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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과학·진로 체험의 날 운영

포항교육지원청은 2월 4일 포스텍 일원에서 늘봄포항 이용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늘봄포항이 추진하는 체험 중심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과학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늘봄포항 이용 학생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경계를 넘어 지역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포항가속기연구소를 방문해 가속기의 원리와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관 체험과 견학을 진행했다. 이어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는 로보라이프뮤지엄을 관람하고 로봇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기술이 일상과 진로에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포스텍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한 교육·연구 자원을 적극 활용해 늘봄포항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연계형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한용 교육장은 "과학과 진로를 주제로 한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고른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늘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8:54: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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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포스트 APEC 시대 맞아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강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발판으로 포스트 APEC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며, 이를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 추진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체류 기간이 길고 소비 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는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를 경북으로 유치한 국내 수행사와 행사 개최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여행사와 국제회의 기획업체 등 유치·대행 기관과 실제 행사 운영 주체를 폭넓게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다. 공사는 APEC 개최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 인지도를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전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확대와 소비 증대를 유도해 관광산업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제도의 광역 홍보와 원활한 운영,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월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경북 외국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을 유치·대행하는 관련 업체와 주최 기업 내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참석해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유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제도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남일 사장은 "APEC을 계기로 구축된 국제 네트워크와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토대로 포스트 APEC 시대에 걸맞은 고부가 관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외국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유치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6 08:54:0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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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탄소 거래 시범 사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 '2026년 바다숲 탄소 거래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민간 기업·어업인 등이 탄소흡수원인 바다숲을 직접 조성·관리해 생태계 회복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스템이다. 자연과 생태계의 보호·관리·복원을 통해 환경·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자연 기반 해법(NBS)형 탄소 거래 사업 도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확보 예산을 활용해 올해 2월까지 민간 기업·지자체·어업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완도 등 20개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전 주기 프로세스 작동성 점검, 탄소 흡수량 검증 및 모니터링 기법 실증, 참여 기업·어촌계 수익 배분 모델 구축 등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탄소 거래 사업의 세부 프로세스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프로세스는 참여자의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공단의 계획서 검토·등록, 참여자의 사업 수행 및 모니터링, 검증 기관의 측정·검증·보고, 공단의 인증 보고서 검토 및 인증서 발급, 참여자와 수요자 간 거래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덕 이사장은 오는 8일부터 어업인, 지자체, 수산 분야 언론 기자단 중심의 민간 자문단과 전년도 공단·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추진 중인 완도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프로세스 현장 작동성을 점검하고 국민 시각으로 사업 필요성에 대해 소통한다. 공단은 전국 지자체, 어업인, 관련 연구 기관들과 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수산자원 회복과 블루카본 기반의 수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종덕 이사장은 "이번 시범 사업 추진은 바다숲이 단순한 수산자원 서식지 복원을 넘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탄소 흡수원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철저한 시범 사업 운영을 통해 앞으로 바다숲 탄소 거래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6 08:53:3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