제기된다. NB라텍스 스프레드 (원재료 가격과 제품 판매 가격 간의 차이)도 최근 3년간 톤당 400달러 수준으로 낮게 형성됐지만 점진적인 회복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흐름에 발맞춰 차세대 타이어향 합성고무 등 관련 소재를 육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타이어 수요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프레드까지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증권가에서도 금호석화의 1분기 전망을 밝게 보는 분위기다. 금호석화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전분기 100억원 대비 6배 이상 상상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31억원 대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일회성 비용 소멸과 전 사업부 모두 이익이 개선된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현금창출출능력이 뚜렷한 점도 주목할 만한 강점이다. 금호석화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는 3000억원인 반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규모는 5030억원으로 약 2000억원 현금이 쌓이는 구조다. 이러한 여력은 자사주 취득 및 소각·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성장동력을 위해 특수 고무체인 인수합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지난 1월부터 중국산 의료·수술용 장갑에 50%의 관세를 적용한 점을 고려할 때 금호석화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팽배하다. 내년에는 상호·보편관세에 더해 100%까지 추가 인상이 예고돼 미국 수입 장갑 시장의 약 25%를 차지하는 중국산 물량이 줄고 그 외 주요 수입국의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금호석화 역시 수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따른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NB라텍스 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도 조심스럽게나마 긍정적인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당분간은 NB라텍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4 16:51:5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