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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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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압구정에선 5구역만 입찰한다…수주 출사표

DL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 5구역에서 재건축 수주 참여를 공식화했다. DL이앤씨는 10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일대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영하권의 추위에도 현장에 모인 DL이앤씨 임직원들은 "아크로(ACRO)가 압구정5구역을 대한민국 1등 단지로 만들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내건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어 2시간 30분가량 출근하는 압구정5구역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아침 인사를 건넸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압구정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회사의 총 역량을 동원해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다른 건설사들과 달리 압구정 내에서는 압구정5구역 입찰에만 집중해 이곳을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DL이앤씨 직원들은 공정 경쟁을 선언하며, 투명한 수주 전을 약속했다.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한 상품성, 조합원 100% 한강뷰 설계, 가장 신속한 사업 추진 등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아크로 리버파크' 등에서 입증된 한강뷰에 가장 특화된 시공사"라며 "한강뷰와 고급화 설계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상품성을 압구정5구역이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압구정5구역은 '압구정한양1·2차'를 통합 재건축해 지하 5층~지상 68층, 8개 동, 공동주택 139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한강변 입지와 우수한 학군을 갖춰 올해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압구정5구역 조합은 이달 11일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5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크로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매매가격 평당 1억원을 돌파한 아크로 리버파크와 평당 2억원 시대를 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한강변 최고가 신화를 써 내려왔다"며 "압구정5구역 역시 주거 공간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자산 가치를 지닌 역작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0 14:3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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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시니어 행복 라운지' 오픈

KB국민은행은 인천 서구 가좌동점에 라운지 형태의 특화 점포인 'KB시니어 행복 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KB시니어 행복 라운지'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고령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시니어 고객 맞춤형 공간이다. 라운지에선 전담 직원이 빠른 창구를 통해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 수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 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안마의자, 혈압 측정기, 커피 머신 등을 갖춘 공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및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점포 형태의 'KB시니어라운지'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에서는 상속·증여 전문 상담 등 시니어 맞춤형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시니어 행복 라운지는 어르신들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의 삶 전반을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를 통해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0 14:27: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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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수령요건 '주3일 실거주'...2월말 지급 개시

주민등록 거주지에 매주 사흘 이상 실제 살아야 농어촌 기본소득을 받는다. 특히 거주지가 농어촌이지만 외지에서 일하거나 대학을 다니는 경우, 기본소득 수령을 위해선 이 같은 실거주 사실 입증이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지방정부에 확정·통보하고, 각 지방정부 별로 신청자 자격 확인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지침에는 지급대상자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도 제시됐다.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주민등록을 등록하고서 실제 거주한 경우에 지급한다. 또 타 지역 근무자, 대학생 등 거주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자의 경우, 주 3일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실거주를 인정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 예로, 타 지역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시범사업 대상지역에서 통근하거나, 주 3일 이상 대상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경우 지급할 수 있다. 타 지역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방학기간 중 대상지역에 주 3일 이상 거주해야 지급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일 이후 전입한 주민에 대해서는 신청 이후 90일 이상 실거주가 확인된 경우 3개월 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아울러 실거주 확인에 따른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판단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구성된 읍·면위원회 및 마을 조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농식품부는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선정하고,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10개 군으로 정했다.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북 옥천,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장수, 전남 곡성,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다. 10개 군 주민은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게 된다. 다만 읍·면별로 소비 상권의 밀도, 생활 동선 등 여건의 차이를 고려했다. 면 지역 주민의 기본소득 사용기한을 6개월로 확대했다. 읍 주민은 3개월이다. 또 병원, 약국 등 읍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면 주민의 읍에서의 사용을 허용하되, 생활권 유형에 따라 사용 한도를 다르게 설정했다. 또 지역 내 순환 효과가 낮거나,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주유소, 편의점, 하나로마트에 대해서는 5만 원의 사용 한도를 뒀다.

2026-02-10 14:19: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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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공공배달앱 협약 완료

신한은행은 10일 노원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2022년 1월 광진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각 자치구와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공공배달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땡겨요는 공공배달앱 협약을 바탕으로 자치구별로 땡겨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을 서울시와 함께 지난 3일부터 발행하고 있다. 전용 상품권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땡겨요는 전용 상품권과 연계해 고객 혜택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전용 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서울시는 전용 상품권과 자치구사랑상품권 또는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주문금액의 5%를 땡겨요 전용 상품권으로 페이백해 이용 편의와 혜택을 함께 높였다. 또한 노원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구 소재 가맹점에는 땡겨요 가맹점 입점 시 쿠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장님지원금'을 최대 30만원 제공해 초기 마케팅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배달+' 참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약보증 연계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배달 플랫폼 활성화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및 전 자치구와 협업을 바탕으로 공공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관점에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10 14:18: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