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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하나카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 출시

병원·약국·대중교통·마트·관리비 할인까지 '생활형 혜택' 대폭 확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연금수급자의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혜택을 대폭 확대한 '산재연금수급자 전용카드(산재연금증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전용카드는 병원 치료비와 약값 할인에 더해 교통비·마트·주택관리비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 전용카드의 주요 혜택으로는 △병원·약국 등 의료비 할인, △버스·지하철·택시·철도·시외·고속버스 등 교통비 할인 △마트·학원비·관리비·전기·가스요금·주유비 등 주거·생활요금 할인 △국내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이다. 앞서 공단은 하나카드와의 기존 업무협약에 따라 복지기금을 조성해 산재연금수급자 389명에게 자녀 학비, 건강검진 비용, 문화생활 비용,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총 2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향후 후원 분야와 대상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산재연금수급자는 산재신청 증가와 고령화 영향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며, 2024년 기준 10만5531명으로 5년 전 대비 10.1% 늘었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이 산재연금수급자들의 생활안정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공단과 금융기관 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전용카드 개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산재연금으로 생활하는 분들의 일상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산재연금수급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의료·복지 전반에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00: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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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대구경북ESG협의체' 정기 세미나

iM금융그룹은 대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 정기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경북ESG추진협의체는 대구경북 소재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iM금융지주를 비롯한 민간기업, 대구상공회의소 등이 지역 ESG 경영 확산에 뜻을 모아 지난 2022년 출범했다. 협의체는 매년 정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ESG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ESG 경영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협의체 내 16개 기관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간-공공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에서는 윤창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박사가 초청해 'ESG 관점에서 본 지속가능한 AX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창희 박사는 심화하는 글로벌 AI 경쟁 환경 속에서 국가 차원의 AI주권을 확보해야 하며, 공공 AI 구축을 단순 기술 프로젝트가 아닌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분야별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조적 개혁으로 바라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AI기술 발전이 불러온 경제, 사회 전반의 변화는 AI에 대응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거버넌스 분야에서 새로운 ESG 경영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AI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AI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4 13:57:4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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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CEO 주도 전사적 특별 안전점검 시행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1월 11일 ~ 12월 2일까지 약 한달간, CEO가 직접 주관하는 '전사적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에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투입됐으며, 이영조 사장은 주요 사업소를 순차 방문해 현장 안전 경영을 진두지휘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11일 보령발전본부(신복합·옥내저탄장 건설현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설비)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신서천발전본부 동백정 복원공사, 13일 함안복합발전소 건설현장, 28일 서울발전본부 지하주차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았으며, 12월 2일 신보령발전본부를 끝으로 전 사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합동 점검반은 공사안전보건대장을 기준으로 현장의 안전 이행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공정별 위험 요인 제거 대책 수립 ▲작업 전 위험성평가 실시 ▲개인 보호구 착용 상태 등 필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설비의 운영 현황도 꼼꼼히 확인하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영조 사장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누구 한 명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질수 없다"며, "발주사와 협력기업이 원팀(One-Team)이 되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상 발견되는 문제점이나 위험 요인은 즉시 공유하고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함께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4 13:5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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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30년 AI 기반 지능형 발전소로 도약"

'AX 미래전략 Day' 개최… AI 전환 비전 2030 선포 한국남부발전이 AI 전환(AI Transformation·AX)을 본격화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3일 부산 본사에서 'AX 미래전략 Day'를 열고, 2030년까지 추진할 AX 비전과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고 AI·데이터 기반의 미래 경영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X 미래전략 선포 ▲AX 리더십 교육 ▲KEMI(자체 구축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으로 진행다. 행사에서 남부발전은 올해 새롭게 수립한 '2030 AX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전사 핵심 업무를 AX 중심으로 재편하고, 설비 운영·발전 효율·안전관리 등 발전소 운영 전 분야에 AI 기술을 대폭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AI·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 체계, 실행 거버넌스, 세부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AX 리더십 교육' 세션에서는 세계 주요 기업들의 AI 전환 사례가 공유됐다. 강연자로 나선 국내 전문가는 "AI 성공의 관건은 데이터의 질·접근성·활용 체계에 있다"며 "남부발전은 설비 운영과 에너지 수급 등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해 AI 적용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행사의 마지막으로는 전사 임직원이 참여한 'KEM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이 자체 구축한 생성형 AI 플랫폼 KEMI를 활용해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낸 '성공 사례 부문'과 미래 적용성을 높게 평가받은 '신규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 제안이 다수 발굴됐다. 회사는 우수 아이디어를 AX 로드맵에 반영해 AI 기반 업무혁신을 전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AX(AI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 중심에는 사람과 데이터 그리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AX의 주체가 돼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4 13:47: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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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특허 125건 99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나눔

삼성전자가 특허 125건을 99개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산업통상부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삼성전자 윤성환 상무, 70여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빠짐없이 기술나눔에 참여해오고 있고, 누적 제공기술은 7008건에 달한다. 이 중 1335건의 특허를 772개 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나눔대상 기술은 모바일·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영상·음향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들로 이루어졌으며, 99개 기업에 125건의 우수기술이 이전된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모바일·통신 기술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되었는데, 그중에서 'AI 기반 콘텐츠 자동 검색·추천 시스템' 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메시지와 콘텐츠를 대응시켜 입력된 메시지의 문맥·감정상태에 맞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활발히 이전돼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화 및 시장진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4 13:28: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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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국산 車 관세 15%로 인하…11월 1일 소급 적용 확정

항공기·부품 관세는 11월14일자로 무관세 적용 정부 "수출기업 불확실성 제거, 숨통 트일 것"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이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산업통상부는 4일 "연방관보(3일자 사전 공지) 공개로 관세 인하가 공식 절차에 들어가면서 우리 기업의 대미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는 3일(현지 시간) 연방관보에 '한미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U.S.-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 이행을 위한 미국 관세율표(HTSUS) 개정안을 사전 공지했다. 정식 게재는 현지시간 4일 이뤄진다. 관보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관세는 11월 1일자로 소급해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된다. 변경된 관세 적용 시점은 11월 1일 0시 1분(미 동부시간)이다. 다만, 한미 FTA상으로도 25% 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픽업트럭에 대해서는 EU, 일본과 동일하게 25% 관세가 적용된다. 자동차 외 다수 품목 관세도 조정된다. 상호관세와 목재 제품에 대한 232조 관세와 항공기·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는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 서명일인 11월 14일자로 소급해 적용된다. 목재 제품은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현재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관세가 최대 50%(주방 수납장 및 화장대 등)로 인상될 예정이었으나, 관세합의에 따라 15%로 인하된다. 또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에 대해서는 상호관세 및 철강·알루미늄·구리에 대한 232조 관세가 철폐돼 한미 FTA 충족시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상호관세 품목의 경우, 8월 7일부터 미국의 최혜국(MFN) 관세 또는 한미 FTA 특혜세율에 더해 15%가 추가돼 부과되고 있었으나, 11월 14일자로 MFN 관세가 15% 미만이면 총 15%의 관세만 소급 적용된다. 미국 MFN 관세율이 15% 이상인 품목도 한미 FTA를 충족하는 경우 총 15% 관세만 부과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 기업들은 미측이 이날 공개한 HS코드, 수입 신고 변경사항 및 관세 정정 절차를 담은 가이던스를 참고해 수정된 HS 코드로 신고해 통관해야 한다. 미 정부는 이번 결정을 두고 "한미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의 역사를 재확인하고, 한미 동맹의 강력함을 반영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지난 1일 "한국 국회가 '전략적 투자 법안(대미투자특별법)' 이행 조치를 공식적으로 취함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6일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다. 특별법은 전략적 투자 추진체계와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 한시 설립 등을 담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관세대응 통합 상담창구인 '관세대응 119'를 통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와 원산지 판정 등에 대한 1대 1 상담과 컨설팅을 운영 중이며, 이번 관세 인하 관련한 상담(1600-7119)도 제공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우리의 대미 최대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항공기·부품, 목재 제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가 확정돼 우리 수출기업들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통관 등 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관세 대응 컨설팅, 관세 바우처 제도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4 11:5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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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부산 해양수도' 전략 패키지

BNK금융그룹은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전사적 대응 전략 패키지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중심축으로 제도적 위상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해양수도 명문화 ▲해양수산부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주거·교육·근무환경 등 정착 지원 ▲부산 이전에 필요한 재정·행정 조치 등 광범위한 지원책을 포함한다. 특별법 통과로 부산은 해양산업의 집적과 해양경제 전반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일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 직후 '그룹 해양도시 전략 수립 TF' 회의를 긴급 소집해 정책 변화에 발맞춘 전략 패키지안을 마련했다. 전략 패키지에는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와 함께 홍보, 시민참여, 부산시 및 해수부(산하기관포함) 와의 협업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국가 정책 추진에 '해양금융전문 특화금융그룹'으로서 그 책무를 신속하게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BNK금융은 먼저 특별법 통과를 기념하는 특판 예금을 출시하고, 지난 9월 해수부 임직원 대출 전담 사업자로 부산은행이 선정된데 이어 향후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및 해운기업의 원활한 부산 이전 지원을 위한 주거·교육·정착을 아우르는 금융 패키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이전 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해양 신사업 육성을 위해 해양 스타트업 펀드 조성을 통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해양수산업 종사 기업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 등 금융지원 특별 기간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BNK금융은 북극항로 개척 추진에 따른 신(新)해양강국 도약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관련 산업·기업 발굴을 통해 수혜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화한다. BNK금융은 그룹 계열사가 공동 출자하는 'BNK신해양강국 펀드'를 지난 10월 말 출시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투자자와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은 부울경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추 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기회" 라며 "정책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민간 금융그룹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4 11:23: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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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지역 이주민 나눔 바자회

JB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 다문화 어울림공원에서 이주민을 위한 연말 나눔 바자회 'JB 메리 투게더 마켓(Merry Together Marke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주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JB금융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동계 의류와 생활용품을 이주민들과 나누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바자회에는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패딩, 코트, 자켓 등 동계 의류와 생활잡화가 준비됐다. 이주민들은 쿠폰을 구매해 리유저블백에 원하는 물품을 담아가는 '킬로마켓' 방식과 고가 기부품을 정찰제로 판매하는 '하트 투 하트샵'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각국 전통 문양과 색감을 활용한 '지구별 트리 만들기', 여러 나라의 전통을 담은 오너먼트를 제작해 대형 트리에 거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북은행 안산외국인라운지 직원들이 모국어 안내와 통역을 지원했으며, 이주민건강협회 '위프렌즈'가 참여해 각종 건강 정보도 전달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 난타팀 '카리스마 난타팀'의 난타 공연과 코미디 서커스 공연 '멋(MUT)'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먹거리 카페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바자회 판매금액은 JB금융지주가 회사기금을 추가 매칭해 안산시 이주민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상무는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컬쳐75, 문화세상 고리 등 지역 단체의 협조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4 11:10:0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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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사업재편 위한 금융지원 신청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3일 '산업 구조혁신 지원을 위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 협약'에 따라 금융 지원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양사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산업 재편에 맞춰 지난달 26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재편 계획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번 금융 지원 요청은 해당 계획의 후속 조치다. 협약 채권금융기관들은 지난 9월 체결된 '사업재편 지원 협약'을 근거로 두 회사의 선제적 사업재편 방안을 검토한 뒤 금융 지원 방안 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사는 실사 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사업재편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동시에 재무 안정화를 위한 자구책을 충분히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금융권에 전달했다. 아울러 스페셜티 제품 개발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신규 투자 재원, 정상적인 영업 활동 유지, 시장성 차입금 취급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요청했다. 산업은행은 각 사별로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를 소집해 제출된 사업재편 계획과 협약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사업재편 대상 기업 선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율협의회가 두 회사를 사업재편 대상 기업으로 확정할 경우 회사와 공동으로 실사를 진행해 사업재편 계획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계획 이행을 위한 자구안과 채권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사업재편 지원 협약은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 및 종합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업계가 재편 계획의 실행력과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이번 사업재편 계획 수립, 이행을 통해 과잉설비 감축, 고부가 전환, 재무건전성 제고, 지역경제 및 고용 영향 최소화 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2025-12-03 17:59:1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