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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곳 운영

대구 수성구는 지역 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1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대응하고 구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는 경신고와 대륜고, 중앙고 일대와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등 학원가 밀집 지역과 이용객이 많은 거점을 중심으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설치했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을 결합한 구조로, 냉난방 시설과 공기정화장치 등 기후 대응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기와 홍보 디스플레이, 유무선 충전기, 공공 와이파이, 냉·온열 의자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비상벨도 마련해 위급 상황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대구시에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가 모두 24개소 설치돼 있었으며, 동구 2개소와 서구 7개소, 북구 4개소, 중구 1개소, 달서구 7개소, 달성군 3개소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수성구에 12개소가 추가로 구축되면서 대구시 전체 설치 수는 36개소로 늘었고, 수성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됐다. 수성구는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교통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스마트 안심버스 셸터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12: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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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고령·성주 경북미래교육지구 신규 지정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군과 성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학교,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지정·운영하는 지역이다. 이 사업은 2020년 의성과 상주, 예천, 안동, 경주 등 5개 지역에서 시작해 2025년에는 12개 지구로 확대되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는 도내 다수의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연계 교육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 가능성을 확인한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고령군과 성주군의 추가 지정으로 2026년부터 경북미래교육지구는 모두 14개 지구로 확대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북 전반의 교육 균형발전이 한층 앞당겨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돌봄 체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미래교육지구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과 마을교과서·지역화 교재 제작,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 돌봄과 아이돌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교육·돌봄 문제 해결로 이어지고, 지역에 대한 신뢰와 자긍심을 높여 인구 유출 완화 등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책임지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고령과 성주가 지닌 역사와 문화, 농촌 자원 등 지역 특성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2 08:12: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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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군 안전재난 부서장 회의 개최

경북도는 21일 도청에서 '2026년 도-시군 안전재난 부서장 회의'를 열고, 신속한 재난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재난 분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와 도민안전시책 평가, 대설 안전대책 추진, 한파 대응 및 한랭질환 예방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한 한파 대응과 설 명절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료 지원을 추진하고, 5개 시군은 구역별 부서장 담당제 운영과 배관 보온·열선 보강, 한파 대응 TF 구성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생활 불편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 확대 운영 방안과 이에 대한 시군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재민 등 취약계층 안전 관리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며 "도와 시군이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방과 대비에 힘을 모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2026-01-22 08:11: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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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大記者의 西村브리핑] 함량미달 '낙하산 인사'

'정피아'(정치인과 마피아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의 낙하산 공습(空襲)이 본격화할 태세다. 이재명 정부 출범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 현재 80여곳의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 가운데 절반은 기관장이 아예 공석이고, 나머지 절반 정도도 후임 인선이 이뤄지지 않아 임기를 다 채운 기관장이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보은 인사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인사 지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현 정부에서 유독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장 인선 절차가 늦어지는 이유로는 이 대통령이 조기 대선을 통해 취임하는 바람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라는 준비 기간이 없었다는 점이 지적된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주요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장의 경우엔 청와대의 추가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성뿐만 아니라 현 정부 국정 운영 철학과의 궁합까지 따지다 보니 속도가 늦어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오는 6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 것도 인사 지연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낙천하거나 낙선을 하는 정치권 인사들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6월까지 미루는 것도 인사 지연 원인이라는 것이다. 아무튼 정부 일각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장관 인사나 공공기관장 등 정부 요직에 사시 동기 9명을 포함 중앙대 출신들을 중용한 것을 비쳐볼 때 공석인 기관장 자리의 절반 이상이 이 대통령 측근이거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로 채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정피아 공습의 예고편은 이미 금융권에서 시작된 느낌이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이 연초 들어 새로 취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연금공단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이사장에 올랐다. 김성식 사장은 이 대통령과 사시 28회 동기이며, 이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다.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에 임명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020∼2023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을 지냈으며 이번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3년 7월 민주당 혁신위원장 시절 '노인 폄훼' 발언이 논란이 돼 혁신위가 조기 해산되는 사태도 있었다. 이들 기관장 임명 후 그간 정체 국면에 있던 금융 공공기관 수장 인선도 재개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린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금융결제원, 한국신용정보원, 한국예탁결제원, 보험개발원 등이 새로운 기관장 수요가 있는 곳들이다. 낙하산 인사는 비효율과 불공정의 대명사다. 정권을 잡기까지 모두들 낙하산 인사를 비판했고 정권을 잡으면 바로 뜯어고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막상 정권을 잡고 나면 '내로남불'식으로 낙하산 인사를 자행하고 있다. 분명 비판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논공행상의 방법으로 낙하산 인사를 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낙하산 인사는 사라져야 한다. 하지만 사실 낙하산 인사는 대통령의 통치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일본도 낙하산 인사를 어쩔 수 없는 통치 행위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꼭 필요한 친(親)정부 성향의 '코드 인사', '보은 인사' 의 경우 관련 분야의 경험이나 전문성과 함께 최소한의 '품격과 상식'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는 것이 오히려 시장의 반감을 줄이는 방법일 수 있다. '함량 미달'의 낙하산 인사는 해당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보다 권력에 줄대는 것이 낫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부작용만 양산할 뿐이다.

2026-01-22 08:09:52 이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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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 19도' 한파 절정…전라·제주 눈

목요일인 22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매우 춥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전라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서부 남해안, 제주도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으며, 새벽까지는 대전·세종·충남 북부 내륙과 충북 중·남부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충남 서해안에도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전북남부 서해안 3~8㎝ (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 산지 5~20㎝(많은 곳 25㎝ 이상), 제주 중산간 5~15㎝, 울릉도·독도 10~30㎝ 등이다. 수도권 서해5도와 충청권, 전북 내륙과 광주·전남 내륙에는 1~5㎝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7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대구 -11도, 부산 -8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2 08:01:4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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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GDP -0.3%…건설·수출 꺾이며 역성장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0.3% 줄며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소비는 늘었지만 건설·설비투자와 수출이 동시에 감소해 성장률을 끌어 내렸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계절조정) 0.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원계열)로는 1.5% 증가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재화가 줄었지만 의료 등 서비스가 늘어 전기 대비 0.3% 증가했다. 정부소비도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0.6% 늘었다. 반면 투자와 대외부문이 부진했다. 건설투자는 건물·토목이 모두 줄어 3.9%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1.8% 줄었다. 수출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감소해 2.1% 줄었다. 수입도 천연가스,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1.7% 감소했다. 생산 측면에서도 건설업(-5.0%)과 제조업(-1.5%)이 줄었다. 전기가스수도사업도 전기업 감소 등으로 9.2% 축소됐다. 서비스업은 금융·보험, 보건·사회복지 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2025년 실질 GDP는 전년 대비 1.0% 성장해 2024년(2.0%)보다 둔화됐다. 특히 연간 건설투자는 9.9% 감소했는데, 직전 최저치가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13.2%)인 점을 감안하면 건설 부문의 위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소득 측면에서는 4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0.8% 증가해 GDP 성장률(-0.3%)을 상회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2 08:00: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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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투자비 목적?…신용대출 감소폭 급격히 줄어

은행의 신용대출 감소폭이 축소되고 있다. 코스피가 4800선을 넘어서며 투자목적의 대출이 늘고, 체감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한 대출 수요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20일 기준 767조33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 전과 비교하면 346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가계대출 감소폭은 주택담보대출이 이끌었다. 주택담보대출은 611조4278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80조256억원 감소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증가세를 이어가던 주담대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반면 신용대출은 감소폭이 줄었다. 지난 20일 기준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9643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42억원 줄어드는데 그쳤다. 한달 전만해도 5960억원이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신용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전날 기준 코스피지수는 1885.75로 장을 마쳤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부 차주들이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투자자금을 보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부동산 관련 자금 조달이 막힌 가운데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은 신용대출이 대체 수단으로 선택되면서,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다만 신용대출 증가세를 빚투(빚내서 투자)로만 단정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2월 기준 117.57로 1년전과 비교해 2.3% 상승했다.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주 구매하고 가격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20.60으로 2.8% 올랐다. 고금리와 물가 부담이 장기화하면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되고, 기존 소득만으로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계층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용대출이 투자 목적보다는 의료비·교육비·주거비 등 필수 지출을 보전하기 위한 '생활자금 성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초 상여금이나 급여가 유입됐음에도 이를 예금으로 묶어두기보다는, 부족한 유동성을 메우는 용도로 신용대출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체감 경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생활자금 목적의 대출 수요가 쉽게 꺼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22 06: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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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22일 목요일 [쥐띠] 36년 안 되는 일을 억지로 하려 들지 마라. 48년 기다리던 투자를 할 때. 60년 중요하지 않은 전화를 항상 붙잡고 늘어지니 주변은 짜증난다. 72년 감기 등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일진. 84년 도리보다는 실속이 우선. [소띠] 37년 동업자와 사이에 재물손실. 49년 이사 방향을 잘 보고 가야. 61년 연인과 사랑은 깊어 가는데 떠나간 연인의 등장으로 혼란. 73년 형제의 재산 나눔 시비에 관여말자. 85년 출장 다녀와서 문서계약이 성립되는 날. [호랑이띠] 38년 투자하다가 벼락 거짓될 것. 50년 자녀에게 돈 주려고 하기보다는 심성을 바로 쓰도록 가르칠 것 .62년 내일부터는 무난하다. 74년 현실이 고달프거나 저조하다면 취침을 살펴볼 것. 86년 오후에 북쪽으로는 가지 말자. [토끼띠] 39년 친구가 나를 돕는다. 51년 목표를 향해 전진하니 오후에 달성. 63년 주식투자계획에 세심한 주의. 75년 일진은 미신이 아니라 주로 일상생활에서 흉한 것은 피하고 길한 것은 택하라는 것이다. 87년 말하기를 삼가야. [용띠] 40년 낮12시에 운전 차량에 주의. 52년 오늘은 특히 음주는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64년 각자 빨간 신호일 때 질서를 지켜라. 76년 변화의 물결을 거부하기보다는 흐름에 합류해야. 88년 속신도 있겠으나 택일은 중요시. [뱀띠] 41년 길이 생기니 기회는 늘 있는 것. 53년 근심 걱정이 오히려 손재수를. 65년 부귀를 암시하는 재관(財官)은 겸손에서 시작. 77년 외출할 때에 흰색 옷이 활기차게 보일 것이다. 89년 종교 이전의 종교는 무속신앙이 출발. [말띠] 42년 어둡고 습한 곳에서 사는 쥐는 병을 옮긴다. 54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보라. 66년 텔레파시가 일치하는 인연을 소개받음. 78년 뭐든지 알면 피해 가는데 도움이 된다. 90년 전통은 풍속을 뛰어넘어 하나의 신앙이다. [양띠] 43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시작할 때. 55년 안 된다고 희망을 버릴 순 없다. 67년 길거리에 침 뱉는 습관은 고쳐라. 79년 매일 아침이 오듯 자연도 부메랑이니 깨끗하게 생활해야. 91년 흰색 구두를 바꿔 신어 볼 것. [원숭이띠] 44년 욕심내다 빚만 진다. 56년 좀 더 일찍 선별 작업하면 목표의 두 배가. 68년 심술이 발동하다 이별 수. 80년 재개발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다 실없는 사람. 92년 기도는 신비한 신통 술이 아니라 일상의 생활 연속이다. [닭띠] 45년 오후 내내 차조심. 57년 소소한 공중도덕을 지키는 것이 일진을 길하게 한다. 69년 즉흥적 오후 쇼핑은 다음 날로 하자. 81년 바람대로 되니 감사하다. 93년 새해 들어 신년기도 발원을 통해 의도치 않은 우환을 피해간다. [개띠] 46년 조직에서 벗어난 생각은 아예 접어라. 58년 칠성님께서 자식을 얻게 하니 그 무엇보다 감사. 70년 일진이 막히니 귀 막아라. 82년 로또 복권을 사고 일주일을 기다리듯 보람 있는 날. 94년 평생 숙원인 부동산 자격증에 도전. [돼지띠] 47년 한눈팔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성의를 갖도록. 59년 전문가의 권유에 따라 매수를 하니 도움이 되다. 71년 노력한 대가가 따른다. 83년 오후 늦게 기쁜 소식이 온다. 95년 능력은 없으면서 무슨 불평이 그리 많은지 반성을.

2026-01-22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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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은 수행

음력으로는 을사년인데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유달리 유명을 달리한 배우들이 많은 한 해였다. 양력으로는 2026년 1월이지만 을사년 동짓달에 국민배우 또 한 분의 작고 소식을 들으며 너무 빨리, 라는 안타까움과 정말 "인생을 잘 산" 분으로 새겨진다. 가수가 되었든 배우가 되었든 자신의 재능을 직업으로 삼더라도 출가 수행자와도 차별을 둘 수 없을 만큼 어떤 경지에 도달한 결과를 보여줌을 느끼게 한다. 세간의 삶에서도 국민배우 칭호를 얻을 만큼 성공했지마는 평소 살아온 모습은 수행자의 구도 정신과 닮아 있었고, 자신의 생활과 철학을 진지하게 실천해 온 분이란 걸 알게 되었다. 가끔 들려오고 보도되기도 한 기사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지만, 고인의 별세 소식과 함께 실린 여러 글에서도 평소 필자가 가졌던 생각처럼 직업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안과 밖이 훌륭했던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러면서 느낀다. 수행은 어디 먼 데 깊은 산속에서 동떨어진 곳에서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것을. 자신의 직업에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탐구하였지만, 개인의 생활에서도 존재로서의 품격을 지키는 것이 바로 방일하지 않는 노력과 절제 그리고 돌아봄이란 것을 알고 중심을 잃지 않았다. 한 작품이 끝나고 다음 작품이 시작되기 전까지 짬이 날 때면 반드시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재충전 기간에 책을 한 권이라도 읽은 배우는 다음 작품에서 눈빛이 달라진다."라는 이유였고 절대 겹치기 출연을 하지 않은 것도 "자기 축적의 기회를 얻지 못하면 연기는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날 수 없다."라는 지론 때문이라고 하니, 일상이 수행이다. 우리 시대의 축복, 굳이 명복을 빌지 않아도 그는 이미 천국의 마음을 지녔다.

2026-01-22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