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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 1,500명 참여…화합·축제 한마당

'2025 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포항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인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함께했다. 개막은 지역 풍물패의 난타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올해 포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남·북구 대표팀이 펼친 계주 달리기와 풍선열차게임 등 명랑운동회 종목은 큰 호응을 얻었고 읍면동별 노래자랑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수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은 "체육은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보여준 열정이 지역 체육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체육인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활기와 에너지가 곧 포항 체육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체육활동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5-11-19 09:37: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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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 농촌재생 새 모델 제시…'경주형 마을만들기' 첫 공개

경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알천홀에서 '경주형 마을만들기사업 지침 및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열고 2026년부터 새롭게 적용될 농촌재생 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격한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감소, 청년층 이탈로 공동체 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농촌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마을발전 전략을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 체계를 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그동안 시설 중심, 일회성 중심의 사업 방식이 지역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고 보고 마을의 준비도와 역량에 따라 '예비-실행-자립' 단계로 구분한 주민주도형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와 추진 배경을 반영해 정비한 '경주형 마을만들기 지침'이 이날 처음으로 현장에서 공개됐다. 설명회에는 이장과 주민대표, 읍·면·동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침 주요 내용, 공모 일정, 추진 시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마을별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2026년 마을만들기 공모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행복농촌포럼, 행복농촌문화학교 이수가 필수이며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2월 22일 오후 4시 시청 알천홀에서 '농촌현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승준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이번 지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마을마다 준비도를 고려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7: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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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첨단 접합기술 국제학술대회 개최…반도체·바이오 산업 협력 확대

경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17일부터 5일간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제6회 나노·마이크로접합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 공유와 국제 협력'을 주제로 180여 명의 국내외 용접·접합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적용 방안 등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나노(10-9m), 마이크로(10-6m) 크기 수준의 소재와 부품을 정밀하게 접합하는 초정밀 기술로, 일반 용접과 달리 극도로 작은 구조물을 손상 없이 높은 정밀도로 결합해야 한다. 반도체칩, 바이오칩, 초소형 전자·광학 소자 등 첨단 산업 소재·부품 접합에 활용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1~3차원 탄소구조의 나노·마이크로접합, AI 기반 첨단 반도체 패키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기조연설과 레이저 접합 등 첨단 용접·접합 기술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배터리와 전원장치를 비롯한 연구 성과 공유와 미래 산업 생태계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학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주시 풍기읍의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추진 중인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 구축 사업(2021~2025)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공유받으며 지역 산업 인프라를 직접 확인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신소재, 광학 등 국가 첨단 산업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기술"이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경량 소재·베어링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1-19 09:37: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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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 울산시와 고속도로 건설 공동 대응

경산시는 17일 조현일 시장이 김두겸 울산시장을 만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확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사업은 그동안 경부고속도로(경주 경유) 또는 신대구부산·밀양울산고속도로(밀양 경유)를 이용해 우회하던 노선을 경산과 울산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직결되면 이동 거리는 23km, 이동 시간은 약 16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제조업 중소기업의 물류비는 매출액 대비 6.71%이며, 이 중 운송비는 57.9%로 총매출 대비 3.89%를 차지한다. 이를 경산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2023년 기준 2,000여 개)의 총매출 5조 8,473억 원에 적용하면 약 2,274억 원이 물류비로 지출되고 있는 셈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최소 31.5%의 운송 거리 단축 효과가 발생해 연간 약 716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절감된 비용이 생산 확대와 고용 창출 등으로 재투자되면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고속도로 개통 시 경산과 울산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자동차 산업은 물론, 울산의 조선·석유화학 분야 기업들도 경산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시와 협력해 사업 확정과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국회에서는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의원이 공동으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말 국토교통부가 고시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해당 노선이 포함될 경우 사업은 공식 확정된다.

2025-11-19 09:3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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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 개최…국가·지역외교 연계 논의

계명대학교는 19일 오후 1시 신바우어관 3층 덕영실에서 한국공공외교학회와 함께 '2025 지자체 공공외교 심포지엄 - 공공외교의 새로운 지평: 국가외교와 지역외교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하고 계명대 KF 공공외교역량강화대학 사업단과 한국공공외교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계명대는 2019년부터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공공외교 심포지엄을 이어오며 논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새롭게 후원에 참여하며 전국 단위의 지자체 공공외교 담론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은 하태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국제관계지원실장이 맡아 국가 외교와 지방정부 외교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이어 신호창 전 한국공공외교학회장(서강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대구시 국제문화교류 현황과 과제(박경숙 대구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도시브랜딩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선순환 메커니즘 - 부산 사례 중심(연경심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장) ▲경북 역사도시 자산을 활용한 K-헤리티지 공공외교 전략 및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김성실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발표된다. 토론에는 안홍복 교수(계명대), 오창룡 교수(부경대), 김지현 교수(한국외국어대)가 참여한다. 이승근 사업단장은 "문화와 예술, IT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파워는 국가 이미지와 국제사회 신뢰 구축의 핵심 요소"라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후원 참여로 지방정부 공공외교의 현실을 점검하고 실효적 전략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확대됐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9년 'KF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경북 지역의 공공외교 인재 양성과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공공외교 정규강좌, 프레젠테이션 대회, 찾아가는 공공외교 아카데미, 정책세미나 등 교육·교류 사업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공공외교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19 09:36: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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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목재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대구 수성구는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Kengo Kuma and Associates(일본)와 김이홍 아키텍츠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해외 2개 팀과 국내 2개 팀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는 2024년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5억 원, 시비 12.5억 원, 구비 12.5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수성구 범물동 1117번지 일원에 목재커뮤니티센터와 '꿈꾸는 숲'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목재커뮤니티센터는 수성구 청소년수련원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해 다양한 목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교육·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수성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202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진밭골 목재커뮤니티센터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의 중심공간이 되어 지역 주민과 어린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9 09:36:1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