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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중국 보험사, 해외 투자 증가세 지속될 듯…우리나라 진출도 가능

보험연,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와 최신 동향' 발표 최근 중국 안방보험가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등 중국 보험사의 해외투자가 앞으로도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와 최신 동향'에서 이소양 연구원은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CIRC)는 지난해 2월 중국 보험사의 해외투자 자산배분 자율화를 골자로 한 '보험자금의 운용구조 감독 관련 통지'를 발표했다. 이어 중국 국무원(State Council)은 지난해 8월 규제완화를 목표로 한 '현대 보험서비스업의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4월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NDRC)의 '해외투자 프로젝트 인가 및 신고 관리방법', 같은 해 9월 중국 상무부(MOFCOM)의 '해외투자 관리방법' 등을 통해 해외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외투자 심사제도 개편방안과 해외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간편화 방안도 발표했다. 위의 조치로 중국 보험사는 최근 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벌이고 있다. 중국 2대 생명보험사인 평안(平安)보험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독일상업은행 부동산 그룹 산하의 한 펀드로부터 영국 보험그룹 로이즈(Lloyd′s)의 런던 오피스 빌딩을 매수했다. 중국 양광(陽光)보험은 지난해 10월 호텔체인업체 스타우드그룹과 4억6300만 호주달러(약 4417억원)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쉐라톤온더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같은 기간 중국 안방보험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이 중국 안방(安邦)보험에 19억5000만달러(약 2조800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또 벨기에 보험사 피디아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고, 프라이빗 뱅킹과 기업대출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벨기에 델타로이드은행도 인수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민영화를 추진 중인 우리은행 경영권 입찰에도 단독 참가하는 등 국내 금융사 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양 연구원은 "CIRC에 따르면 현재 중국 보험회사의 해외자산이 총자산에서 차지한 비중은 1.3%에 그치고 있어 해외자산의 비중 상한인 15%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고, 평안보험도 향후 3~5년 내에 300억 위안 예산을 해외시장에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당분간 중국 보험사의 공격적인 해외투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국 보험사의 경우 해외투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아직 부족한 만큼 해외자산 증가로 인한 자산 운용 위험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5-01-04 15:26:5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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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 금감원 우수 신상품 우수상 수상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회사가 출시한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이 금융감독원이 시상하는 '2014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금감원이 주관하는 '우수 금융신상품'은 한 해 동안 출시된 금융상품 중 독창성, 고객 반응, 금융산업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최소 월 3만원의 부담 없는 액수로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 후 1년 이내에 해지하더라도 해지환급률이 95%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또 연금보험 가입자가 자신이 정한 연금수령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중 지속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연금 페이스메이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라이프플래닛 임성기 상품·계리팀장은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금융소비자연맹으로부터 '2014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 금융상품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금감원의 '우수 금융신상품'에도 선정돼 업계, 소비자,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인터넷 생명보험사의 특성을 살려 고객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1-04 11:12:00 김형석 기자
보험업계,불황타개 대책 마련 '부심'…CEO 교체·조직개편으로 돌파구 모색

보험업계,불황타개 대책 마련 '부심'…CEO 교체·조직개편으로 돌파구 모색 지난해 저금리 기조 장기화,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보험업계가 연말 연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금융 자회사인 KB생명의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된 신용길 사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겸한 시무식을 가졌다. 신 사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한 정보보호 강화로 고객 접근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총력 영업지원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앞서 교보생명에서 법인고객본부장, 총괄운영지원담당, 대외협력담당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 사장은 계열사로 편입되는 LIG손해보험과의 시너지효과 극대화와 방카슈랑스 외에 판매채널 다변화 등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투자사업부를 삼성자산운용으로 이관해 주식과 채권 투자부문을 일원화하는 등 저금리 장기화에 대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달 16일 한화생명 출신의 김희석 씨를 자산운용본부장(CIO)에 선임해 농협지주와 농협생명의 자산운용을 책임지게 했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희망퇴직자 540명을 확정하는등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연배 부회장이 조직슬림화 작업에 돌입했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이하 자보) 손해율 급증에 따른 책임성 임원 인사와 관련한 조직개편이 주를 이뤘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26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인 온라인 전업 자보사 현대하이카다이렉트를 흡수 통합키로 했다. 현대하이카는 지난 2005년 현대해상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하지만 최근 자보 손해율 증가에 따라 최근 10년 누적 손실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말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남재호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의 절반가량인 16명이 전격 교체됐다. 반면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 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51)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고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을 사장급인 윤리지원실장으로 선임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10월 선임된 김옥찬 사장을 중심으로 신용과 보증영업망을 통합하는 인사·조직개편을 진행 중이다. KB금융이 인수한 LIG손보도 현 김병헌 대표체제를 당분간 유지하고 막바지 'KB손보' 출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생보사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역마진 우려로 대거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자산운용 강화에 초점은 맞춘 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면서도 "손보사는 자보 손해율 증가에 따른 책임경영 강화와 영업망 강화, 상품다양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보험업 전체가 불황을 겪는 상황에서 판매채널 다양화와 영업 효율개선 등은 생·손보의 공통적인 과제"라고 덧붙였다.

2015-01-04 08:47:17 김형석 기자
실손의료보험료, 이달부터 최고 20% 인상

상해·질병의 통원·입원 치료 4개 담보 설정 시 인상률 최대 보험료 산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사망률·질병발생률·수술률 등의 위험률이 5년 만에 처음 반영됨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1월부터 손해보험사별로 최고 20% 인상된다. 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병원비로 들어간 비용을 보상해 주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이달부터 인상된다. 특히 상해로 입원·통원치료를 받거나 질병으로 입원·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는 4가지 담보에 모두 가입한 경우 보험료가 최고 20% 상승한다. 이번 인상분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판매된 입원비의 90%까지 보상하는 실손의료보험이 갱신되거나, 새로운 계약자에 대해 적용된다. 지난해 가입한 계약자는 1년 만에 최고 20%의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삼성화재는 1월부터 갱신되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를 지난해 대비 최고 19.9% 인상한다. 24세 여성의 경우 가장 높은 인상률이 적용된다. 반면 63세 남성은 9.6% 내려간다. 현대해상은 1.2%(3세 여아)~18.6%(69세 여성), 동부화재는 4.3%(62세 여성)~19.7%(55세 여성) 인상된다. LIG손해보험은 7%(70세 남성)~18%(53세 여성) 오른다. 메리츠화재는 30세 여성의 보험료를 18.2% 인상하지만 65세 여성은 0.4% 내린다. 흥국화재는 0.0%(0세, 남)~20.2%(11세, 여)를, 롯데손해보험은 5%(7세, 남)~17%(2세, 남)를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09년 10월 '90% 보상' 실손보험 상품이 판매된 이후 최소 5년간의 통계치를 반영한 위험률을 적용해야 하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말 각 보험사에 이전보다 8.8% 오른 위험률을 내려보냈다. 위험률이 오르면 보험료가 상승하는데, 각 보험사는 이를 참고해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험 위험률 등을 토대로 인상 보험료를 결정했다.

2015-01-01 09:49:4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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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보험업계,생보사 온라인판매 확대…LIG손보 시너지 효과 파장 몰고올듯

2014년 저금리기조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로 어려움을 겪은 보험업계가 2015년에는 '희망'과 '위기'가 공존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올해 저금리 기조 유지와 텔레마케팅 영업 일시금지, 홈쇼핑·대형독립보험대리점(GA) 채널 규제 강화 등으로 보험사들이 판매채널 다양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받는 판매채널은 생명보험사의 온라인판매 확대다. 현재 온라인보험을 판매하거나 준비 중인 업체는 2년 전(5개사)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총 11개로 조사됐다. 생보협회가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생보사 총 온라인채널 초회보험료는 17억6700만원으로 지난해 1~3분기(4~12월)보다 106% 성장하는 등 당분간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최근 국무회의에서 카드사가 판매하는 특정 보험사의 판매액이 전체 카드슈랑스 매출액의 25%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카드슈랑스 '25%룰'이 2017년까지 유예되면서 이를 활용한 판매채널도 확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별로 보면 생보사 중에서는 NH농협생명의 약진이 올해도 지속될 지 주목받을 전망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9월 말까지 초회보험료 2조9988억7100만원을 기록해 삼성(1조9580억6400만원)·한화(1조454억1400만원)·교보생명(8932억1200만원) 등을 모두 앞질렀다. 다만 신계약 비중에서 저축성 보험이 46%를 넘고 있어 최근 저금리기조 유지에 따른 역마진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협생명과 더불어 모회사가 LIG손해보험을 인수하는 KB생명도 교차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손보업계에서는 단연 LIG손보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로 매각되는 LIG손보는 오너리스크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1000개 이상의 국민은행 점포를 통한 방카슈랑스 채널 확대가 예상된다. 또 KB생명은 최근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LIG손보도 리스크·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양 회사의 통합 절차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메리츠화재의 경우 지난 29일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을 내정하고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을 사장급인 윤리지원실장으로 영입하는 등 1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해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상승에 따라 최근 현대해상이 100% 출자해 만든 온라인자동차보험사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결국 다시 모회사로 흡수되는 등 자보 전업사들의 실적 악화가 전망된다. 또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감독규정 개정해 내년부터 특정 보험사의 보험상품에 대한 계약 철회와 소송건수가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보험사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까지 지급여력 기준도 단계적으로 높아진다.

2015-01-01 09:12: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