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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설 특수기' 맞아 경영진 현장 안전 경영 강화나서

한진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동량이 급증하는 '설 특수기'를 맞아 현장 안전 경영 강화와 원활한 물류 수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한진에 따르면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핵심 물류 거점인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에 방문해 설 특수기 작업상황을 브리핑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 물류 설비의 가동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통제실 근무 상황과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등 작업장 전반을 직접 점검한 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현장 종사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설 특수기 동안 안전한 작업과 충분한 휴식을 당부했다. 한진은 설 특수기를 대비해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 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분류 작업원 충원 및 임시 차량 투입은 물론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설을 풀가동하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설 명절은 물량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객의 소중한 물건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원활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해 현장 경영을 지속해 왔다.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지난해 1월에도 수도권 핵심 거점인 동서울허브 터미널과 양산,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을 방문해 안전 관리를 점검했으며, 지난 9월 추석에도 남서울 터미널을 찾아 작업 환경을 꼼꼼히 확인한 바 있다.

2026-02-12 08:5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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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인공지능(AI) 인재 육성·기업 혁신'지역 협력체계 구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한다. 시는 지난 2월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인공지능 인재 육성·기업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관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시흥상공회의소, 시흥시 기업인협회, (사)시흥시 소부장경영인협회, 시흥시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경제단체가 함께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전문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도입 등 디지털 전환 수요 요구에 따라 전문기관은 교육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시는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행정 지원을 한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이 하나로 뭉쳐 시흥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2 08:49: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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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도서관,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남사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학캠프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청소년·성인) ▲2주 완성, 인공지능(AI)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마케팅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성인·시니어) ▲스마트폰 마스터하기 등이다.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은 청소년과 성인이 스튜디오 기본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뤄졌다. '2주 완성 AI 활용 SNS 콘텐츠 마케팅'은 직장인이 주말을 활용해 AI 기반 SNS 홍보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초등학생 대상 '초등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은 방학 기간인 8월에, 성인과 시니어를 대상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은 3월과 9월에 두 차례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는 유튜브 채널 디자인부터 기획·촬영·편집까지 영상 제작 전 과정을 대상별 수준에 맞춰 교육한다. 용인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어르신을 대상 '스마트폰 마스터하기'에서는 해 분기별로 스마트폰 기본 기능과 생활 앱 활용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평일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주말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남사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AI가 다해주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쿨'은 오는 20일, '1주 완성 도서관 스튜디오 체험교실'과 '스마트폰 마스터하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2주 완성 AI활용 SNS콘텐츠 마케팅'은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방학과 주말 등 시민이 참여하기 편한 시기에 운영되는 이번 교육으로 누구나 미디어 제작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2 08:4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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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AIX 전략 포럼'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AIX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용인시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AIX, AI Transformation) 시대를 맞아 용인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대학, 반도체 관련 학회,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포럼은 두 차례의 전문가 발제와 라운드 테이블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로는 강상기 한양대학교 AI 솔루션 센터장과 강정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융합SW연구센터장이 나선다. 2부 토론은 반도체 분야 석학인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주 비스텔리젼스 대표, 김진우 HEX A.I. LABS 대표, 그리고 용인특례시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여해 '지산학(地産學) 협력을 통한 소부장 AI 전환 가속화'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부·장 기업의 AI 기술 도입을 지원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내 스마트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단일도시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최근 1,000조 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두고 지방 이전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어떠한 파도에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2-12 08:47: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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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 반드시 이룰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브리핑은 입장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을 추진해 왔다"며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시·도민의 뜻을 특별법안에 담은 만큼 통합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권한과 재정 이양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점도 거듭 밝혔다. 그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특별법 심의에 대응하기 위한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3개 권역의 공통적이고 형평성 있는 특별법 제정 ▲행정·재정 권한 및 자치권 최대 반영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 원칙과 방향 반영이 그것이다. 특히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통합 특별시 위상 확보와 자치권 강화,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균형발전, 시군구 권한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일부 특례 조항의 수용 여부에 대한 우려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구조를 바꾸는 통합이 한 번에 완성될 수는 없다"며 "우선 특별법을 제정해 통합의 틀을 확정하고, 이후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회에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대전·충남, 광주·전남의 의견을 반영한 통합 특별법의 신속 처리를 요청했다. 정부에는 통합 지역이 참여하는 '통합지원 TF'를 구성해 권한·재정 이양과 특례 사항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질의응답에서는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논의 상황과 정부의 법안 수용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 지사는 "지금이 행정통합의 분수령"이라며 재정과 권한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재정, 미래특구 지정, 경북 북부 균형발전, 첨단 전략산업 육성 등 40여 건의 핵심 특례를 특별법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금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대구경북특별시를 출범시켜 세계 도시와 경쟁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7:4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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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안방재림 조성 업무협약 체결…다기능 방재숲 구축

포항시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해안 침식과 복합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숲을 활용한 자연형 방재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11일 한국 코카-콜라, 환경재단,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해안방재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구남주 한국 코카-콜라 상무,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 박준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재원을 바탕으로 환경재단과 한국 코카-콜라가 사업 기획과 사후 점검, 홍보를 맡고, 산림청과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가 행정·기술 지원과 주민 참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민·관이 역할을 분담해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조성 대상지는 북구 흥해읍 용한리 893-1번지 일원 공유수면으로, 후박나무와 사철나무, 모감주나무, 해당화 등 지역 생태에 적합한 수종을 식재해 총 2ha 규모의 해안방재림을 조성한다. 사업은 2027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이상강우와 태풍,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침수와 복합 홍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산림은 강우 유출을 줄이고 토양 침식을 완화하는 자연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림은 강우 유출량을 최대 60% 줄이고 토양 침식률을 85%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방재림을 통해 해일과 태풍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탄소 흡수와 생태 복원, 경관 개선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방재숲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대상지 조사와 설계, 식재와 사후관리, 기술 지원, ESG 가치 확산 등 분야별 역할을 맡아 공동 추진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해안방재림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자연형 안전 인프라"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해안 관리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7:3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