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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연말연시 취약계층과 따뜻한 온기 나눠

한국수력원자력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지난 24일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 성금 1억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수원 본사는 2014년부터 경주시의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해마다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수원은 같은 날 경주시 황오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했다. 황주호 사장을 비롯한 정용석 기획본부장, 본사 신임 처실장과 1직급 승격자 등 30여명은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또 이날 연탄 10만장과 난방유 5600리터 등 총 1억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연탄은 경주를 비롯한 전국의 에너지 취약계층 500가구에, 난방유는 국가유공자와 저소득층 2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해마다 연탄·난방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혹서기 냉방비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주거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e-안심하우스 사업' 등 에너지 빈곤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수원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5 15:3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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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분기 성장률도 일본 밑, OECD 중하위권 26위

우리나라는 3분기 경제성장률도 주요국에 비해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돈 데다 2개 분기 연속으로 일본에 성장률이 뒤졌다. 25일 OECD 집계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직전분기 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한국 성장률은 OECD 회원국 평균치(0.4%)에 못 미칠뿐더러 일본(0.3%)보다도 낮았다. 또 비교대상 37개국 가운데 26위에 머물렀다. 미국(0.8%)을 비롯해 덴마크(0.9%), 이스라엘(0.9%), 네덜란드(0.8%), 스페인(0.8%)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 멕시코(1.1%·2위)와 리투아니아(1.2%·1위)의 경우는 연간도 아닌 분기 성장률이 1%대에 달했다. 총 38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 수치만 이날까지 취합되지 않았다. 한국 성장률은 주요 7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평균인 0.5%와 유로존 평균(0.4%)보다도 낮았다. OECD가 함께 비교한 주요 20개국 평균은 0.7%였다. 이 밖에 칠레가 0.7%, 프랑스와 스위스, 체코 경제가 각각 0.4% 성장했다. 우리나라는 앞선 2분기에 GDP 증가 폭이 -0.2%로 역성장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일본(0.5%)과 미국(0.7%)은 물론, OECD 평균치(0.4%)를 하회했고 38개국 중 31위까지 처진 바 있다. 이어 2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를 3분기에 전혀 누리지 못했다. GDP가 0.2%만큼 후퇴했다가 0.1%만큼 소폭 늘었으니 4월부터 9월까지는 사실상 후퇴 또는 제자리걸음에 그친 것이다. 12·3 사태에 따른 영향은 4분기 및 2024년 연간 성장률에 반영된다. 2025년 전망의 경우, 우리 정부는 당초 2.2%를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은 1.9%를 제시했다. 국내외 주요 기관 등은 사태 전부터 이미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예측치를 내려 잡고 있었다. 지난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은 내수 회복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금리 인하가 생각했던 것보다 좀 늦어졌고, 금리 인하의 부정적 영향도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달 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출 증가의 영향이 점차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5%에서 2.2%로 0.3%포인트(p) 낮췄다. 계엄령 및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 따른 파장·한국의 2025 성장률 예측치 조정 등은 향후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보고서에 담길 전망이다. 아울러, 한국 경제의 하방요인에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보호무역주의가 존재한다.

2024-12-25 15:29: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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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발전설비 운전정보시스템 국산화 성공… 106억원 예산절감 효과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설비 운영 핵심 운전정보시스템 국산화에 성공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3일 발전설비 운영 디지털전환(DX)을 위한 '전사 운전정보시스템 국산화 구축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발전설비의 실시간 운전정보시스템을 국산화해 외산 시스템 사용에 들어가는 고가의 프로그램 라이선스 및 유지관리 비용, 음성복합·신재생 등 추가 선설 사업마다 발생하는 구축비를 대폭 절감했다. 금액으로는 106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운전정보시스템은 대규모 발전설비의 핵심 운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에게 전달해 설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분석해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발전소의 지휘부 역할을 하는 주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발전사들은 고가의 라이선스를 지불하며 외국산 시스템을 사용한다. 동서발전은 자체적으로 시스템 국산화와 국내 기술력 자립을 위해 중소기업을 발굴, 국산화 실증을 통해 6개월간 시험과 개발을 반복해 소프트웨어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지난 10일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동서발전이 개발한 실시간 운전정보시스템이 국내 발전사는 물론 플랜트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플랜트 분야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국산화 바람이 거세질 전망이다. 동서발전은 인도네시아 칼셀 발전소에 국산 운전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열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발전설비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운전정보시스템의 국산화를 통해 외산 시스템의 불편했던 속도와 기능을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신규 건설사업 등에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 개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05년부터 발전공기업 최초로 상태기반정비 활성화를 바탕으로 발전운전·정비관리솔루션(POMMS)을 구축·운영해 다른 발전사에 기술을 전수하는 등 디지털 혁신분야 선도 역할을 하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5 15:07: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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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서면발급 의무 위반' 에스케이오션플랜트 제재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하도급 계약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는다. 공정위는 에스케이오션플랜트가 2019년 2월 ~ 2021년 12월까지 기간 중 4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총 436건의 선박 부분품 등에 대한 제조를 위탁하며 서면발급 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2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스케이오션플랜트는 5개 수급사업자에게 위탁한 선박 부분품의 도금·도장 등 작업 관련 20건의 거래에 대해 단발성 거래라는 이유로 별도 계약서면 없이 자사와 수급사업자의 서명·날인이 없는 발주서만 발급했다. 또 43개 수급사업자들에게 위탁한 선박 부분품 등 제조 관련 416건의 수정·추가 공사에 대해서는 목적물의 내용, 하도급대금 등 법정 사항이 기재된 서면을 작업 종료일까지 발급하지 않았고, 작업 종료 후에야 정산합의서로 대체 발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사건은 수차례 공정위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근절되고 있지 않은 수정·추가 공사 관련 조선 업종의 서면미발급 행태를 확인하고 한 번 더 엄정하게 조치한 것"이라며 "수급사업자의 지위를 더욱 열악하게 하고 하도급 관련 분쟁의 단초를 제공하는 서면미발급 행위에 대해 지속 감시를 강화하고 하도급법 위반 확인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5 14:54: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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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구독권, 결제 후 30일 이후에도 환불 가능

장기 구독권 결제 후 30일 이후에도 해지시 환불이 가능해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주식회사(이하 스픽)의 스픽 서비스 이용약관을 심사해, 구독권 결제일 '30일 이후 환불 불가'로 정한 조항을 30일 이후에도 일정 금액 공제 후 환불받을 수 있도록 시정했다고 밝혔다. 스픽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스픽이지랩스에서 2019년 12월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영어 회화 학습 앱으로 2022년 기준 국내 주요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교육분야 매출 1위,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이상(2024년)의 인기 영어 회화 학습 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스픽은 이용 기간에 따라 월간(2만9000원), 연간(12만9000원) 및 평생 이용권(45만원) 등 3가지 유료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스픽은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는 부분 환불을 제공하지만, 30일이 지나면 전혀 환불해 주지 않았고 이것이 부당하다는 신고가 있었다. 이에 공정위는 신고된 약관조항을 심사해 약관법(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방문판매법에 따르면, 1개월 이상 계속적으로 학습 서비스 등을 공급하는 '계속거래'는 소비자가 구독권을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사업자는 소비자에게 계약 해지로 발생한 손실을 현저하게 초과하는 위약금을 청구하면 안되며, 실제로 공급된 서비스의 대가를 초과해 수령한 계약대금의 환급을 부당하게 거부해서도 안된다. 그러나 스픽은 결제일로부터 30일 이내만 이용분 및 위약금을 공제해 환불하고 있었고, 결제일로부터 30일이 지나면 환불 불가로 정해, 결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연간 및 평생 이용권 등 장기 구독권의 부분 환불을 제한했다. 이에 따라 스픽은 결제일 30일 이후 환불 불가로 정한 부분을 삭제하고, 결제일 7일 이후에는 총계약대금에서 이용분과 위약금(총계약대금-이용분의 10%)을 공제한 금액을 부분 환불해주는 것으로 약관을 시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용분을 공제할 때 장기 구독권 선택에 따른 할인을 받은 경우에는 '결제 시점의 단기 구독권(월간 구독권)의 가격'을 기준으로 공제한다. 이번 시정으로 장기 구독권을 구매 후 중도에 이용하지 못하게 된 소비자들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환불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시정을 통해 장기 구독권을 중도 해지할 필요가 있는 소비자 권리를 합리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 하여금 국내 법령에 따른 소비자 보호 의무를 다하게끔 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5 14: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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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창원 진해 토지개발 박차...인천신항은 공공, 부산신항은 민간 배분

인천신항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은 인천항만공사 등 공공부문이, 부산신항의 경우엔 민간이 맡게 됐다. 개발 후에는 인천 연수구 및 경남 창원 진해구 일대에 물류시설·공공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인천신항과 부산항 신항의 1종 항만배후단지 일부에 대해, 각각 공공개발과 민간개발로 구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2-1단계는 공공개발(인천항만공사)로 결정됐다. 해당 구역은 인천신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가 투기되고 있으며, 향후 인천 연수구에 편입돼 157만㎡ 규모의 토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위치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로, 향후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을 비롯해 업무·편의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는 민간개발로 결정됐다. 해당 구역은 약 27만㎡의 규모로 준설토 투기가 완료된 상태이다. 위치는 경남 창원 진해구 제덕동 일대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공공시설 등의 입주가 추진된다. 정부는 1종 항만배후단지에 화물의 집화, 보관, 배송과 조립·가공·제조 등 물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의 입주를 추진한다. 또 2종 항만배후단지에는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설치해 항만 및 1종 항만배후단지의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1종 항만배후단지의 공급은 공공개발 또는 민간개발 방식 2가지가 모두 가능하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원활한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조성을 위해 각각의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인천신항 2-1단계 및 부산항 신항 웅동 2단계 전환부지에 대한 공공개발, 민간개발 사전결정을 통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의 예측가능성 및 투명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에도 항만배후단지의 공공성, 민간개발·분양을 허용한 제도적 취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공개발과 민간개발의 균형을 도모하겠다"고 부연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25 13:59:3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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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가 호주서 소개한 한국산 버섯, 채식주의자 등 호평 일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호주에서 한국산 버섯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케이터링(맞춤 밥상)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특히 현지 비건을 비롯한 채식주의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aT는 밝혔다. 25일 aT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에서 aT는 현지 케이터링 업체와 협업해 한국산 버섯을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현지 입맛에 맞게 개발했다. 느타리버섯 오픈 토스트, 버섯 꼬치, 버섯 치즈 카나페 등이다. 한국산 버섯은 결혼식, 생일파티, 약혼식을 비롯해 영유아 쿠킹클래스, 기업행사에서 케이터링 메뉴로 두루 소개됐다. 특히, 비건 및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20~40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에 대해 aT는 "한국산 버섯이 타국 버섯 대비 맛과 품질이 우수해 프리미엄 상품으로 인식된다"며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관리돼 식품 위생 기준이 까다로운 호주 현지에서 경쟁력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한국산 버섯을 활용한 비건 메뉴를 SNS에 소개했다. 한 인플루언서가 올린 버섯 덮밥 레시피 게시물을 본 20대 여성 루비 씨의 소감도 전해졌다. 그는 "한국 버섯을 활용해 만든 비건 메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호주는 건강식과 비건 식품 관심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산 버섯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식재료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한국산 버섯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요리 재료로써 활용 가능성을 호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를 이끌겠다"고 했다.

2024-12-25 13:24:5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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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대출 9500만원…2금융권 증가에 연체율도 쑥↑

올해 3분기 가계대출 차주가 증가하며,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500만원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행권이 가계대출 문턱을 높인 기간에 늘어난 것으로 저축은행, 카드론 등 2금융권에서 빌렸을 가능성이 높다. 차주의 상환부담이 지속돼 연체율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분기 말 9504만원으로 처음 9000만원을 넘은 뒤 3년 6개월 만에 500만원가량 대출 잔액이 증가한 것이다. 가계대출 차주도 다시 늘었다. 올해 3분기 말 전체 가계대출 차주 수는 1974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말 1983만명까지 치솟았던 가계대출 차주 수는 같은 해 4분기 1979만명, 올해 1분기 1973만명, 2분기 1972만명으로 줄었다.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문제는 이 같은 차주의 증가가 은행권이 가계대출을 제한하던 시기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앞서 은행권은 금융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따라 올해 9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하고, 일부 가계대출 상품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높였다. 올해 3분기 대출을 받은 차주들 대부분이 고금리로 가계대출을 공급하는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으로 몰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연체율을 보면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2분기와 3분기 0.36%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비은행 연체율은 2.12%에서 2.18%로 0.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5년 3분기(2.3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융기관 고정이하여신비율을 보면 3분기 저축은행은 10.56%로 일반은행(0.35%)과 비교해 급격히 높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 대출금액에서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충격이 강화될 경우, 연체가구 비중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은이 거시경제 충격으로 가계소득이 감소하고 자산가격이 하락하는 시나리오로 가계부채 구조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한 결과 충격 발생(악화·심각 시나리오)시 차입가구 중 연체가구 비중은 2026년 기준 각각 4.1%, 5.1%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은은 "최근 비은행권 대출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같은 현상이 확대될 경우 연체 가구 비중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25 13:18: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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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간 '연금개혁'…내년 입법도 불투명

탄핵 정국 여파로 국민연금 개혁에도 제동이 걸렸다. 연금개혁의 입법 순위가 뒤로 밀려나면서 당초 여·야가 목표로 했던 연내 연금개혁 완수가 무산됐고, 정부가 제시했던 구조개혁안도 폐기 수순이 예상돼 내년 입법도 불투명해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회기가 지난 10일 종료됐지만 여·야는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도 마치지 못했다. 회기 종료를 앞두고 여·야가 연금특위 출범에 어느 정도 합의를 이뤘지만 비상계엄 여파로 논의가 중단되면서다. 연금개혁 논의가 내년 정기국회로 밀려난 가운데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구조개혁안도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단계적으로 13%까지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은 42%로 유지하는 연금개혁안을 발표했다. 가입자 수와 기대수명에 따라 수급액이 조정되는 자동 조정장치의 도입과 연령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 등 구조개혁안도 포함됐다. 정부의 구조개혁안을 놓고 야당이 '연금 삭감 장치'라고 지적하며 입법을 적극 반대해온 만큼, 정부의 연금개혁안 또한 동력을 상실할 것이란 관측이다. 정부 주도의 연금개혁이 무산되면서 연금개혁의 공은 완전히 국회로 넘어갔다.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를 이루면 임시 국회 회기 내에 연금개혁 입법이 가능하지만, 탄핵 정국 여파로 가능성이 낮다. 아울러 국민연금 구조개혁의 선행과제로 지목받는 정년연장 논의도 비상계엄 여파로 중단되면서, 연금개혁 논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앞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정년연장을 비롯한 계속고용 방안 마련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를 지난 12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노총이 "윤석열 정권을 사회적 대화 대상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경노사위 불참을 선언하면서 대국민 토론회는 잠정 중단됐다. 여당 내에서도 정년연장 등 노동 문제 논의를 주도했던 격차해소특위가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정책간담회를 잇달아 취소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격차해소특위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주도로 설치됐던 만큼, 한 대표의 사퇴로 활동이 어려워졌다. 연금개혁 논의는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이후에야 재개될 전망이다. 하지만 내년 입법은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탄핵이 인용되면 대선 이후까지는 논의가 어렵고, 탄핵이 기각되더라도 정부가 '레임덕(권력 누수 현상)'을 겪으며 연금개혁의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결국 연금개혁 논의가 장기화할 전망인 만큼 미래세대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모수개혁만이라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여·야는 소득대체율을 43~45%까지 인상하고, 보험료율을 13%까지 인상하는 국민연금 모수개혁 방안을 놓고 일부 합의를 이룬 바 있다.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금개혁이 늦어질수록 개혁의 부담 자체가 커지기 때문에 더 늦춰선 안 된다"며 "특히 보험료율 조정을 통해 미래세대 부담을 줄이는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금개혁은) 정권과 무관한 역사적 과제인 데다 모수개혁 부분은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룬 공통분모가 있어 계속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25 11:35:1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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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명 돌파…3개월마다 100만명 늘어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3개월마다 100만명이 가입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지난 24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수 7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없는 여행을 할 수 있는 하나금융의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다. ▲환율우대100%(무료환전)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 수수료 면제 ▲전 세계 유일 58종 통화의 무료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5대 금융 그룹 최초로 마스터카드(MASTER), 유니온페이(UPI), 비자(Visa)와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수가 늘어나며 트래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이 아낀 금액도 늘어나고 있다. ▲환전 수수료 967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473억원 ▲해외 ATM 인출수수료 면제 261억원 등 총 17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일평균 환산 1억9000만원, 월평균 환산 시는 58억4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 돌파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2025년에도 트래블로그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는데 그룹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25 11:21:3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