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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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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다문화 교육 담당자의 현장 지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도도교육청은 9일 본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다문화 이해 및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 공동체 전체의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표다.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 사회 연계 방안 ▲특성화고 한국어 학급 운영 사례 특강 ▲2026년 경남 다문화 교육 주요 정책 안내 등이 진행됐다. 2025년 교육통계에 따르면 경남 지역 이주 배경 학생은 1만 4833명으로 전체 학생 4.29%를 차지한다. 교육 현장에서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경남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 정서·심리 상담,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문화교육지원단과 업무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다문화 교육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일은 이주 배경 학생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것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교육을 내실화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2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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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B형 독감 중심 확산세에 학령기 아동·청소년 주의 강조

울진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다.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높은 발생률이 이어지면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강조되고 있다. 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감염이 집중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가정 내에서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47.5명으로, 전주(47.7명)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도 같은 기간 수치(30.4명)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4주간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B형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인후통 등 급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일반 감기보다 증상이 급작스럽고 전신에 영향을 미친다. 비말을 통한 전파가 주 경로이며, 손이나 물체에 의한 간접 접촉 감염도 가능하다. 울진군은 감염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실시 등을 기본 수칙으로 제시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이 독감에 감염되지 않도록 가정에서도 생활예절과 개인위생 교육이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아직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권한다"고 말했다.

2026-02-10 08:22: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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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수미 품종 씨감자 공급 마무리…가격 경쟁력으로 농가 부담 경감

울진군이 춘기 감자 재배를 앞두고 자체 생산한 씨감자 8.8톤을 지역 농가에 전량 공급했다. 수미 품종으로 조기 신청 완료된 물량 가운데 2월 초부터 본격 분배에 들어갔다. 군은 2025년산 춘기 감자 재배를 위한 자체 생산 씨감자 8,840kg을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농가에 공급 완료했다. 이번 공급은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이 협력해 추진됐다. 공급된 씨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지난해 9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 신청 기간 중 전체 배정 물량 13,500kg이 조기 신청 완료됐다. 군은 농가 희망에 따라 조기 공급을 일부 선행했으며, 나머지 물량을 춘기 파종 일정에 맞춰 일괄 공급했다. 씨감자 공급 가격은 20kg 기준 29,000원으로, 강원도산 씨감자(36,300원)보다 7,300원 저렴하다. 울진군은 이번 공급으로 감자 농가의 경영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받은 씨감자는 파종 전 20~30일간 '산광싹틔우기'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작업은 온도 15~20도, 습도 80~90%의 환경에서 직사광선을 피한 온실이나 하우스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싹을 튀운 뒤 파종하면 땅속 발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뿌리 활착과 수량 증대에도 유리하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량 조기 신청된 씨감자를 적기에 공급하며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마련했다"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기술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8:21:06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