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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헬로 미디어 캠프' 성료…인천·목포 청소년들이 AI로 창작한 로컬 작품 선보여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2025 헬로 미디어 캠프 ― AI로 그린 로컬' 영상제 시상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인천 지역 초·중·고 6개교 43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이번 영상제에는 총 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인천서창초등학교의 '친구가 필요해'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지역을 떠나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초등학생의 시선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계절과 지역 배경을 생성형 AI로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작품에는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지역의 미래 모습을 담아낸 연출도 포함됐다. 이 밖에 ▲계산여자고등학교(시청자미디어재단상) ▲구산중학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상) ▲인천청호중학교·선인고등학교(미래미디어인재상) ▲부평여자고등학교·선인고등학교(로컬크리에이터상) 등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지역의 변화를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교육을 담당한 지권섭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본 캠프는 팀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협력하여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며 "AI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소멸 등 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교육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목포에서도 진행됐다. 당시 목포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초·중학생 44명이 총 5편의 작품을 제작해 발표했으며, 영상제에는 16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올해 헬로미디어 캠프에서 완성된 총 12편(목포 5편, 인천 7편)의 영상은 헬로tv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2025-12-04 14:19:0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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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입찰자격 확대 등 1년간 규제 18건 손질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부담을 줄이고 민생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 한 해 추진해 온 규제개혁 18건을 4일 공개했다. 입찰 자격을 확대하고 농지은행 제도를 손보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규제혁신이 중심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규제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외부 전문가가 심사하는 규제입증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사내 공모로 발굴한 과제 및 기존 중장기 과제를 재점검해 총 18건의 규제를 정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용역 입찰 참가자격 완화다. 공사 홈페이지 '규제개선 제안방'에 접수된 제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그 결과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고, 실적 평가에서도 유사 실적과 도시계획 실적이 인정되도록 개선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지은행 분야 규제도 대폭 손질했다. 농지를 임대수탁하는 경우 소유자가 농업인이라면 수수료를 기존 5%에서 2.5%로 낮췄고, 위탁면적 660㎡ 이하 소규모 농지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공사는 공익직불금 담당 기관으로 계약 내역을 즉시 전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해, 농업인이 별도 방문 없이 신청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했다. 공공임대 농지 계약 종료 시 의무였던 원상복구 조항도 개량된 농지 승계를 희망하면 면제하도록 개선했다. 또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편도 병행했다. 보상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사 선정·보수 기준을 새로 만들고 대한법무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법무사가 참여할 길을 열었다. 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리시설 감시원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재해보상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농어촌공사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과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마련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현장과 수요자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찾고 개선한 결과"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4 14:1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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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영어 1등급 3.11% ‘역대 최저’…올해 상위권은 ‘국어·영어 고득점형’이 주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3.11%로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전 과목을 통틀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가 사상 최대 불수능을 기록하고 국어도 불수능 수준의 난도를 보이면서 상위권 경쟁 구도를 뒤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 1등급 비율 4.67%(2만2935명),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 1등급 비율 4.62%(2만1797명)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1%(1만5154명)에 그쳐 상대평가 과목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수능의 특징은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1등급 비율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 8점 △국어·수학 모두 1등급 구간 내 점수 차 확대 등이다. 특히 국어는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크게 상승하며 상위권 변별력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표준점수는 전체 수험생의 점수 분포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고득점자가 적을수록 최고점이 높아지는 구조다. 즉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은 시험이 그만큼 어려웠고 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강해졌다는 뜻이다. 반면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해 두 과목 간 격차가 전년(1점 차)보다 대폭 커졌다. 영어는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한 변별력을 보이면서 상위권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했다. 그 결과, 수학 고득점자가 상위권을 주도하던 기존 구조가 흔들리고, 국어와 영어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해결한 이른바 '국·영 우위형' 수험생이 최상위권에서 뚜렷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이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의 1등급 구간 내 점수 차도 동반 확대됐다. 국어는 14점(전년 8점), 수학은 11점(전년 9점) 차이가 발생해 두 과목 모두 변별력이 강화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 역시 크게 줄었다. 국어 최고점자는 261명으로 전년(1055명) 대비 75.3% 감소했고, 수학 최고점자는 780명으로 전년(1522명) 대비 48.8% 줄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 간 흐름이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사회탐구(사탐) 2등급 이내 인원은 7만9611명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과탐)는 3만7308명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했다. 사탐은 사회문화(+48.0%), 생활과윤리(+29.0%), 윤리와사상(+29.8%) 등에서 '2등급 이내 고득점자 수'가 크게 늘었고, 과탐은 지구과학1(-29.3%), 생명과학1(-17.3%), 화학1(-46.7%) 등 주요 과목에서 고득점자가 일제히 줄었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과목별 편차가 뚜렷했다. 사탐은 세계지리(73점)가 가장 높고 정치와법(67점)이 가장 낮아 6점 차를 보였으며, 과탐도 생명과학1(74점)과 물리2·지구과학1(68점) 간 6점 차가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사탐 선택자 증가와 과목 간 점수 차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정시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절대평가 영어의 난도 상승이 수시·정시 모두에 심각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가 급격히 달라지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임 대표이사는 "국어·수학 난이도 격차 역시 '수학은 잘 봤지만 국어를 못 본 학생'의 정시 전략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사탐 선택 증가·과탐 감소로 문·이과 교차지원도 변수로 떠올랐다. 대학별 탐구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식에 따라 지원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올해 정시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운 입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들은 탐구 변환표준점수 적용 기준을 조속히 발표해야 수험생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2-04 14:0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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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예술인 금융 소외 해소 위해 1500만원 후원

신협중앙회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빚에서 빛으로' 예술인 공정금융 비전 선포식 및 공동행동 선언에 참여, 예술인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은 예술인의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서울신협과 태릉신협이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제공하는 예술인 대상 신용대출은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된 1500만 원은 상호부조기금으로 적립돼 약 1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담보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이 고금리 대출 대신 신협의 저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인 상호부조대출은 2022년 12월 도입 이후 2025년 11월까지 누적 305건, 6억9000만원이 실행됐다. 대출금리는 연 5%이며, 익일 소액대출과 프로젝트 준비자금 등 예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신협 박규희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K-문화의 뿌리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1: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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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025년 글로벌 투자설명회'

현대캐피탈이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2025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은행,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 78개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 IR 실장이 직접 나서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완성차와 전속 금융사 간의 긴밀한 원팀 체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2025년 3분기 기준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자산 총액은 약 19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사업의 연체율은 0.77%로, 2024년 0.88% 대비 12.5% 감소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번 글로벌 투자설명회에서 올해 실적뿐 아니라 해외 사업 전략과 내년 국내외 조달 전략을 소개해 현장에 있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이영석 재경본부장은 "커지는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여 차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신용등급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조달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0:4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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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 LG유플러스 익시오 통화 앱에 '잇플' 서비스 탑재 비씨카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규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에 자사 '잇플(eat.pl)' 서비스를 연동한다는 방침이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이다. ▲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 및 요약 ▲ 온디바이스 AI 기반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가 내년 중 공개할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고객이 '맛집'에 대한 정보를 'AI 비서'로 문의할 경우 잇플 서비스를 통해 전국 55만 개 음식점의 실제 결제 데이터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성별·연령대별·혼잡 시간대별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블로그 리뷰나 광고성 후기 중심의 기존 정보 한계를 보완해 AI 비서의 응답 품질과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잇플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익시오의 AI 검색 및 추천 기능 등의 고도화를 위해 국내외 제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카드 오성수 상무는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비씨카드 잇플 서비스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층 정교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양사 간 폭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내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 지원에 나선다.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 KB국민카드는 오는 2026년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가방 선물 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저소득 가구의 2026학년도 입학 예정 예비 초등학생이다. 이달 23일까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지원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나 시설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2026년 1월 중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책가방 수령은 2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저소득 가정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책가방 세트 전달 사업의 일환으로, KB국민카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2015년부터 11년째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2만10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책가방 선물 세트는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텀블러, 축하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책가방 세트는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설레는 순간에 의미를 더해 줄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지속적인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으로 포용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0:16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