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기사사진
HJ중공업, 7900TEU 컨선 ‘거주구 블록’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

HJ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의 거주구 블록을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영도조선소 작업장 포화에 대응해 외부 제작으로 생산 유연성을 높인 조치로, 부산 지역 대표 중형 조선사 간 거주구 제작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박 거주구는 조종실과 항해 장비, 선실·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는 상부 구조물로 선박 핵심 부품 중 하나다. 긴 항해 기간 동안 약 30명의 선원들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생활한다. 거주구의 크기는 선박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에 HJ중공업이 발주한 거주구는 10층 높이의 건물 규모에 맞먹는다. 일반적으로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블록 공정이 기능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거주구는 조종 효율성과 선원들의 생활 편의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거주구는 각종 제어장비와 레이더·방향계·위성항법장치(GPS) 등 고가의 항해·통신 장비가 탑재되는 블록으로, 배관과 전선 물량도 많아 제작 난이도가 높다. HJ중공업은 그간 거주구를 자체 제작해 왔으나, 친환경 상선과 함정 등 특수선 건조에 더해 미 해군 MRO 사업 수주까지 겹치며 영도조선소 내 작업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핵심 공정에 집중하고 생산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구를 외부 조달하기로 했다. 이에 선박 거주구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대선조선과 하도급 계약을 추진해 왔다. HJ중공업이 지난해 발주한 총 8척의 거주구 가운데 첫 번째 블록은 지난달 품평회를 겸한 점등식을 갖고 납품을 마쳤다. 점등식은 거주구 내 전기·계장 시스템과 전원 공급, 주요 설비가 설계대로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거주구 외부 제작은 양사의 매출 확대와 조선업 생태계 선순환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역내 공급망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해 상생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6:07:17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오리온그룹, 사업회사·지주사 배당 대폭 확대

오리온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오리온그룹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사업회사인 오리온과 지주사인 오리온홀딩스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업회사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2500원에서 40% 확대된 350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1384억 원이다. 지주사 오리온홀딩스는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800원에서 37% 늘어난 110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은 662억 원이다. 오리온홀딩스의 시가배당률은 시중 금리보다 높은 5%에 달한다. 오리온그룹의 총 배당 규모는 지난해보다 577억 원 증가한 2046억 원이다. 오리온그룹은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대상인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오리온의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지난해 26%에서 10%p 높아진 36%, 오리온홀딩스는 지난해 30%에서 25%p 높아진 55%이다.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의 주주총회일은 3월 26일이며, 배당 기준일은 양사 모두 3월 31일이다. 오리온은 2025년 6월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배당성향 20% 이상 배당정책 이행 ▲향후 3개년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중간배당 검토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을 밝힌 바 있다. 오리온은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며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7.3% 성장한 3조 3324억 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5582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2017년 이후 8년 연속으로 내실 있는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투자를 바탕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성장 기반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장과 주주환원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6:06: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도시계획도로 개설 체계 개선

안성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사업 우선순위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30일 '도시계획도로 사업 우선순위 기준'을 제정해 체계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5조에 따른 단계별 집행계획상의 3단계 분류 체계에 따라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다수의 노선이 동일 단계로 분류되면서 실질적인 우선순위 구분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시 정책이나 타 사업과의 연계성 판단 기준이 불명확해 사업 추진의 객관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는 내부 문제 인식도 있었다. 이에 안성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필요성, 타당성, 시급성을 객관적이고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우선순위 기준의 적용 대상은 안성시 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신규 개설 건의 사업, 추진 중인 사업 등이다. 세부 평가항목은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며, 총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동점일 경우에는 △타 사업과의 연계성 △기능성·안정성 △최초 시설 결정일 △도시·비도시지역 구분 △예상 사업비 △당초 단계별 집행계획 △현행 단계별 집행계획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명확한 기준 없이 실무 경험이나 민원 등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공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우선순위 기준』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관련 예산을 적정하게 확보해 도시계획시설(도로)의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6:05: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징수·복지 연계 병행

안양시는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은 체납액 납부 안내와 함께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복지와 연계함으로써, 체납 징수와 사회적 배려의 균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반은 전화상담원과 실태조사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시청 징수과와 만안·동안구청 세무과에 배치돼 활동한다. 시는 조사반 운영에 앞서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세무 행정 이해, 체납자 응대 요령, 복지 연계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원들의 안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지난해 안양시는 조사반 운영을 통해 예산액 1억9,700만 원 대비 약 12배에 달하는 23억7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4년 징수 실적인 17억6,600만 원보다 30.6%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신규 체납자 실태조사와 체납액 납부 안내를 비롯해 △소액 체납자 중심 전화상담 및 납부 독려 △외국인 체납자 실태조사 강화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안내문 부착 △독거노인 등 생계형 체납자 발굴과 복지 연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통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을 연계해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6:05:13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