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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한예슬이 말하는 진짜 피부관리..."피부 속까지 닿는 스킨케어"

10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은 브랜드 모델 한예슬과 협력해 브랜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르본은 이날 한예슬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 전개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군 '튜닝 엑스' 매출이 출시 한 달 만에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직영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급증해 단기간 내 매출 창출로 이어진 것이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공개됐고, 한예슬은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핵심 메시지와 스킨케어 효과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 '유효성분 전달력'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철저한 자기관리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세르본의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침투 기술을 적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유효 성분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도록 설계했고 대표 제품은 앰플 크림과 에센스 2종이다. 세르본은 향후에도 디지털 채널에서 브랜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제품을 직접 경험한 한예슬의 인터뷰 영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한예슬과 함께한 캠페인은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피부 변화를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정조준하고 있다"며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빠른 반응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르본이 추구하는 '세포 도달 케어' 중심의 브랜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10 16:38: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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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저가 수주 끊고 철도·방산 체질 바꾼 이용배, ‘LAND to SPACE’ 확장 시동

현대로템이 변곡점에 들어선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현대차그룹에서 회계·재경·경영기획을 두루 맡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를 지낸 이용배 사장이 취임하며 체질 개선이 본격화됐다. 당시 현대로템은 실적 변동성이 크고 저수익 수주 구조가 누적되며 영업·수주 경쟁력이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회사는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수익성 중심의 구조 재편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휴 부지 매각 등을 통해 현금을 확보하는 한편, 투명수주심의위원회를 도입해 수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걸러내는 작업도 병행했다. 변화는 숫자로 확인됐다. 현대로템은 새 수장을 맞은 지 1년 만인 지난 2020년 흑자 전환(영업이익 821억원) 이후 2021년 802억원 → 2022년 1475억원 → 2023년 2100억원 → 2024년 4566억원 → 2025년 1조56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단계적으로 커졌다. 매출도 같은 기간 2조7853억원(2020년)에서 5조8390억원(2025년)까지 늘며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이사회 산하 '투명수주심의위원회'…사외이사 참여로 입찰 게이트 강화 체질개선의 핵심 장치는 지난 2020년 하반기 가동한 이사회 산하 '투명수주심의위원회'다. 현대로템은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타당성을 더 투명하게 검토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가 참여하는 심의 체계를 처음 도입했다. 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임원 4~5명으로 구성되며 신규 사업의 사업성·전략·법적 이슈·진출 국가 등 수행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 입찰 참여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 성격과 규모에 따라 사외이사 참여 위원회와 사내 경영진 중심의 기존 수주심의위원회를 이원화했고, 심의 절차는 5단계에서 3단계로 줄였다. 입찰 전 설계·영업·구매·생산 등 관련 조직의 교차 검증 체계도 갖췄다. 현대로템은 철도·방산 모두 수주산업이라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수주 공백은 성장 동력을 흔들고 계약 조건은 수년 뒤 손익을 가른다. 이 흐름 속에서 철도는 해외 대형 프로젝트로 외연을 넓혔고, 방산은 현지화·교육·정비·수리(MRO)를 묶은 장기 패키지 수출로 구조를 바꿨다. ◆폴란드 K2·우즈벡 고속철·모로코 열차…글로벌 레퍼런스 선순환 현대로템은 방산·철도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축적하며 수주 선순환을 만들어왔다. 방산에서는 지난 2022년 폴란드 K2 전차 1차 수출(180대)이 전환점이 됐고, 이후 협상을 거쳐 지난해(계약 발표 시점 기준) 2차 180대 계약도 성사됐다. 2차 물량 중 61대는 폴란드 글리비체 부마르-라베드니 공장에서 현지 생산하며, MRO 패키지도 포함됐다. 철도는 지난 2024년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수출로 국산 고속차량의 첫 해외 적용 사례를 만들었다. 6편성·42량을 제작해 선적을 시작했고, 사막 기후를 고려한 방진 설계 등 현지 맞춤 사양도 반영했다. 여기에 지난해 모로코 ONCF로부터 2층 열차 공급 계약(약 15억4000만달러)을 따내며 철도 수출 지형을 넓혔다. 회사는 이를 철도 부문 역대 최대 수주로 설명했다. ◆'5.8조 매출·1조 영업이익'…방산, 철도 두 축의 신화 체질개선 성과는 지난해 실적에 집약됐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390억원, 영업이익 1조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3.4%, 영업이익은 120% 늘었고, 4분기에도 매출 1조6256억원·영업이익 2674억원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DS(디펜스)는 폴란드 K2 전차 수출 물량 매출 반영과 차륜형 지휘소용 차량 양산 확대에 힘입어 매출 3조2153억원을 달성했다. RS(레일)도 국내·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생산 확대와 호주 QTMP 전동차의 양산 본격화로 매출 2조896억원을 기록했다.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초도 편성 조기 출고 등 납기·공급망 대응도 철도 사업의 신뢰 자산으로 쌓였다는 평가다. 수주도 전 부문에서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9조7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58.7% 증가했다. DS는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8조7000억원)이 잔고 확대를 이끌었고, RS도 모로코 2층 전동차(2조2000억원) 등 국내외에서 6조원대 수주를 기록했다. ◆"From LAND to SPACE"…수익 기반 위에 AI·무인·수소·우주로 확장 이용배 사장은 올해를 '지상에서 우주까지(From LAND to SPACE)' 도약의 원년으로 제시했다. 방산 수출 확대와 북미 철도 시장 진출로 수익 기반을 다진 뒤, AI·무인화·수소·우주 발사체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LAND'는 AI·무인·수소 기반 지상체계 고도화에 초점을 맞춘다. 현대로템은 WDS에서 드론 대응 체계를 결합한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처음 공개했다. 레이다 기반 탐지·대응과 경계·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 무인 플랫폼으로, 인휠 모터 적용 6륜 구동으로 기동성과 생존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무인 플랫폼 '블랙 베일'을 해외에 처음 선보이며 저소음 기동과 개방형 적재 구조를 앞세워 전투 지원·물자 운송 등 군·민간 겸용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SPACE'는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로켓 엔진이 핵심이다. 현대로템은 대한항공과 함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과제(총 490억원)에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35톤급 메탄 엔진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엔진 설계·연소기 개발을 맡아 과거 메탄 엔진 연구·개발(R&D) 경험과 탱크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약력 △생년월일 : 1961년 4월 8일(음력) △경력사항 : 2006년 현대자동차 경영관리실장 이사 2008년 현대자동차 경영기획담당 상무/전무/부사장 2012년 현대자동차 기획조정3실장 부사장 2013년 현대위아 기획, 경영지원, 재경, 구매 담당 부사장 2016년 현대차증권 영업 총괄 담당 부사장 2017년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 2020년~ 現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2026-02-10 16:34:4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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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앞두고 장애인 이웃 위한 나눔 실천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재가 독거 장애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직원들은 지난 9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율성금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재가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센터 전 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매년 명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달된 성금이 해운대구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스포츠센터뿐만 아니라 공단 소속 다른 사업소들도 설을 앞두고 봉사에 나섰다. 5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직원들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장난감 놀이터 소독 봉사를 했다. 같은 날 스포원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금정구 남광사회복지관에 설 명절 후원 물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어린이대공원사업소 직원들도 초읍동 신애재활원을 방문해 성금으로 마련한 화장지 등 생필품을 건넸다. 공단은 2008년부터 한마음스포츠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2-10 16:2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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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6년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고양시가 10일 백석별관 대강당에서 '2026년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기후위기, AI 기반의 노동 구조 변화 등 복합적인 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미래 유닛인 '살림셀(Salim Cell)'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강 강사로 나선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은 강연을 통해 "향후 30년은 첨단 기술과 자립형 생태계가 결합된 '살림셀'이 지속 가능한 문명 전환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이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문명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당부말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먼저 설 명절 연휴 동안 상황실과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 덕분"이라며, "연휴 막바지까지 안전 공백이 없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길 위의 행정'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2026년을 자족도시 완성의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창릉지구 공업지역 확보 ▲GTX 기반 공연 거점 도시 도약 등의 성과를 토대로, 첨단 기술과 인재가 모이는 'AI 역세권' 및 'AI 학세권'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 경기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및 행안부 '지방규제 혁신 성과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굵직한 행정 성과를 거둔 부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6-02-10 16:26: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