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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 위해 2,205억 원 투입

경기도가 2026년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이라는 축산정책 비전 아래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을 위해 2,205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별 전략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전략은 ▲가축개량을 기본으로 한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기반 확충 ▲ 환경 친화형 축산 전환 ▲ 축사내 악취저감 및 가축복지 수준 향상 ▲ 유통사료 안전성 강화와조사료 자급율 확대 ▲ 축산업 기능 확장 등이다. 주요 투자 계획으로는 먼저 가축개량, 시설개선 등 축종별 경쟁력제고를 위해 1,08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고,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도는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과 함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또 축산분야 탄소중립에는 606억원을 투입해,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해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86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아울러 말산업 활성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말문화 체험 사업 등에 104억을 편성해, 축산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올해는 스마트 기술 확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동물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축산농가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8:26: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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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종합기술연찬회 개최…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 논의

2026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이번 연찬회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상수도와 하수·폐수 처리, 물 재이용 등 첨단 수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국내외 신기술, 실용화 사례가 폭넓게 소개됐다. 현안 과제에 대한 정보 교환과 정책 토론도 함께 진행돼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맑은 물 공급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환경 분야별 신기술 사례 발표와 우수 기자재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국회환경포럼은 경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한편, 이번 연찬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튿날에는 연찬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시 공공하수처리장과 수질연구시설 등 선진 시설 견학이 진행됐고, 불국사 등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는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경주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물 정화 특허기술과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검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경주시 물 정화 기술 홍보관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 홍보관에서는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과 공동으로 GJ-R, GK-SBR 기술을 소개하고 구매 상담회를 열어 상·하수도 담당 공무원과 물 환경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주시는 2006년부터 총 11차례에 걸쳐 물종합기술연찬회를 유치하며, 매회 1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물 산업 행사로 성장시켜 왔다. 이를 통해 물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물 관리와 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물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물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8:26: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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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주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국비 100억 확보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사업에 상주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모두 갖춘 전국 유일의 지역이 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교육부터 실증, 생산, 정착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전 주기 인프라를 완성하게 됐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농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생산·연계·가공 등 관련 산업을 집적화한 첨단 농업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구에는 시설 건립 인허가 간소화와 공유재산법 특례 적용 등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며, 수의계약, 20년 장기 임대, 연구시설 축조 등 파격적인 특례가 적용된다. 선정된 상주시는 낙동면 신상리 일원에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임대 가능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팜 창업단지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매년 배출되는 50여 명의 수료생이 임대형 스마트팜을 거쳐 창업단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북부권 안동·예천·봉화, 남부권 영천·성주, 중·동부권 경주·구미, 서부권 상주·김천 등 권역별 스마트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은 경북 농업 대전환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우수한 청년들이 경북에서 농업을 시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8:25:09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