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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 완료…과학적 행정 기반 강화

울릉군은 도서지역의 행정 한계를 극복하고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월 5일 군청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플랫폼 구축은 울릉군과 LX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으며,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정책 판단의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축된 플랫폼은 울릉군 맞춤형 2D 공간정보 포털과 3D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하나의 시스템에서 드론 영상 관리, 연속지적도 위치 조정, CCTV 설치 사전 가시권 분석, 도로 및 건축물 일조 분석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급경사지와 복잡한 지형이 많은 울릉도의 특성을 3차원 공간정보로 구현함으로써 현장 조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반 행정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개발·안전·시설 행정 전반에서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플랫폼 구축 성과와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으며, 실제 행정업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활용 방안이 공유됐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공무원들의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디지털국토 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은 울릉군 행정을 데이터와 공간정보 기반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울릉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6:50:16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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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실수요자·사회배려층 주담대 금리 인하

BNK부산은행은 실수요자·서민·사회배려층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주택담보대출 우대금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0.2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기존 다자녀·다문화·노부모 부양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적용해온 우대금리를 사회배려계층 전반으로 확대해 포용금융을 강화했다. 신규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실수요자(85㎡이하 거주(예정) 1주택자) ▲사회배려층(저소득·장애인가구·독거노인·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국가유공자 등) ▲부산 지역 내 사업 영위 중인 소상공인 ▲부산 지역 내 거주(예정) 청년층(39세 이하) 등이다. 대상자 요건 확인을 위해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만 신청을 접수하며, 관련 서류 제출을 통해 대상여부를 검증한 후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장인호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의 금리비용과 채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우대를 실시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금리 부담 완화와 가계 부채의 질적 개선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포용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5 16:50:1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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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 선정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 결과,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시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민원 행정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이미 2023년과 2024년에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당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해 민원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로 꼽힌 것은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민원 처리 시스템이다. 하남시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상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단 한 번의 상담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실제 현장 대응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우범지대 CCTV 설치 민원은 경찰·시청·자율방범대가 화상으로 연결돼 단속, 시설 설치, 순찰 강화 방안을 동시에 결정했으며, 전기차 화재 관련 민원 역시 소방·환경·주택 부서가 공동 대응해 매뉴얼 공개와 합동훈련으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시민 안전 정책으로 확장된 원스톱 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와 시민 소통 강화 노력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시는 전 부서 통화 전수 녹음과 권장 통화시간 설정,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운영 등 민원 담당자 보호 제도를 강화했다.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 및 처리상황 환류 보고회,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하남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6:49: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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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5년 매출 17조 992억원·영업이익 1조 732억원…전년比 4.7%·41.1%↓

사이버 침해 사고의 직격탄을 맞은 SK텔레콤이 2025년 실적에서 매출·이익·순이익 모두 급감했다. SK텔레콤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992억 원, 영업이익 1조732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 41.1%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3.0% 줄어든 3751억 원에 그쳤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2조511억 원, 영업이익 8118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감소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상과 보안 체계 전면 개편, 인력 구조 조정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5G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1749만 명으로 전 분기 대비 약 23만 명 증가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가입자도 4분기 들어 사고 이전 수준의 순증 흐름을 회복했다. AI 데이터센터(AI DC)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5199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 가산 및 경기 양주 데이터센터의 가동률 상승과 판교 데이터센터 인수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회사는 올해 통신과 AI 사업 전반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9월 착공 이후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서울 지역 신규 데이터센터 착공도 예정돼 있다.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 사업과 해저케이블 사업을 연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참여하며 소버린 AI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통신 사업 전반에는 AI를 적용해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네트워크 설계·구축·운영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를 도입하고, 고객 생애가치(LTV) 분석을 고도화해 개인별 맞춤형 상품과 혜택 제공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의 박종석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해는 고객 신뢰 회복과 체계 정비에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는 통신과 AI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 회복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05 16:41:0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