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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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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 오픈

한화생명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니어 고객 전용 콜센터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 시니어 콜센터는 만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다. 고령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천천히,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니어 전용번호(1544-6382)가 신설됐다. 이를 통해 고령 고객은 기존 대표번호(1588-6363)는 물론 전용번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상담 채널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전용번호를 이용할 경우 복잡한 ARS 절차 없이 전담 상담사와 곧바로 연결된다. 안내 멘트를 듣고 일일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과정을 생략해 시니어 고객의 이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수준 높은 맞춤 응대를 위해 전담 상담사 조직도 새롭게 꾸렸다. 상담 경험이 풍부한 5년 차 이상의 우수 상담사 중심으로 80명을 선발했다. 시니어 고객의 전화는 이들 전담 상담사에게 최우선으로 연결된다. 전준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58: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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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26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감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체계 안정화를 위한 전사적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6년 부서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들과 소비자보호팀이 참석했다.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고객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동맹 가치 실현 확립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매니저의 역할 특강 및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분야 전문 강사가 소비자중심경영의 개요와 중요성을 비롯해 우수기업 사례, 주요 추진 전략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을 설명했다. 워크숍에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신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각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판단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 구성원 모두 소비자중심경영을 일관되게 실행해 나갈 때 지속 가능한 소비자 보호 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58: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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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1조1571억 또 최대…인원 줄었는데 건당 금액은 커졌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1500억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적발 인원은 줄었지만 사기 1건당 규모는 더 커졌고, 병원과 보험업 종사자가 연루된 조직형 사기가 당국의 새 단속 타깃으로 떠올랐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보험사기 적발현황 및 향후 대응방안'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9억원(0.6%) 증가했다. 반면 적발인원은 10만5743명으로 3245명(3.0%) 감소했다. 금감원은 적발금액은 늘고 인원은 줄어 개별 사기 건당 금액이 커지는 보험사기 고액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이 5724억원으로 전체의 49.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다. 장기보험이 4610억원으로 39.8%를 차지했다. 두 종목이 전체 적발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한 셈이다. 유형별로는 진단서 위변조 등 사고내용조작이 6350억원으로 54.9%에 달했고, 허위사고가 2342억원(20.2%), 고의사고가 1750억원(15.1%)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병원을 통한 보험사기 확산이 두드러졌다. 사고내용조작 유형 가운데 병원이 자동차보험을 악용해 치료비를 과장 청구한 보험사기는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233억원 늘어 582.5% 급증했다. 금감원이 이번 자료에서 병원 주도 실손보험·자동차보험 사기를 별도 대응 과제로 제시한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만3346명으로 2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60대 2만1041명(19.9%), 40대 2만230명(19.1%), 30대 1만9143명(18.1%) 순이었다. 40~60대가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고 60대 이상은 증가한 반면 20대는 자동차보험 관련 사기 감소 등으로 크게 줄었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2만4313명(23.0%)으로 가장 많았고, 무직·일용직 1만2820명(12.1%), 주부 9687명(9.2%), 학생 4952명(4.7%), 운수업 종사자 2319명(2.2%) 순이었다. 증가세만 보면 무직·일용직, 학생, 보험업 종사자가 늘었다. 금감원은 "병원과 보험업 종사자가 연관된 조직적 보험사기, 최근 적발된 신종 보험사기에 대한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주도 보험사기에 대해선 경찰청·보건복지부·건보공단·심평원 등과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보험사기 특별신고·포상기간 중 접수된 주요 병원 내부자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험설계사 등 보험업 종사자 연루 사기에 대해선 보험사 내부통제 강화와 함께 연루 설계사의 시장 퇴출을 가능하게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 입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30:2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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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권 '저출산 극복 3종 세트' 시행…기존 보험 계약에도 소급

보험업권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 방안은 어린이 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상환 유예 등 조치를 포함한다. 이번 지원은 제도시행 전에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전 보험사가 4월부터 동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보험사 CEO 간담회에서 마련된 '저출산 극복 지원 3종 세트'의 운영방안에 따라 마련됐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로 발생하는 보험료 부담을 경감한다는 목표다. 그간 금융위와 보험사는 지원 방안의 차질없는 시행을 위해 준비 및 점검을 지속했으며, 4월 전 보험사에서 해당 조치를 동시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거나 육아휴직 기간 중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보험계약당 1회로 한정하며, 3가지 지원방안 간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제도시행 전에 가입한 보험상품 및 보험계약대출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먼저, 각 보험사는 출산 또는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자 근로시간 단축 시 어린이보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폭은 보험료의 1~5%의 수준으로, 구체적인 할인율은 각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했다. 할인 대상은 보장성 어린이보험에 한정되며, 각 사는 어린이보험 상품의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료를 내기 어려운 경우, 보험료 납부를 유예하더라도 보험 계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보험료 납입 유예 조치도 시행된다. 해당 보험료는 유예기간 종료 후 납부하면 되며, 납입유예에 따른 별도의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납입 유예 조치는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모든 보장성 인보험을 대상으로 하며, 보험계약자의 선택에 따라 6개월 또는 1년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단, 납입유예가 용이하지 않은 변액보험 등 일부 계약은 제외된다. 보험계약대출 이자상환 유예 조치도 시행한다. 이자상환 유예 조치는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계약대출의 이자를 납부하기 어려울 경우, 일정기간 이자상환을 유예해주는 제도다. 이자상환 유예에 따른 별도의 이자는 발생하지 않으며. 유예된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보험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모든 보험계약대출에 대하여 이자상환 유예를 신청이 가능할 수 있고, 유예 기간은 최대 1년까지다. 상환 유예를 희망하는 경우 대면 고객센터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보험업계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고, 보험업권의 '포용적 금융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업계가 국가의 복지와 공적보험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31 13:28:5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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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NH농협생명·NH농협손보

한화손해보험이 손보업계 최초 'UN 여성역량강화원칙'에 가입했다. ◆ 공정·포용 조직 운영 공식화 한화손해보험은 국제연합(UN) 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WEPs는 직장과 지역사회 내 공정한 기회 확대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UN여성기구와 UN글로벌콤팩트(UNGC)가 2010년 공동 발족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한화손보는 이달 중순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공정성·포용·성장의 가치를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지 서명을 제출해 이니셔티브에 공식 가입했다. 이번 가입을 계기로 구성원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조직 기반 구축에 더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화손보는 그동안 임신지원 휴가, 태아검진 시간 보장, 배우자 출산휴가, 취학전후 돌봄 휴가, 안식월 제도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 같은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해 일·가정 양립 지원 체계를 인정받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한화손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여성의 웰니스 증진을 통해 조직 경쟁력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가고 있다"며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제11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 상품·서비스 개선 노력 NH농협생명은 지난 30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1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11기 고객패널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상품 분석 및 개선 의견 제시 ▲당사 모바일 청약서 개선 제안 등 실질적인 업무개선을 위한 과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구구조 변화 및 시니어 고객층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온라인 시니어 특화패널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니어 특화패널은 50~60세 이상 고객으로 구성된다. 5월부터 시니어 대상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한 개선활동이야말로 서비스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헤아림 고객프라자'를 개소했다. ◆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 오프라인 대면 창구인 '헤아림 고객프라자'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대면 창구는 디지털 금융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면 창구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함으로써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헤아림 고객프라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고객은 단순 상담을 넘어 사고보험금 청구, 계약변경 및 제지급,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계약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창구 내 시니어 고객 전용 창구인 'NH올원더풀 시니어고객창구'를 별도 마련해 고령층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고객프라자는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금융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3:19: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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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이 '리벨리온'에 1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투자에 나선다. ◆ K-엔비디아 육성 정책 적극 지원 NH농협손해보험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혁신 성장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에 손보업계에선 유일하게 100억원을 지분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1호 사례로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벤처기업의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손보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직접 지분투자 방식으로 참여해 업계 내 차별화된 투자 및 심사 역량을 입증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이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탁월한 전력 효율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향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리벨리온의 기업가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지분 확보에 나섰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대한민국 AI 반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미래가치가 유망한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이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 경남 남해 지역주민 대상 NH농협생명은 지난 28일 경남 남해 이동초등학교에서 2026년 제2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농촌의료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했다. 의료봉사단은 약 300여명의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 약사·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하여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할 수 있다. 조근수 NH농협생명 부사장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0 14:49:5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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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작년 순익 12.2조로 14.5%↓…수익성 악화

지난해 보험사들이 보험료 수입을 크게 늘렸지만 정작 순이익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손해율 상승이 보험손익을 끌어내리면서 외형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모양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12조2172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673억원(14.5%) 감소했다. 생명보험사는 4조9680억원으로 6647억원(11.8%), 손해보험사는 7조2492억원으로 1조4026억원(16.2%) 각각 줄었다. 생보업계는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악화됐다.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이 3527억원 줄었고, 보험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투자손익도 1255억원 감소했다. 손보업계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2조6741억원 급감했다. 다만 이자·배당 증가로 투자손익이 1조1672억원 늘면서 일부 방어에 성공했다. 외형은 커졌다. 지난해 보험사 수입보험료는 266조6595억원으로 전년보다 26조6776억원(11.1%) 증가했다. 생보사는 보장성보험과 변액보험, 퇴직연금 판매가 늘어 12.4% 증가한 127조5061억원을 기록했다. 손보사도 장기보험, 일반보험, 퇴직연금 판매 확대로 10.0% 증가한 139조1533억원을 거뒀다. 다만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1.7% 감소했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지난해 보험사 전체 총자산이익률(ROA)은 0.94%로 전년보다 0.21%포인트(p) 하락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86%로 1.35%포인트(p) 떨어졌다. 생보 ROA는 0.53%, 손보 ROA는 1.93%였고, ROE는 각각 5.39%, 11.47%로 집계됐다. 외형 성장에도 실제 수익창출력은 약해졌다는 의미다. 재무상태는 확대됐다. 2025년 말 보험사 총자산은 13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75조2000억원(5.9%) 늘었고, 총부채는 1175조6000억원으로 48조9000억원(4.3%)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68조5000억원으로 26조5000억원(18.5%) 늘었다. 생보 자기자본은 102조2000억원, 손보는 66조3000억원으로 각각 24.5%, 10.4%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사 실적을 두고 "손실계약 증가와 예실차 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된 결과"라며 "계리적 가정의 보수적·합리적 설정과 예실차 관리 등을 통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동 상황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잠재리스크 현실화 우려가 있는 만큼 자산부채관리(ALM)와 해외사모대출 등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0 06:00: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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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법률 관련 상품·서비스로 여성보험 경쟁력 강화

한화손해보험은 법률 관련 상품 및 서비스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해 여성보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손보가 새롭게 선보인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와 '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는 질병 보장을 넘어 여성의 안전과 삶의 만족까지 보장한다. 법률적인 영역까지 보장 범위를 넓힌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은 업계최초로 가사소송 영역에서의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고객이 가정폭력이라는 위험을 마주해 가해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 시 변호사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보장한다. 해당 소송과 병합되는 소송 및 비송(위자료, 양육비, 재산분할 등)에 대한 법률 비용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심급별 10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실손 보장한다. Lady 변호사 상담 서비스는 대한변호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 가입고객에게 1회 서비스로 제공된다. 가정폭력뿐만 아니라 상속, 전세사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변호사의 전문적 조언을 얻을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설립한 LIFEPLUS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고객의 실질적인 보장 요구를 반영한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여성이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삶의 위험을 촘촘히 보장해 여성 웰니스 리딩 기업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9 14:01:2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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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

한화생명은 지난 27일 한화손보 한남사옥에서 '미래금융인재 공모전'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글로벌·투자·헬스케어·블록체인 등 5개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개 팀(42명)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팀 당 15분씩 발표를 진행했다.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배석한 가운데 발표장에는 긴장감과 열기가 가득했다. 평가는 기획력, 실행가능성, PT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5개 분야별 1~3위 수상팀이 발표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나눠 지급한다. 결선 우수자에게는 글로벌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공모전과 연계한 후속 육성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차 합격자 140명 전원에게는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 자격을 부여한다. 멤버십 대상자는 분야별 전문가 인사이트 공유 세션,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 등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고 네트워킹을 넓힐 수 있다. 김정수 한화생명 HR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새로운 시각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첫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아이디어 수준이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젊은 세대의 성장이 곧 미래 금융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9 14:00: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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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이은호 대표 재선임…JKL 강민균 대표 이사회 합류

롯데손해보험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은호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최대주주 JKL파트너스의 강민균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현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최대주주 측의 이사회 참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8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81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은호 대표이사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은호 대표는 2019년 12월 기획총괄장으로 선임된 이후 회사의 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해왔고, 2022년 2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 전반을 이끌어 왔다. 이번 주총에서 새롭게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강민균 JKL파트너스 대표의 이사회 합류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강 대표는 2001년 JKL파트너스를 설립한 이후 다양한 산업 투자와 기업 경영 참여, 가치 제고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롯데손보는 "강 대표의 이사회 참여를 통해 최대주주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이번 주총 결과를 계기로 기존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도 분명히 했다. 이은호 대표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재편하고 손익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재무 기반을 견고히 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9 14:00: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