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보험톡톡]욜로(YOLO)가 대세? 현실 감각 충만한 젊은 세대 "그뤠잇!"

욜로? 미래 대비 성향 강한 젊은 세대…"보장성 보험료 20만원 미만, 온라인 가입 선호" 올 한해를 강타한 라이프 스타일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가 꼽힌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단 오늘의 삶에 충실한 이들을 지칭한다. 다만 젊은 세대 가운데 미래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나생명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거주 20~49세 9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험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미래에 대한 대비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6.9%에 달했다. 또한 미래를 대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금융 상품인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준비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연금(저축)보험(49.0%)으로, 생활이 어려워져도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보험은 암·질병·건강보험(42.7%)으로 나타났다. 하나생명 김성수 마케팅기획부장은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와는 다른 소비패턴으로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성향이 강한 것은 사실이나 현재를 똑똑하게 즐기는 것은 물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확실하게 하려는 성향이 뚜렷했다"며 "최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를 절약하는 소위 '돈은 안 쓰는 것'이라는 '생민족'이 뜨고 있는 것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이 반영된 변화된 트렌드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보험 가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에 대해 응답자의 65.1%는 "보장내용"이라고 응답했다. 가격을 중시한다는 응답자는 13.2%에 그쳤다. 한 달 적정 보장성보험료로는 20만원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응답은 94.2%였다. 하나생명 최춘석 마케팅부 차장은 "건강보험이나 실손보험 등 보장성보험료는 월 소득의 10% 수준이 적정하다고 본다"며 "기존 가입한 보험상품의 보장내역을 잘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상품을 추가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통상 보험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보험 판매 전문가인 설계사를 통한 가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하나생명 설문에서도 설계사를 통한 가입(59.5%)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가입(24.5%) 대비 배 이상 높았다. 최 차장은 이에 "적정한 보험료를 지출하고 싶으면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한 가입도 적극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들어 스스로 보장을 선택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인터넷과 모바일 채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온라인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 2014년 47억원, 2015년 75억5000만원, 2016년 92억6000만원 등으로 매해 120% 이상 성장했다. 하나생명 박재인 미래사업부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보험은 상대적으로 가격 민감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젊은 층이나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면서도 보장은 충분히 받으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생명은 최근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현명한 소비자를 위해 '(무)single벙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상품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상해·생활 보장 중 자신에게 적합한 보장을 2개 이상 스스로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걸릴 수 있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갑상선 질환, 신장 질환 등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생활보장 선택 시) 재해 골절 시 치료비도 보장 받을 수 있다(상해보장 선택 시).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등 쉬는 날 재해로 장해를 얻는 경우 해당 장해지급률의 2배를 보장해주는 재해장해급여금은 특히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에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상품 가입자엔 유전자검사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7-12-31 06:30:00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직장인 재테크 "저축보험으로 '목돈' 마련하세요"

저축보험, 적금보다 높은 공시이율·이자소득세 없는 비과세 혜택 장점 새해를 맞아 재테크에 고심인 직장인이라면 예·적금보다 금리가 높고 원금 보장과 '세테크'가 가능한 인터넷 저축보험을 추천한다. 저축보험은 저축과 보장기능이 합쳐진 금융 상품으로 중장기 목돈 마련에 제격이다. 30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저축보험은 일반적으로 은행 적금보다 높은 공시 이율(보험에 적용하는 금리)을 책정한다. 은행 예금과 적금은 한국은행 기준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지만 저축보험의 공시 이율은 시중 금리에 운용자산이익률, 향후 예상 수익 등을 반영해 시중 은행 금리보다 높아 장기 투자 시 수익률이 은행 이자보다 높다. 비과세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적금은 만기 시 이자 소득에 대한 15.4%의 세금이 적용되지만 저축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 일시납은 1억원, 월 적립식은 월 15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축보험은 보험의 일종이기 때문에 가입자의 사망 등에 대한 보장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저축보험의 높은 수익률과 비과세혜택이라는 장점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오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적금은 길어야 3년 만기인 단기 목적성 상품이지만 저축보험은 기본적으로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는 장기상품이다. 또한 저축보험은 보험상품의 특성상 사업비를 가입 초기에 집중적으로 떼기 때문에 원금 도달까지 7~10년의 시간이 걸려 조기 해지 시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인터넷 전용 상품 중에는 이 같은 리스크를 보완해 한달 후에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한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원금보장형 저축보험은 수수료 부과 방식의 차이가 포인트다. 기존의 저축보험은 가입자의 보험료에서 수수료를 먼저 떼고 복리로 운용하는 형태였지만 원금이 보장되는 저축보험은 보험료 적립금이 아닌 발생 이자에서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러한 수수료 부과방식의 차이로 가입 후 한달 만에 해지해도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원금보장형 저축보험은 인터넷 채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은행점포나 설계사를 통하면 수수료가 추가되기 때문에 고객과 직거래하는 형태여야 가능하다. 인터넷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알리안츠생명 등에서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가입 후 한달 만 지나도 해지환급금이 100% 이상으로 원금이 보장된다. 이달 기준 공시이율 2.9%를 적용하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유로운 추가납입은 물론 중도인출도 가능해 유연한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최근 '짠테크'가 주목 받으면서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저 기본보험료를 1만원으로 낮춘 저축보험도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만원부터m저축보험'은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으로 출시되어 이달 한 달만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축보험은 원금에 이자를 더한 연 복리가 적용되어 장기 유지할 경우 은행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 보장과 비과세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며 "공시이율 말고도 해지환급률과 최저보증이율, 중도인출, 추가납입, 감액 기능 등을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2017-12-30 15:19:5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내년 사회적 약자 지원 지정법인 출연금 확정

한화생명은 내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한 지정법인 8개를 선정하고 출연금 10억7000만원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출연금 대비 약 1억3000만원 증가했다. 녹색교육센터는 창의적인 숲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약계층의 아동 치유를 담당한다. 기아대책은 강동경희대병원에 도담도담지원센터를 개설해 미숙아 재활치료와 부모 정서지원을 돕는다.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창업 및 취업 활동도 지속 지원한다. 이 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동북아 평화연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드림터치포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 할 예정이다. 지정법인 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NGO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 복지증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의 생명보험의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약 3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9억여 원을 출연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보건소 3개점을 건립했고 3만7000여 명에게 건강보험증을 무료로 교부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센터 건립 및 청소년 취업지원활동도 진행해왔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한화생명 지정법인 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기관 및 단체와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생명존중이라는 생명보험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9 09:25:2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2017 금융 결산]보험·카드업계, '내우외환' 시장 환경 속 '살아남기' 주력

올 한해 금융업계는 '내우외환'을 거듭하며 안으로는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밖으로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했다. 특히 새 보험회계기준(IFRS17)과 금리 상승이란 시장 변화에 맞닥뜨린 보험·카드업계는 앓는 소리를 내며 업계 전반의 위기 속에서 '살아남기'에 집중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험업계는 자살보험금 사태로 금융당국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백기'를 들어야 했다. 3년 넘게 끌어오던 자산보험금 논란에 교보생명은 1개월 영업정지를, 삼성·한화생명은 기관경고 제재를 받아 들었다. 당장 당국이 자살보험금 사태에 대해 최고수준의 제재를 가하겠다고 엄포하면서 일각에선 각 사 최고경영자(CEO)의 자리가 위협된다고 지적했다. 다만 당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모두 '주의적 경고' 선에서 징계를 받고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보험업계, 새 회계기준 시행에 자본확충 분주 '서민경제'를 주창하며 대선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의 '실손보험료 인하' 카드도 수익성 보전에 고전하던 보험업계에 큰 난관으로 다가왔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실손보험 계약건수는 3355만건으로 최근 3년간 보험료는 연평균 11.3%가량 인상돼 왔다. 반발에 나선 보험업계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투항을 멈추고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금융감독원이 보험사들의 실손보험료 산출 원칙에 대한 감리를 진행하면서 각 사는 보험료 인하 폭에 대한 섣부른 예측을 자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주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료 조정폭을 기존 35%에서 25%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내놓았다. 지난 5월 새 회계기준(IFRS17) 확정에 따른 부채 시가평가로 보험사들은 올 한해 각 사 기준에 맞는 자본확충안 마련에 분주했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 5억 달러 규모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고 현대해상·NH농협생명은 후순위채 5000억원씩을 각각 발행했다. 대주주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도 활발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그룹으로부터 각각 5283억원, 2180억원의 유증에 나섰다. 이를 통해 보험사들은 올해만 총 4조4000억원이 넘는 자금조달을 실시했다. 다만 유증 등 자본조달에 실패한 중소형 보험사도 눈에 띄었다. 재무건전성 악화를 이기지 못한 MG손보 등은 대주주로부터의 유증에 실패했다. KDB생명은 가까스로 대주주인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을 수 있었지만 희망퇴직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치뤄야 했다. 보험연구원은 이에 내년 보험업계가 '혹독한 겨울'을 보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생명보험사의 수입보험료가 올해 0.7% 축소할 것으로 보이는 등 내년 역시 올해와 유사한 그래프를 그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를 견뎌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 금리 인상 등 시장 환경 악화, 카드사 수익성 떨어져 올해 카드업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 당국의 금융 규제로 곤욕을 치뤘다. 수익성 악화로 골머리를 앓으면서 해외사업 진출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한 도전에 나서야 했다. 지난 8월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인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는 0.7%포인트, 연매출 2억원에서 3억원인 가맹점은 0.5%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따른 지난 3분기 국내 7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4838억원 대비 19.8% 줄어든 38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카드는 지난해 156억원에서 267억원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초 분기 적자를 냈다. 문제는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진다는 점이다. 지난해 3월 법정 최고금리는 이미 연 34.9%에서 27.%로 한 차례 인하된 바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6년 반 만에 0.25%포인트 인상(연 1.25%→연 1.50%)했다. 이에 다른 카드채 금리 인상으로 카드사 조달비용 역시 예전보다 증가했다.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카드사 수익 하락 압력이 강화되는바 내년 카드사들의 수익성 악화는 불보듯 뻔하다. 이 처럼 포화된 국내 신용카드 시장과 정부 규제, 시장환경 악화에 시달려 온 카드업계는 이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등 수익성 창출에 나서고 있다. 카드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동남아 시장이 카드사들의 주요 진출 포인트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 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 인도네시아에 신한인도파이낸스, 미얀마에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등 가장 많은 해외법인을 냈다. 롯데카드는 베트남 현지 카드사인 테크콤파이낸스를 100% 인수하며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베트남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KB국민카드는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미국 내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와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시장에도 적극적인 진출 계획을 밝혔다. 하나카드는 일본에 하나카드 페이먼트를 설립해 중국 탄센트가 운영하는 위챗페이의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섰다. [!{IMG::20171228000103.jpg::C::480::KB국민카드 지난 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 대형 통신회사인 '일본전신전화(NTT)'의 정보기술(IT) 자회사 'NTT 데이터'와 일본 현지 가맹점 전표 매입사인 '큐슈카드사'와 국내전용카드의 해외 가맹점 결제 서비스 도입 등을 위한 '글로벌 결제 네크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KB국민카드 고객은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가 탑재된 국내외겸용카드가 아닌 국내전용으로 발급된 신용카드로 일본 내 'NTT 데이터'와 '큐슈카드사'의 제휴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카드}!]

2017-12-28 16:12:11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새해 달라지는 보험제도…뺑소니 사고 최대 400만원 부담금 청구

내년부터 뺑소니 사고 운전자는 최대 400만원의 사고부담금을 물게 된다. 배달용 오토바이·소형화물차 등 고위험차종을 운행하는 운전자도 원할 경우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를 통한 자기신체손해(자손)나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해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소개했다. 먼저 최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으로 내년 5월 29일부터 기존 음주 및 무면허 운전자뿐 아니라 뺑소니 운전자도 사고부담금을 물게 된다. 사고부담금은 음주·무면허 운전자가 사고를 내면 대인사고는 1건당 최대 300만원, 대물사고는 1건당 최대 100만원을 내 사고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대인·대물 사고를 동시에 내면 최대 400만원을 내야 한다. 그간 검거율이 낮아 뺑소니 운전자로부터 보험사고부담금을 구상할 수 없다는 이유로 뺑소니 사고는 구상금 청구대상에서 제외됐다. 또한 배달용 오토바이와 소형화물차 등 고위험차종을 운행하는 운전자도 원할 경우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를 통한 자기신체 손해(자손)나 자기차량 손해(자차)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제도는 개별 보험회사로부터 가입이 거절당한 고위험 운전자라도 보험사들이 사고위험을 공동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다만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다. 의무보험인 대인·대물Ⅰ(각 최대 1억5000만원, 2000만원)과 임의보험인 대인·대물Ⅱ(대인·대물Ⅰ 초과분)만 보장된다. 그동안 임의보험 중 운전자를 위한 자손·자차·무보험차에 의한 상해는 보장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업계가 그러나 일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공동인수로 모든 임의보험을 보장해주기로 했다. 최근 5년간 1회 이상 음주·약물·무면허·보복운전이나 고의사고·보험사기, 3년간 1회 이상 자동차보험료 면탈, 보험금 청구 2회 이상 등이 결격사유에 해당된다. 아울러 내년 11월부터 모든 보험계약에 태블릿PC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로 전자서명하는 방식이 허용된다. 지난 2011년 말 보험업계에 전자서명이 도입됐으나 타인의 생명을 보험금 지급사유로 한 보험계약은 보험계약자와 보험 대상자가 다르면 타인의 동의를 서면으로 받도록 했다. 보험 대상자 몰래 보험에 가입했다가 대상자를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내는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전자서명이 보편화한 만큼 서명의 위변조 방지를 위해 지문 정보를 함께 입력하도록 단서를 두고서 타인의 생명을 보험금 지급사유로 한 보험계약에도 전자서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외 내년 1분기 중 홈쇼핑과 케이블TV의 보험상품 광고에서 보험소비자가 알아야 할 고지사항이 더 쉽게 이해될 수 있게 개선된다. 현재는 광고영상 끝 부분에 보험금 지급제한 사유 등이 긴 문구로 제시되지만, 시청자가 이를 제대로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광고의 글자 크기, 음성설명 속도 등 핵심 사항을 알아보기 쉽게 표출되는 방안이 마련된다.

2017-12-28 11:33:58 이봉준 기자
은행 망해도 7영업일내 예금보험금 받는다

앞으로 국내 은행 등의 예금자는 거래 은행이 부실화돼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7영업일 내 예금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올 상반기 국내 17개 은행 및 1개 종합금융회사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한 개발 추진한 '예금자정보 사전 유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과거에는 은행이 부실화돼 영업정지될 경우 예금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예금자정보가 은행 내 전산화돼 있지 않아 예금보험금 지급에 최소 4개월 이상 소요됐다. 이에 국제예금보험기구(IADI)는 지난 2014년 핵심준칙을 통해 7영업일 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권고하고 있으며, 선진 금융정리 체계를 갖춘 미국과 영국의 경우 이미 도입을 완료한 바 있다. 한국도 내년부터 은행 등이 '예금자정보 사전 유지 시스템'을 통해 예금자별 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예금자 정보를 상시 유지·관리해, 은행이 영업정지될 경우 공사가 이 시스템에서 즉시 예금자정보를 받아서 7영업일 내 예금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예보는 저축은행 업권에 대해 지난해 신속한 지급체계를 구축 완료했으며, 내년엔 외국은행 국내지점 등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해 모든 예금수취기관에 신속한 보험금 지급체계가 완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예금자정보 사전유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 등 예금자보호가 한층 강화되고, 예금보험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가 제고되는 등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7 16:51:42 채신화 기자
기사사진
어지럼증, 호흡곤란도 장해보험금 받는다

-장해분류표 전면 정비 -내년 4월부터 적용 내년 4월부터는 심한 어지러움증이나 호흡곤란 등도 장해로 인정받아 보험금을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의료기술 발달과 새로운 장해판정 방법 등을 반영해 이같은 내용의 보험 표준약관상 장해분류표 개정을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장해분류표는 내년 4월 신규 계약부터 적용된다. 장해분류표는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의 영구적인 손상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보험사는 이 기준에 따른 장해 정도(3~100%)에 따라 장해보험금을 지급한다. 우선 신규 장해기준을 도입해 보험보장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어지러움증의 경우 귀의 평형기능 장해기준을 새로 만들어 장해로 인정한다. 또 폐질환 등으로 인한 호흡곤란 관련 장해 기준도 신규 도입해 장해보험금을 지급한다. 불분명하게 규정돼 분쟁을 유발했던 장해판정기준은 정비했다. 그간 한 쪽 다리가 짧아진 때에만 장해를 인정했던 것을 앞으로 두 다리의 길이 차이가 일정 이상인 경우 장해를 인정한다. 또 얼굴에 여러 개의 흉터가 있을 경우 기존 5cm 이상인 흉터 중 가장 큰 흉터만을 기준으로 하던 것을 각 흉터의 길이를 합산한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장해인정 여부가 불명확했던 식물인간상태에 대해서는 각 신체부위별 장해판정 기준에 따라 장해를 평가토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40일간 사전예고하고,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12-27 14:24:4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