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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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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1분기 순익 2685억원…대형사고에 보험손익 감소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대형사고와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순이익 감소를 나타냇다.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장기·자동차·일반보험 손익이 모두 흔들리면서 수익성은 후퇴했다. DB손해보험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5조7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627억원으로 2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685억원으로 39.9% 감소했다. 보험손익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 내렸다. 1분기 보험손익은 2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장기보험 손익이 2652억원으로 32.7% 줄었다. 사망·후유장해 등 고액사고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다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자동차보험 손익도 88억원으로 80.8% 감소했다. 대당 경과보험료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손해율 부담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보험은 대전안전공업 등 국내 대형사고 영향으로 475억원 손실을 냈다. 다만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말 CSM 잔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6169억원 순증했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1분기 말 연결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32.1%로 전분기 대비 13.9%포인트 상승했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선제적인 자본 확충 조치가 반영됐다. DB손보는 일회성 대형사고 영향으로 보험영업이익이 부진했지만 수익성 개선 조치를 지속해 이익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05-17 13:12: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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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분기 순익 4587억원…보험·투자손익 성장

교보생명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와 투자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증가하면서 본업과 자산운용 양쪽에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교보생명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45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301억원으로 같은 기간 4.7% 늘었다. 실적 개선에는 보험 본업의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보험손익은 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3% 증가했다. 건강보험을 비롯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험영업 기반이 강화된 결과다. 미래 수익성을 보여주는 보험계약마진(CSM)도 늘었다. 1분기 별도 기준 신계약 CSM은 4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증가했다. 누적 CSM은 지난해 말보다 2.7% 늘어난 6조6869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손익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1분기 투자손익은 25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금리 변동성에 대응한 채권 교체 매매와 우량 자산 편입, 주식·대체투자 포트폴리오 조정 등이 반영됐다. 교보생명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경쟁력 강화와 자산운용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7 13:07: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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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1분기 순손실 198억원…보험영업은 흑자전환

롯데손해보험이 금리 급등에 따른 투자손익 악화로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보험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고 보험계약마진(CSM)도 증가하면서 본업 수익성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롯데손보는 2026년 1분기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순손실 19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중동 전쟁과 유가 상승 등 비우호적 시장환경으로 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손익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투자영업실적은 557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투자손실 대부분은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는 금리부자산의 평가손실이다. 시장 안정화 시 관련 손실이 환입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일부 외화자산의 일시적 손실도 헤지 비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다. 반면 보험영업 부문은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2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 성장과 사업비 효율화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말 CSM은 2조50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09억원 증가했다. 증가율은 11.1%다. CSM 상각액은 58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3억원보다 64억원 늘었다. 핵심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641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보는 장기보험 간접비용, 자동차보험 사업비, 일반보험 사업비 등을 줄이며 보험업 본업의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자본건전성 지표는 당국 권고 수준을 웃돌았다. 롯데손보의 2026년 1분기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164.4%로 집계됐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 성장과 자산 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자본건전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리·환율 변동에 따른 일시적 평가손실 인식에도 보험손익과 CSM 등 핵심 경영지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 중심의 사업기반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7 13:06:5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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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한국교총, '교권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 업무협약

한화손해보험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국교총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피해는 물론, 업무 중 배상책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보험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권 침해 분쟁 사안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 ▲교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한화손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적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교육권 보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교육계의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보험사가 가진 전문 역량으로 교사들을 돕는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5:13: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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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익 1조2036억…89.5%↑

삼성생명이 투자손익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보험서비스손익은 예실차 손실 증가로 소폭 감소했지만,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이 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 올렸다. 14일 삼성생명은 2026년 1분기 지배주주 연결 순이익이 1조2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보험서비스손익은 25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안정적인 보험계약마진(CSM) 손익을 확보했지만 예실차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 CSM 손익은 30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RA(위험조정) 환입도 870억원으로 2.3% 늘었다. 반면 예실차는 전년 동기 60억원 손실에서 올해 1분기 810억원 손실로 확대됐다. 투자손익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의 1분기 투자손익은 1조2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했다. 배당금 수익과 자회사·연결 손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별도 투자서비스손익은 77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0% 증가했고, 영업외손익은 3670억원으로 10.6% 늘었다. 미래 이익 체력을 보여주는 CSM도 증가했다. 삼성생명의 3월 말 CSM 잔액은 13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000억원 늘었다. 신계약 CSM 확보와 이자부리 효과가 CSM 증가에 기여했다. 1분기 신계약 CSM은 8486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판매 확대가 주요 배경이다. 건강보험 신계약 CSM은 5600억원, 종신보험은 2580억원, 금융상품은 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 전체 신계약 CSM 배수는 11.4배였다. 보장성보험에서는 건강상품 경쟁력 유지와 종신보험 확대 전략이 이어졌다. 삼성생명은 신규 담보와 가격 경쟁력 제고, 고객군별 맞춤 상품 출시를 통해 건강보험 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종신보험에서는 상속·연금 전환 옵션과 신탁 연계 등을 통해 부유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속 채널 경쟁력도 유지됐다. 1분기 말 전속 채널 재적은 4만4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속FC는 3만5309명, 전속대리점은 9064명이다. 신계약 CSM 기준 전속FC 비중은 79.3%로 나타났다. 자본건전성도 개선됐다. 삼성생명의 3월 말 총자본 K-ICS 비율은 210%로 지난해 말 198%보다 상승했다. 기본자본 K-ICS 비율도 156%에서 170%로 올랐다. 주가와 금리 상승, 신계약 확보 등이 영향을 미쳤다.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64조8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83조3000억원으로 18조5000억원 증가했다. 순이익 창출과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익 확대가 반영됐다. 삼성생명은 향후에도 보장성 중심의 내실 성장과 자산운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기 주주환원 목표는 50%로 제시하고, 주당배당금을 경상이익 성장률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향도 유지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4 14:21:5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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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교보생명·ABL생명

KB손해보험이 '제21회 KB희망바자회'를 성료했다. ◆ 지속가능 나눔 앞장 KB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제21회 KB희망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약 2만2000점의 기부 물품이 모였다. 기부 물품은 KB손해보험 본사 로비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4개 매장에서도 동시에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과 영업가족, 자회사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함께 공정무역 및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제품도 판매됐다. 또한 소상공인과 미혼한부모가 참여하는 부스를 운영하고, 임원 기부 물품과 쇼트트랙 김길리 선수의 사인 스케이트, 박은빈 배우의 기부물품 등을 전시한 특별전도 마련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KB희망바자회는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온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캐릭터 '꼬옥'을 런칭했다. ◆ 생명보험의 가치 형상화 교보생명은 고객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황제펭귄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캐릭터 '꼬옥'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꼬옥은 황제펭귄이 남극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시련을 이겨내는 '허들링'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허들링은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이 대규모 원형을 이뤄 영하 50도의 추위를 이겨내는 고유의 생존방식이다. 교보생명은 누군가 시련을 겪을 때 공동의 힘으로 울타리가 되어주는 생명보험의 역할을 황제펭귄이라는 직관적이고 따뜻한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캐릭터명인 꼬옥은 소중한 사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의성어이자, 어떠한 순간에도 고객의 곁을 '꼭' 지키겠다는 교보생명의 약속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은 "꼬옥은 황제펭귄의 허들링처럼 서로 꼭 기대어 역경을 극복하는 상부상조(보장연대)의 정신, 힘들 때 고객을 꼭 안아드리는 포옹, 그리고 고객보장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교보생명의 브랜드 약속을 고객에게 전하는 소중한 소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한강지점과 마포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 영업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접점 확대 ABL생명은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에 '한강지점'과 '마포지점'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강지점과 마포지점은 각각 ABL생명의 53번째, 54번째 영업거점이다. 이번 지점 신설을 통해 ABL생명은 전국 54개 지점과 4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전속 채널의 효율적인 운영과 본사와 지점 간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신속한 영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조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ABL생명 관계자는 "한강지점과 마포지점은 영업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제고를 비롯해 고객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이탈 방지 및 신규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해 신설됐다"며 "앞으로도 설계사가 고객에게 최상의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회사의 질적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14:1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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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1분기 순익 6347억…차보험 적자에도 순익 늘어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투자 부문의 고른 개선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을 늘렸다.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지며 보험손익도 성장세로 전환했다. 삼성화재는 14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6년 1분기 연결 세전이익이 85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63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전 사업 부문에서 추진해 온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은 상품, 언더라이팅, 채널 전반을 손익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내실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장기보험 CSM 배수는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다. CSM 총량은 전년 말보다 3015억원 증가한 14조4692억원을 기록했다. CSM은 보험계약에서 장래에 인식할 이익을 뜻하는 지표로, 보험사의 미래 이익 체력을 보여준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4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견조한 CSM 상각익과 보험금 예실차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효율지표도 개선됐다. 25차월 유지율과 37차월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포인트(p), 5.0%p 상승했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흐름이 이어져 적자를 냈다. 자동차보험 보험수익은 1조3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9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삼성화재는 우량계약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손실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담보당 경과보험료가 전분기 대비 상승세로 전환됐고, 적정 원가 기반의 손익 구조 확보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일반보험은 실적 개선 폭이 컸다. 국내외 사업 매출이 함께 성장하면서 보험수익은 4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요율 체계 정교화와 대형사고 감소 영향으로 손해율은 53.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9.9%포인트 개선된 수치다. 이에 따라 일반보험 보험손익은 1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억원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부진을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이 보완한 셈이다. 투자 부문도 실적을 끌어올렸다. 삼성화재는 선제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용 효율화로 이자 및 배당 수익을 확대했다. 1분기 투자이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운용자산 기준 투자이익은 8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삼성화재는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기조를 이어가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 업황 부담은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보험의 CSM 확대와 일반보험의 손익 개선, 안정적인 투자이익을 통해 실적 방어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확고하고 일관된 수익성 중심 경영기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2026년 1분기 보험손익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본업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5-14 13:18: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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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푸본현대생명·KB라이프·삼성화재

푸본현대생명이 '푸본현대생명 DAY'를 개최한다. ◆ 고객·야구팬들과 함께 '긍정의 힘' 더해 푸본현대생명이 오는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고객 및 야구팬과 함께하는 '푸본현대생명 DAY'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일상에 '긍정 에너지 (Positive Energy)'를 전하고,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본현대생명 DAY에는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영업가족, 협력사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푸본현대생명 직원이 시구자로, 협력사 직원이 시타자로 나서, 단순한 협력을 넘어 끈끈하고 강력한 파트너십을 야구팬들에게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캐릭터 굿즈와 어센틱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참여형 이벤트들이 진행돼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벤트를 확장시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의 가치를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며 공감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GA 파트너십 기반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KB라이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KGA에셋과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B라이프와 KGA에셋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고도화와 건전한 보험시장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사와 GA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건전한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및 자율점검 체계 운영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예방 및 처리 프로세스 고도화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체계 강화 ▲완전판매 문화 정착 및 소비자 신뢰 제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사와 GA가 함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고객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와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고객 신뢰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 업계 유일 자율주행 전용보험 출시 삼성화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자율주행 국가대표팀 출범식'에 참석해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당 최대 100억 원, 연간 총 300억 원을 보장하는 업계 유일의 '자율주행 전용보험'을 출시한다. 보험 가입부터 사고 처리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고 분석, IT 보안 컨설팅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실증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와 현장 출동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전담 통합보상팀, 자율주행차 사고분석센터,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정비기술지원센터 등 삼성화재의 전문 조직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대응과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보험 요율과 혁신적인 상품을 설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빌리티 산업 변화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고객의 일상을 지키는 보험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3 14:50: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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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보험은 약속”…22개사 CEO, 소비자 신뢰회복 공동결의

생명보험업계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전 생명보험사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당 영업과 복잡한 상품 구조, 보험금 지급 불신 등 업권의 고질적 과제를 개선하겠다는 공동 결의를 내놨다. 12일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보험 약속의 날(Promise Day)' 행사를 열고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소비자와의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생보사(22개사) CEO와 협회 임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생보업계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업계 차원의 실천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다. 전 생보사 CEO들은 공동 결의문을 통해 모든 의사결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불이익 우려가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고, 건전한 판매질서를 확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보험금 지급과 금융 포용도 주요 약속에 포함됐다. 생보업계는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키지 않고, 누구도 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결의했다. 장애인, 고령자, 외국인 등 취약계층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상생보험을 통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협회가 공개한 결의문에는 상품 개발과 판매 단계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어려운 약관과 안내자료를 쉽고 명확하게 바꾸고,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분쟁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허위·과장 광고를 근절하고 수수료 체계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도 제시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보험 상품이 장기 계약이라는 특성을 갖는 만큼 소비자 신뢰가 산업 지속 가능성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보험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소비자 인식, 과당 영업 경쟁에 따른 계약 관리 불안, 보험금 신속 지급 필요성 등을 담은 영상도 함께 소개됐다. 생보업계는 이번 결의가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업계 공동의 실천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면서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도 업계의 자율적 신뢰 회복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생보업계가 금융업권 최초로 자율적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다짐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금융산업 전반의 신뢰 제고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생보업계가 오늘을 계기로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장기적 시계에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오늘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가 생명보험업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2 14:57:2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