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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코딩, AI 시대 코딩 교육 '얼마나' 보다 '어떻게'… 1:1 코딩수업 주목

AI 관련 학과가 대학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주요 대학들이 AI·데이터 기반 전공을 잇달아 신설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코딩 학습을 진로 탐색과 기초 역량 강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실제로 청소년 대상 코딩학원 수는 최근 5년간 약 2.5배 증가하며, AI 중심 사교육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상코칭의 1:1 온라인 코딩 교육 브랜드 '하우코딩'이 맞춤형 수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우코딩은 학년이나 선행 여부가 아닌 학생의 현재 수준을 기준으로 수업을 설계하며, 코딩 초보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놀이처럼 접근하되, 수업 말미에는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하도록 돕는다. 수업 과정은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앱 창작과 파이썬 기반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코드 따라치기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직접 코드로 구현하고 데이터를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기초 개념부터 심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됐다. 전면 화상 기반의 1:1 수업은 즉각적인 피드백과 사고 과정 점검이 가능해 학생의 참여도와 심리적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하우코딩 수강생 중에는 코딩에 흥미가 없던 학생도 스스로 과제를 확장하거나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하우코딩 관계자는 "AI 시대 코딩 교육은 단기간 성과보다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사고 과정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경험 중심 수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딩 사교육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는 '얼마나 일찍 배우느냐'보다 '어떤 방식으로 배우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하우코딩은 코딩을 진로와 입시를 넘어,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습 도구로 제시하고 있다.

2026-01-30 15:4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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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시민공론장'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9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시민이 직접 삶의 기준을 정하는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시민공론장'을 열었다.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중앙정부 정책이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하고 화성맞춤형 복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론장은 돌봄, 소득, 주거, 건강, 교육, 교통 등 6대 복지 영역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그간 추진단이 논의한 복지기준선(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승문 제2부시장, 시의원, 복지기준선 추진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기준선 수립 경과 보고와 기준선(안) 설명, 원탁토론, 현장 투표 등 숙의형 참여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소그룹 토론을 통해 정책을 이해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분야별·과제별 순위를 도출하는 실시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유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공론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분석해 복지기준선 최종안에 반영하고, 향후 중장기 복지정책 및 신규 사업 발굴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화성시민 복지기준선은 시민 삶의 기본 토대이자 시민과 함께 점검·수립하는 기준"이라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향후 복지정책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5:46: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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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6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 개최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중소기업·벤처기업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온라인 수출 마케팅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등 2026년 추진 주요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자금 지원 기관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지역 FTA 통상진흥센터 등 수출 지원 기관, 경기테크노파크 등 R&D 지원 기관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자금 지원, 수출, R&D 관련 정보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1:1 맞춤 상담을 통해 기업별 필요한 지원사업과 신청 방법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다. 안치권 부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6-01-30 15:4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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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용산·과천 2만호 '영끌 공급'…정부, 도심 빈 땅까지 다 꺼냈다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핵심 입지의 유휴부지를 총동원해 대규모 주택 공급에 나섰다. 용산과 과천에 각각 1만호씩 공급하는 것을 포함해 서울·경기 도심에 총 6만호를 추가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주택 가격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사실상 도심의 '쓸 수 있는 땅'을 모두 꺼내든 '영끌 공급'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유휴부지, 노후 공공청사, 국유지 등을 활용해 총 487만㎡ 규모, 6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1.7배에 달하는 규모로, 판교 신도시 두 곳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전체 물량 중 서울이 3만2000호, 경기도가 2만8000호를 차지한다.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용산과 과천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에만 1만호가 공급되며, 캠프킴과 501정보대 부지 등을 포함해 용산 일대에서만 총 1만3500여 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 역시 경마장과 방첩사령부 이전 부지를 활용해 약 9800호를 공급한다. 성남 금토·여수, 태릉CC, 광명·하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심도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공급 정책의 핵심 타깃은 청년과 신혼부부다. 정부는 1인 가구와 사회초년생을 고려해 소형 주택 중심으로 공급 구조를 설계했다. 특히 서울·경기 노후청사 32곳을 복합 개발해 청년 주택 1만호를 추가로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강남 서울의료원 부지, 강남구청, 송파우체국, 성수동 기마대 부지 등 선호도가 높은 도심 입지도 다수 포함됐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제 공급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전체 사업지 중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손에 꼽히며, 대부분이 100~700세대 수준의 소규모 단지로 분산돼 있기 때문이다. 공급 물량은 크지만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더 큰 문제는 시점이다. 주요 사업지의 착공 시점은 2029년 전후, 입주는 2030년 이후로 예정돼 있다. 당장 공급 부족이 심각한 현재 시장에는 직접적인 해소 효과를 주기 어렵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은 중장기 공급 청사진에 가깝다"며 "단기적인 서울 공급 절벽을 해소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분석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도심 유휴지를 최대한 활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소규모 단지를 수도권 전역에 분산하는 방식은 가격 안정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며 "실제 시장 체감은 5년 이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도심 핵심지를 총동원한 '영끌 공급'에 나섰지만, 실제 주거 안정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신혼부부와 청년을 겨냥한 공급이 또다시 '작고 비싼 집'으로 귀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2026-01-30 15:46:17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