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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택시 기본요금 인상

경북도는 4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인상된 요금은 10일 자정부터 경북도 전역에 적용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월 27일 전문가, 시민단체, 택시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친 뒤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그동안 택시업계는 운임 인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도는 이용객 부담을 고려해 현행 요금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업계 경영개선과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판단이다. 중형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기준이 기존 2km 4,000원에서 1.7km 4,500원으로 변경됐다.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15km/h 이하 운행 시 부과되는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됐다. 또한 심야할증(23시~04시)은 서민 부담을 고려해 현행 20%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북도 내 운행 중인 택시는 약 9,400대의 중형택시가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도민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대형·소형·경형택시 등 유형별 요금 기준도 마련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택시요금 조정은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자의 운송원가와 적정이윤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 "운전자 처우개선과 사업자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동시에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30: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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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겨울 여행' 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양조장 6선 추천

겨울밤은 유난히 조용하다. 눈앞에 하얗게 숨결이 번질 때면, 점점 더 추워지는 느낌에 따뜻한 것을 찾고 싶어진다. 어디선가 은은하게 퍼지는 술 향기처럼 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양조장은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의 발걸음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히 술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 배움과 체험의 공간이며 때로는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장소로 변화한 것이다. 주말이면 막걸리, 맥주, 와인 등을 현장에서 맛보거나 직접 술을 빚기 위해 양조장을 찾는 여행자들이 부쩍 늘었다. 지역 주민에게도 양조장은 고향의 맛과 분위기를 담은 특별한 공간이다. 한층 차가워진 겨울밤, 술 향기가 그리운 계절.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한 잔의 술은 오래도록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된다. 따뜻한 시간을 찾고 있다면, 경기도 곳곳의 양조장과 술 체험장으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경기관광공사가 12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 경기도 양조장 및 체험장은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포천 산사원 ▲화성 배혜정도가 ▲가평 술지움 ▲파주 산머루농원 ▲양평 맑은술도가 등 6곳이다. ◇ 카페 같은 양조장에서 즐기는 한 모금, '가평 술지움' 술지움은 잣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외관과 삼각형 지붕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고급 카페나 와인바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분위기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여행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술지움에서는 막걸리, 증류주, 뱅쇼, 모주 등 다양한 술 체험이 가능하다. 막걸리 술빵과 비누 만들기 체험도 있어 가족, 어린이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증류주 체험은 1L 막걸리로 약 150ml 증류주를 만들고, 치자나 히비스커스를 올려 색을 입히는 과정까지 체험할 수 있다. 완성된 증류주는 38~39도 정도다. 가평 술지움은 상면 청군로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다. 견학은 1만 원, 막걸리 체험과 증류주 체험은 각각 3만 원이다. ◇ 경주 APEC 공식 만찬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대부도의 바닷바람이 1년 내내 포도를 쓰다듬는 언덕 위, 그랑꼬또 와이너리가 자리하고 있다. 바닷바람 덕분에 이곳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하며, 적당한 습도와 큰 일교차 덕분에 당도도 높다. 와이너리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공간은 두 갈래로 나뉜다. 왼쪽에는 전시와 체험 공간이, 오른쪽에는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존이 있다. 그랑꼬또의 '청수 와인'은 2025년 경주 APEC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었다. 각국 정상들의 식탁에 올랐다는 건, 그 맛을 세계의 손님들에게 내놓을 정도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청수 와인은 적절한 산미와 당도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도 여러 농가의 청수 포도를 사용한 평소와 달리 만찬주 버전은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한 청수 포도만 사용한 단일품종 와인이다. 와이너리 투어는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포도가 와인이 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간다. 이후 이어지는 테이스팅에서는 청수, 로제 등 계절별 와인 중 세 가지를 시음할 수 있다. 미성년자는 시음 대신 머그컵 만들기나 와인병 꾸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고 와인병을 꾸미다 보면 20~30분이 훌쩍 지나간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만족할 만한 따뜻한 겨울 공간이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안산시 단원구 뻐꾹산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시까지다. 일요일은 휴무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와인 테이스팅은 1만 원, 와이너리 견학과 테이스팅은 2만 원, 머그컵이나 와인병 꾸미기 체험은 1만 원으로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체험하기 좋다. ◇ 무한 시음이 가능한 '포천 산사원' 원통산 남서쪽 기슭에 자리한 산사원에 들어서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양조장에 왔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고요해, 마치 사찰에 온 듯한 느낌이다. 내부 전시장은 우리 전통주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 가득하다. 전통주는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부활했다. 지금은 전국에서 수십 종류의 전통주가 생산된다. 전시를 따라 내려가면 시음장이 나온다. 산사원을 운영하는 배상면주가에서 생산하는 막걸리, 과실주, 증류주 등 20여 종의 주류를 제한 없이 시음할 수 있다. 시음 시 개인 컵을 세척할 수 있는 물과 퇴수대까지 마련돼 있어 세심함이 돋보인다. 성인의 경우 입장료는 4,000원이며, 관람 후 2,000~3,000원 정도의 주류 한 병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료처럼 느껴진다. 외부 전시장에는 어른 가슴 높이의 항아리 수백 개가 전시돼 있어 사색에 잠기기 좋다. 회랑처럼 이어진 건물 '세월랑' 뒤에는 소쇄원을 모티브로 한 취선각과 포석정처럼 물 위에 잔을 띄울 수 있는 유상곡수도 있다. 양조장을 둘러보는 산책 자체가 하나의 겨울 추억으로 남는다. 포천 산사원은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에 위치하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성인은 4,000원, 미성년자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 유자 향으로 겨울을 깨우다, '화성 배혜정도가'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는 경주 APEC 공식 건배주로 선정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각국 정상과 글로벌 CEO 만찬에서 사용된 만큼 품질을 짐작할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잔에 가까이 가져가면 상큼한 유자 향이 퍼지고, 한 모금 머금으면 달콤함과 산뜻한 신맛이 조화를 이룬다. 톡 쏘는 탄산감도 매력적이다. 양조장 내부 투어는 없지만, 입구 체험장과 전시장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6L 담금 용기에 고두밥과 밑술을 섞고 물을 추가하는 1단 담금까지 체험한 뒤, 집에서 발효 과정을 지켜보며 완성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생산 주류 4가지를 시음할 수 있으며, 그중에는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도 포함된다. 화성 배혜정도가는 화성시 정남면 서봉로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체험 비용은 막걸리 빚기 4만 원이다. ◇ 캠핑과 와인 체험이 한 번에, '파주 산머루농원' 산머루농원은 와이너리와 캠핑장을 함께 운영하며, 와인 체험과 자연 속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970년대부터 이어진 머루 재배 역사를 바탕으로 '감악산 머루주'를 선보인다. 저장고에는 3단 높이로 쌓인 오크통이 가득하며, 와이너리 체험에서는 저장고와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머루가 와인으로 변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 '나만의 와인 만들기'에서는 와인을 병에 담고 라벨을 직접 붙이는 체험이 가능하다. 캠핑장 40개 사이트에서는 낮에는 와인 체험, 밤에는 캠프파이어와 머루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파주 산머루농원은 적성면 객현리에 위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와이너리 투어 5천 원, 나만의 와인 만들기 1만 9천 원, 머루와인 만들기 3만 5천 원이며, 캠핑장 이용료는 별도다. ◇ 귀촌 양조인의 결실, '양평 맑은술도가' 양평 맑은술도가는 '겨울아이 동국이' 막걸리를 생산하는 양조장이다. 대표는 귀촌하여 막걸리를 빚고 싶은 마음 하나로 2019년 양평에 자리 잡았다. 겨울국화를 사용해 은은하고 진한 향의 막걸리를 완성했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동국이'가 만들어졌다. 체험장은 차량으로 15분 정도 떨어진 덕촌리에 새로 마련되어 있으며, 핑크뮬리 등 사진 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양조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막걸리 빚기 체험은 3만~4만 원이다. 도심 속 상가처럼 보이는 외관 뒤에 깊은 향과 긴 시간을 품은 양조장이 숨어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다.

2025-12-05 09:2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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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민관협력 우수사례까지 2관왕

영천시는 3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최우수상과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을 동시에 거두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경상북도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치매조기검진, 프로그램 운영, 사례관리, 치매공공후견사업,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3개 분야 30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전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 부문에서도 영천시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대회에서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부문에서는 부산보건진료소가 우수 운영 사례로 뽑혔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치매관리의 중심기관으로 더욱 충실한 역할을 하겠다"며 "다양한 예방·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09:29: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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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초연금 행정 전국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초연금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국가 단위 심사에서 파주시의 운영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어르신 복지 기여도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에는 신청률과 수급률, 예산 집행 실적, 홍보·교육 활동, 중앙정부와의 협조 체계 등이 포함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파주시를 포함한 18곳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파주시가 기초연금 분야에서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셈이다. 파주시는 관내 노인 인구 약 8만 9천 명 중 68%에 해당하는 6만 1천여 명에게 매월 180억 원가량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기초연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지급 개시 연령 도래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주소지 미확인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거주불명자'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급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밀한 행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주요 과제로 삼고 촘촘한 현장 중심 점검과 안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교하게 추진해온 행정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초연금 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09:29: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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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 '2025 한옥문화박람회' 개최...전통 건축의 미래 제시

경북도와 경주시는 한옥의 미래 경쟁력과 문화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2025 한옥문화박람회'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연다. 이번 박람회는 '한옥의 미래, 지속가능한 공간'을 주제로 전통 건축의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폭넓게 제시한다. 행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HICO가 주관하며,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24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전시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설계·시공 기술부터 생활형 콘텐츠까지 다양한 한옥 산업의 최신 흐름을 소개한다. 한옥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연·포럼도 준비됐다. 6일 오후 2시 열리는 '한옥 특별 포럼'은 국가한옥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KEAB 백희성 대표, 참우리건축 김원천 대표가 발표한다. 이어지는 오픈토크에서는 다니엘 텐들러 어반디테일 대표, 국가한옥센터 신치후 센터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욱 교수가 한옥의 미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7일 오후 2시에는 '알쓸신잡 한옥: 한옥에 사는 법' 특별 강연이 마련돼 북촌HRC 김장권 소장,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강성원 대표가 한옥 생활 경험과 유지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한옥 건축비용·자재 상담, 참관객-참가업체 매칭 상담회가 열리며, 경북무형유산 공개시연행사에서는 '경주와장 정문길', '대목장 김범식', '경주석장 윤만걸' 등 지역 장인이 작품 전시와 시연, 체험을 3일간 선보인다. 한옥 감성을 담은 '한옥문화 클래스'도 운영돼 자개 공예, 전통매듭 인형 만들기, 전통 다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옥의 매력과 가능성을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5 09:29: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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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신속 제설 대응… 피해 '0'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시 전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신속히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1시간 뒤인 오후 8시에 해제됐으며,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 전역에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강설은 평균 적설량 2.2cm였으며, 최대 적설은 목감동 4.1cm, 최저 적설은 군자동 1.8cm로 관측됐다. 시는 강설 직후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해 주요 도로, 이면도로, 육교 등 결빙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했으며, 제설차·살포기 등 장비 114대와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180톤을 활용했다. 또한, 시는 도로 결빙 위험 구간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음성 경보방송·전광판 안내·안전 안내 문자 등으로 시민에게 실시간 상황을 안내했다. 대응 체계는 대설주의보 해제 후에도 유지되며 현장 점검이 이어졌다. 이번 신속 대응에는 같은 날 열린 '2025년 강설·한파 대비점검회의'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19개 부서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대응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계획, 도로 제설체계 및 장비·자재 확보, 취약계층 보호대책, 한파쉼터 운영, 안전 취약시설물 점검 등 부서별 역할과 비상단계별 근무체계가 논의됐다.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기상 변화를 고려해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기존 11월 15일부터 3월 15일에서 3월 25일까지 열흘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늦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설·한파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박승삼 부시장은 "기상이변으로 재난 상황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현장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12-05 09:28: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