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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리
내년 '대부중개' 지각변동 예고… 흔들리는 저신용자 대출

내년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대부업자에게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24%로 인하 된다. 현재 5백만원 이하 5%, 1천만원 이하 4%, 1천만원 이상 3%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대부중개사는 금리 인하가 '대출중개수수료'까지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깊은 시름에 잠겼다. 문제는 '대부업 대출'을 움직이고 있는 대부중개 시장이 흔들리면 그 여파가 업계를 넘어 '저신용자의 대출'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10월 중 개정 시행령을 공포,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중 최고금리 24% 인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또 이뤄지는 가혹한 금리 인하 처사'라는 대부업체들의 볼멘소리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중개업체들은 금리 인하가 중개수수료 인하로 불똥이 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중개사들은 현행 중개수수료 체제하에서도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다"며 "금리가 더 낮아지면 하위중개사는 거의 영업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대부분 중·소규모인 대부중개사들은 더 이상의 수수료 인하는 감내하기 어려워 '더 내려가면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2015년 말 4.3%였던 평균 중개수수료율은 2016년 말 3.8%까지 떨어졌다. 특히, TV광고 규제 시행으로 고객 모집이 어려워 중개를 통한 모집이 증가된 터라 '대부업 대출 시장'의 대부중개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한국금융연구원 이수진 연구원의 '대부중개 시장 현황 및 감독 시사점'에 따르면 대부업에 대한 TV광고 규제 시행으로 대부업체의 중개 영업의존도가 증가하면서 대부중개 시장의 규모는 크게 확대되는 추세다. 2016년 말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중개업체의 중개금액은 4조5820억원으로 2015년 8월 대부업 TV광고 시간대 제한의 영향으로 의존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014년 말 1조6130억원이던 중개금액은 2015년 말 3조381억원으로 급등했고 2016년 말 4조5820억원에 이르렀다. 중개건수 역시 2015년 상반기 54.2만건에서 2016년 말 70.2만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대부업 대출 시장에서 대부중개사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지만, 중개수수료가 내려가면 대부분이 영업을 영위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금융소비자와 대부업체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 저신용자는 자금이용 위축 등의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중개수수료에 대한 구체적인 방침은 없지만 결국 내년에 대출을 계속 하기로 결정했다면 (중개수수료) 인하에 관한 말이 나오지 않겠냐"며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오히려 서민금융 공급이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21 08:54:43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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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저축은행 리테일금융센터' 출범…소비자금융 진출 본격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으로 이원화 되어 있던 리테일사업본부를 통합해 '리테일금융센터'를 출범시키고 서민대출 중심의 소비자금융 사업을 본격화 했다. 지난해 7월 리테일사업본부를 확대하며 신용대출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달 24일 경기 분당구 황새울로 BS타워에서 '리테일금융센터 개소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소비자금융의 주요 사업부인 리테일사업본부를 통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사잇돌2, 살만한대출 등의 상품 활성화로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을 굳건히 함과 동시에 금융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8월 18일 기준 저축은행중앙회의 '가계신용대출 저축은행별 금리현황'을 보면 한국투자저축은행은 ▲1등급 13.08% ▲2등급 15.99% ▲3등급 16.61% ▲4등급 20.73% ▲5등급 21.11% ▲6등급 22.56% ▲7등급 24.29% ▲8등급 25.34%의 평균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이 등급별 차등금리 적용이 가능한 것은 가장 낮은 금리에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차등화 되는 워터폴(Waterfall)모델을 바탕으로 구축된 자체 CSS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관계자는 "최근 들어 고객님들의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요구하시기 때문에, 고객만족의 기준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리테일사업본부의 통합 이전은 단순히 공간적인 이동의 차원이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고객님의 요구를 치열한 노력을 통해 부응하겠다는 각오이자, 약속이다"라는 말을 전했다.

2017-08-21 08:54:29 이승리 기자
포퓰리즘 서민금융 정책...'서민금융' 존립 흔들 우려

-문재인 정부 5년 국정계획 열어보니 -'내리고 없애고 가계부채 다이어트' 요구 오히려 '서민금융 시장' 건강 잃을 수 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책으로 최고금리 인하, 연체채권 정리 등 부채 상환에 대한 부담 완화에 중점이 맞춰졌다. 가계부채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거론되면서 소비자금융 시장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채권관리 강화 등의 영업환경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비소구주택담보대출 확대, 최대주주 적격성심사 제도 개선,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 규제 강화에 힘이 실리면서 부담은 더 커졌다. 금리 인하, 채무 탕감 등 내려주고, 없애주는 '채무자 부채 다이어트'가 예고된 가운데 이를 수행해야 하는 서민금융기관들은 무리한 다이어트가 오히려 '건강한 서민금융 시장'을 해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법정 최고금리 '내년 24%'로… 법정 최고금리로 전전긍긍하던 제2금융권은 생각지 못했던 '24'라는 숫자 앞에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당초 거론되던 25%보다도 1%포인트 낮아졌기 때문이다.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의 최고금리를 일원화하고 단계적으로 20%로 인하하겠다는 국정계획에 이어 금융위원회가 내년 1월 시행령을 통해 최고금리를 24%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직격탄을 맞은 곳은 대부업체다. 대부업계가 밝히는 2016년 기준 대부업체 원가금리는 26.1~27.1%다. 27.9%인 현재 최고금리에 육박한다. 대부업체는 회사 영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조건을 강화해 리스크를 줄여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법상 최고금리가 34.9%에서 27.9%로 인하하면서 대부업이용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18만명 감소했다. 대부금융협회는 최고금리를 25%로 인하하면 34만명 정도가 대부업 이용이 불가해진다고 보고 있다. 24%가 적용된다면 '대부업 대출 이용 불가자'는 더 많아진다. 협회가 지난 7월 발표한 '최고금리 인하시 신규대출 취급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금리 인하시 1000억원 이상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을 축소하겠다고 답했다. 대출규모 500억원 미만 업체의 경우 신규대출 축소율이 절반을 훌쩍 넘었다. 저축은행 역시 8월 1일 기준 가계신용대출 평균금리가 24%가 넘는 곳이 15곳으로, 최고금리 인하 여파를 비켜가기 힘들다. 특히, 15곳 중에는 가계신용대출 취급 상위사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대부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로 서민들의 이자가 소폭 줄어드는 효과는 있지만, 제도금융에서 대출 못 받고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부작용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법 초과이자와 단속비용 등까지 고려하면 최고금리 인하의 실익보다 부작용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낮아진 최고금리로 인해 소비자금융기관들은 앞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용등급 7∼10등급의 저신용자 위주로 대출이 축소되어, 불법사금융의 피해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서강대 이군희 교수 역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하 채무탕감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에서 "제도권금융회사들이 서민금융시장을 떠나면 중금리 시장이 없어지면서 금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다"며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불법사채 시장으로 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무 없애고', '소멸시효완성채권 추심' 없애고 취약계층의 가계부채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이번 국정계획에는 채무 감면과 추심 금지 등의 키워드도 포함됐다. 국정계획에 따르면 연내 국민행복기금 및 공공기관 보유 잔여채권 등에 대해서 적극적인 정리방안을 마련하고, 소멸시효완성채권에 대해서도 추심과 매각을 금지하는 채권추심법 개정을 추진한다. 우선 금융위원회는 8월 말까지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의 소멸시효완성·파산면책채권 21조7000억원을 소각하기로 해 123만1000명이 빚을 탕감받을 예정이다. 또 원금 1000만원 이하, 연체기간 10년 이상인 국민행복기금 보유 장기소액 연체채권(3월 말 기준) 40만3000명의 채무자에 대해서도 상환능력 유무에 따라 처리방안을 검토한다. 민간 금융기관이 보유한 4조원의 소멸시효완성채권에 대해서도 추심과 매각 금지를 법제화하고 자율 정리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방침은 취약차주의 재기를 돕는다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도덕적해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이군희 교수는 채무 탕감의 부정적 측면으로 '도덕적 해이'를 거론하며 바람직한 채무탕감을 위해선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올바르게 직시하며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98년 개인파산법 개정을 통해 빚 탕감을 해준 홍콩은 탕감건수가 891건에서 9151건으로 9.8배가 늘었다. 하지만 빚 탕감자의 60% 이상이 사기파산자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교한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관행처럼 진행되는 채무 탕감이 '버티면 안 갚아도 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번져 정상 납입 중이던 채무자들도 변제를 중지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바뀌고 빚 탕감 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채권 회수가 힘들어진다"면서 "변제 약정 후 잘 갚으시던 분들도 갑자기 상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부채 탕감 정책들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서도 의문은 남는다. 이군희 교수에 따르면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정책을 시행한 2013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58만1000여명의 혜택자 중 18.2%에 해당하는 10만6000명이 3개월 이상 재연체가 발생했다. 저소득 등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시행되는 일시적인 '부채 탕감 정책'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반증이다.

2017-08-21 08:54:15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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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날개 없는 추락, '일본 전철 답습하나?'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24% 인하의 내용을 담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된 가운데 일본의 '상한금리 규제'의 실패를 답습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출자법상 상한금리를 연 29.2%에서 연 20% 이하로 인하한 바 있다. 임승보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일본의 최고금리 규제 완화 동향"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급격한 금리 인하는 저신용자나 영세 상공인 등 진정한 금융취약계층의 자금 이용 기회를 박탈하여 불법사채 시장으로 내모는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금리 인하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다이라 마사아키 의원, '일본 상한금리 규제를 도입…잘못된 해결책' 일본 자민당 다이라 마사아키 의원은 "개인적으로 적정 상한금리의 수준은 선진국 금리체계를 고려할 때 30% 정도가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상한금리를 실패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빚, 불법추심, 생활고 등은 사회정책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상한금리 인하라는 금융정책으로 접근해 영세상공인의 폐업과 사금융 확대, 자살자 증가 등 문제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다이라 마사아키 의원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금융거래 수수료를 간주이자에서 제외 ▲금액별 상한금리구간을 재조정 ▲금리 규제 없는 특구 지정 방안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 '일본 대금업 71% 감소… 서민금융 붕괴' 일본 도쿄정보대학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는 "대금업법 개정 여파로 대금업체의 자금공급 기능이 위축되자 경제적 취약계층에서 '돈을 못 빌려 겪는 고통'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됐다"고 주장했다.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는 일본 대금업법 개정 여파로 대금업 시장규모는 2006년 3월 20조 9천억엔에서 2016년 3월 6조 627억엔으로 71% 가량 감소하며 서민금융이 붕괴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봤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경제성장율에 마이너스 영향 ▲자영업자의 폐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양산 ▲자살자 증가 ▲불법사금융 이용자 증가 ▲생활 격차의 확대 등을 지적했다. ◆학계·시민단체 패널 "최고금리 인하에 반대" 입장 표명 세미나에서는 초청강연에 이어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참석한 학계, 시민단체 패널은 '최고금리 인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양대 이상빈 교수는 "최고금리를 인하함으로 서민 부담의 경감이라는 효과 대신에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만 초래해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오히려 서민을 괴롭히는 정책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고려대 김동원 초빙교수는 "대부업 금리가 인하될수록 정부가 인하혜택을 얻기를 바라는 계층은 인하 효과보다 '신용 배제로 인한 고통이 더 클가능성이 높다며 이미 대부업 '저신용자 배제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서울디지털대 김대규 교수는 "해외 각국의 금리상한 비교 연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형사처벌이 따르는 보편적인 금리상한 규제가 없으며, 우리나라가 일본 대금업법상 금리상한과 맞추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 한재준 교수는 "단순히 상한금리 인하라는 포퓰리즘적 정책보다는 저신용자에 대한 소액 단기 급전에 대한 민간시장(대부업)의 역할 또는 범위에 대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금융소비자원 조남희 대표이사는 "대부업 금리를 낮추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 방지 및 구제 대책 방안과 대부업체 금리를 똑같이 적용받고 있는 카드업계, 캐피탈업계, 저축은행업계가 대부업체 금리를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8-21 08:53:58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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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사 고객 재정의… '채무자 취업부터 생활지원'까지

신용정보사들이 '고객'에 대한 정의를 금융기관에 국한하지 않고 그 범주를 넓히고 있다. 신용정보사는 채권추심이라는 업무 영역을 벗어나 채무자가 다시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신용정보는 '채무자 취업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중앙신용정보는 신용회복 중인 채무자에게 녹록치 않은 취업 시장의 현실을 극복하고자 저신용채무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취업이 어려운 채무자에게 역량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해 신용회복을 돕는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성실상환자 지원을 실시해 왔는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생필품, 장학금, 생활자금 지원 등이 있다. 신한신용정보는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바탕으로 '따뜻한 신용관리'를 펼치고 있다. 신한신용정보는 채권추심원을 채무자의 정상적인 금융생활을 영위를 돕는 '신용컨설턴트'로 만들었다. 금융사들을 설득해 '회수 중심의 채권추심 관행'을 개선 하고 실천사례를 전시회 등을 통해 공유한다. 신한신용정보는 채무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과 협약을 맺고 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안내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채무자도 고객이다"라며 "신용정보사는 고객의 신용회복을 도와주는 컨설턴트 역할을 해 전체 채무를 잘 갚아나갈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무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고치기'를 진행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따뜻한 하우스'를 탄생시켰다. 우리신용정보는 3년째 '우리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해 왔다. '우리사랑 나눔행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채무자 중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년에 두 차례 진행됐으며, 기프트카드, 쌀 등을 전달해왔다. 특히, 우리신용정보는 기탁에 끝나지 않고 물품이나 배송방식 등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품목은 호응이 좋은 쌀로, 배송방식도 직원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에서 택배 배송으로 바꿨다. 우리신용정보는 이외에도 매달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우리나눔기금을 조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우리신용정보 자원봉사단을 통해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며, 올해는 6월에 20kg, 40kg들이 쌀을 전달했다"며 "찾아가면 부담스러워하셔서 배송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또 "사회복지, 환경보호 농어촌, 기타 등의 테마를 가지고 PC 기증, 1사 1촌 등 생활과 밀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8-21 08:53:4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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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의 강자들> 페퍼저축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대표가 직접 희망의 풍선을 전달하며 축하해주는 저축은행이 있다. 바로 지난 6월 1일부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페퍼저축은행이다. 당시 페퍼저축은행은 정년 경과자를 제외한 계약직 직원 70명 전원을 100%를 정규직화 시키고, 신규 채용시에도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임을 밝혔다. 정규직과 계약직과의 처우의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았고, 서민금융 시장의 영업환경이 악화됐지만 '가치 있는 금융회사 만들기, 직원이 최우선'이라는 기업방침에 따라 정부의 금융산업 양질 일자리 창출 증진에 동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고용불안이 없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3년 10월 설립된 페퍼저축은행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5년 저축은행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페퍼저축은행은 매일매일 임직원에게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 직장내에서도 아기를 낳은 직원에게 3년간 매년 200만원씩의 '베이비 사랑 지원금'을 지원하고 수요일 정시 퇴근을 위한 'Family Day'를 운영하는 등 근무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사원부터 팀장급까지 근무일수에 맞게 점심쿠폰을 지급하고, 제주도와 부산에 직원 휴양소를 마련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크고 작은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행복은 회사를 넘어서 '저신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전달된다. 중금리대출 상품인 '프라임론'을 비롯해 연체 없이 성실상환시 기타 요건들을 판단해 금리 인하를 제공하는 '999무지개대출'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999무지개대출'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중소서민금융 부문에서 우수 금융신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상품개발 노력은 금융취약계층까지 이어졌다. 제도권금융기관 어디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불법사채를 이용하다 채무불이행자가 된 청년의 사례를 접한 페퍼저축은행은 금융소외자 시장조사에 나서며 또 한 번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금금리도 높다. 18일 기준 페퍼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최대 2.55%로 업계최고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균대출금리가 18~9%인 프라임론을 비롯해 페퍼저축은행의 대출금리 수준은 낮은 편"이라며 "다양한 대출상품과 더불어 높은 금리의 예금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회사는 내일의 희망인 청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도 한다. 지난 7월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Hot Peppers)'를 선발한 페퍼저축은행은 2달 동안 마케팅 및 광고, 금융산업, 금융권 채용, 언론 및 홍보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및 마케팅 업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취업의 기회가 제공되기도 하는데, 지난해 참여자는 페퍼저축은행에 채용되기도 했다. 앞서 5월에는 '호주유학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호주에 유학을 가는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IMG::20170821000023.jpg::C::320::페퍼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호주에 유학을 가는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 장매튜 대표이사./페퍼저축은행}!]

2017-08-21 08:53:30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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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14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8월 1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북핵 문제와 미완성 인사 시스템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선 미국과 북한이 한치의 양보 없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주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가 향후 북핵 위기 해결에 어떤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야가 8월 임시국회 개의를 앞두고 이슈 선점에 총력을 쏟고 있는 모양새다. 여당은 결산안 심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안 문제, 정부조직법상 물관리 일원화 문제 등을, 야당들은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점검,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대응 능력 등을 중심 의제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정부 인사에 대한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한 '무용론(無用論)'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시작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산업 ▲ 문재인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보이면서 기업들의 지분 매각과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 등이 빨라지고 있다. ▲ 국내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비수기와 중국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란 악재를 딛고 2010년 이후 2분기 기준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 1위와 2위가 정체된 사이 3위가 치고 올라오는 형국이다. ▲ 국내 '게임 빅5'는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반면, 중견 게임사들은 신작 출시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금융·마켓·부동산 ▲올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이 경영환경 위기에도 불구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각각 차기 수장 후보를 3명씩 압축했다. 이 가운데 지주 회장과 은행장에 이중 지원했던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은 지주 회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은 행장 압축 후보군에 포함되면서 '최후의 1인'에 대한 윤곽이 나오는 모양새다. ▲지난해 말까지 시가총액 10위에 불과했던 포스코가 올해 6위로 도약했다. 그 기간 주가는 23% 이상 올랐다. 코스피 상승세(15%)보다 가파른 속도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펫팸족' 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족을 위한 '착한 마케팅'을 시행,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 유치, 유기동물단체 후원까지 가능한 '윈-윈 전략'에 나섰다. ▲군대 내 끊이지 않는 '갑질'의 원인은 공사 구분 없는 가족문화 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휘관과 병사의 공사 관계를 구분짓는 제도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뉴질랜드 전지훈련 캠프장을 방문했다. ▲신예 걸그룹 애플비(유림, 유지, 샌디, 현민, 하은)이 상큼+걸크러쉬 매력이 동반된 데뷔곡 '우쭈쭈'로 주목 받는 가운데 "올해 신인상을 노린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7-08-14 09:31:07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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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금융소외자 상품' 위해 실태파악 나선 페퍼저축은행

'금융소외자 상품' 위해 실태파악 나선 페퍼저축은행 대출 후 성실이자 납부 등의 항목을 반영해 금리를 인하해주는 '999무지개대출' 상품으로 금융감독원 주관 우수금융신상품을 수상한 페퍼저축은행이 금융소외자를 위해 시장조사에 나서며 또 한 번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 매튜)은 '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작은 최근 진행된 서민금융연구포럼(회장 조성목)부터다.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제언'에 관한 논의 중에 채무불이행자 A 씨가 사연을 밝혔다. '저 같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급합니다. (불법임을) 알면서도 빌리는 것은 잘못됐지만 어쩔 수 없이 빌려야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A씨는 제도권금융기관 어디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어 인터넷을 통해 '30만원을 빌려주면 다음주에 50만원을 갚아야 하는' 대출을 받았다. 연체를 하니 부모에게 욕을 하는 협박 전화가 왔다. 돈을 갚기 위해 다른 '급전'을 찾았다. 결국 불법사금융업체 10개를 이용하다 채무불이행자가 됐다. 그는 '이자를 생각하기 이전에 우리 같은 사람을 도와줄 수 없는지'를 물었다. 포럼에 참석했던 페퍼저축은행 장매튜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해당 사례자의 상황을 듣고 내부에 시장조사를 지시했다고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햇살론이 저신용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연체자인 나 같은 사람은 받을 수가 없었다'는 A씨의 말을 계기로 금융이 필요하지만 정작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을 만들 수 있을지 판단하기 위해 시장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IMG::20170719000093.jpg::L::240::'금융소외자를 위한 상품' 실태파악에 나선 페퍼저축은행 CI./페퍼저축은행}!]

2017-07-19 16:27:4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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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고객 초청' 저축은행이 야구장에 떴다!

저축은행들이 야구장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저축은행들은 야구평가시스템 공동개발에 참여하고, 고객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며 대회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야구장 나들이에 나서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야구평가시스템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선보여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새로운 야구평가시스템으로 야구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국내 최초 승리기여도로 평가하는 야구선수 랭킹제인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과 KBSN SPORTS, 스포츠투아이가 공동개발 한 야구평가시스템으로, 올해 도입됐다.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은 프로야구 타자, 투수의 기본 성적을 활용, 포인트를 부여하고 중요한 상황은 가중치를 적용해 해당 선수가 승리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여부를 수치화 한다. 누적된 총점을 기준으로 톱랭킹 선수를 결정하며, 아이러브베이스볼 홈페이지를 통해 점수를 제공한다. 특히, KBS N Sports 'KBO리그 중계'와 '2017 I♥베이스볼'을 보고 웰컴저축은행 톱랭킹이 노출되는 화면을 찍어 문자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해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OK저축은행, '전국농아인야구대회' 개최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달 17일, 18일 양일간 안산 배나물야구장, 해양야구장, 신길야구장에서 '제8회 OK저축은행배 전국농아인야구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총 10개 팀, 약 200여명의 농아인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는 청주 기드온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 기드온은 18일 배나물야구장에서 펼쳐진 안산 빅토리와의 결승전에서 16대 0으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제3회 협회장배 전국농아인 야구대회' 후원을 계기로 농아 야구인들과 인연을 맺고, 2010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농아인들이 모여 땀 흘리고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 최윤 회장은 "농아인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이(DAY)' 행사 진행하는 저축은행들 회사 명칭을 딴 '데이(DAY)' 행사를 진행하는 저축은행도 있다. 지난 5월에는 HK저축은행이 애큐온캐피탈과 고척스카이돔에서 '애큐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애큐온캐피탈과 자회사 HK저축은행은 넥센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넥센히어로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펼쳐진 애큐온데이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관계사 등이 초청됐으며,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애큐온캐피탈과 HK저축은행은 소아암 환우를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 1인당 2000원을 출연했다. 또 이날 시구와 시타에도 소아암 환우를 참여시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넥센히어로즈와 2017시즌 공식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J트러스트그룹도 6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이티데이(JT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 등 계열사별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과 임직원 등 650여명과 한솔종합복지관 '베스트원 야구단' 소속 어린이 선수 40여명이 초청됐다. '베스트윈 야구단' 소속 장애, 비장애 아동은 시구·시타에 짝을 이뤄 참가하기도 했다. J트러스트그룹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통해 보조배터리, 돗자리, 휴대용 미니 선풍기 등을 증정하고 경기 종료 후 'JT 나이트 파티'를 열었다.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는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고 꿈을 위해 도전하는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J트러스트그룹은 야구 꿈나무 지원을 위한 소정의 후원금을 한솔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IMG::20170719000095.jpg::C::320::J트러스트그룹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이티데이(JT DAY)'를 진행했다./J트러스트그룹}!]

2017-07-19 16:27:12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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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금리 많이 드려요' 고객 마음 사로잡은 저축은행

저축은행들이 내놓는 고금리 상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입 충족조건 등 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높은 금리를 주는 저축은행이 실속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적금, 수시입출금 통장 등 저축은행의 혜택 가득 수신 상품은 '러브콜'을 받으며 수신고를 경신 중이다. ◆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1만좌 돌파 웰컴저축은행은 '웰컴(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1만좌 돌파에 따라 상품을 리뉴얼했다. 자녀를 위한 목돈 마련에 유용해 맘카페 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는 등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1만좌 돌파 기념으로 가입대상 확대와 통장디자인 변경을 단행한다.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지난 5월 말 기준 누적판매 1만좌를 돌파했다. 7월 1일 기준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만기해지 후 정기예금으로 재예치시 연 0.2%의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다. 그동안 만 10세 이하 아이가 있는 가정이 가입대상이었으나 임산부까지로 확대됐다.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라면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제출로 가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통장 표지에 아이를 위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문구 인자 서비스를 추가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은 미래 학자금, 유학 비용 등 아이의 꿈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목돈마련 저축으로 지점에서 1만건 이상이 판매된 히트상품"이라며 "이번 리뉴얼로 가입대상도 확대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남기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추가됐다"고 말했다. ◆'엄마의 미소(美少) 정기적금' 하루 100건 신규 가입해 세람저축은행(대표이사 김성근)이 지난 5월 출시한 여성 전용 자유적립식 상품인 '엄마의 미소(美少) 정기적금'도 인기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루 100건 정도의 신규 가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계약금액 기준으로 약 5억원이 취급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SK하이닉스 등 회사들이 밀집되어 여성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여성 특화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고객층 자체가 여성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주고객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엄마의 미소 정기적금'은 2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금리는 7월 1일 기준 연 3.0%다. 세람저축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 꽤 많다"며 "적금을 이미 가입 하셨는데도 자유적립식으로 자유롭게 넣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보니 추가로 만들어 두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적금 상품으로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OK저축은행 수시입출금통장 잔고 3000억원 돌파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6월 5일 기준 수시입출금통장 잔고 3000억원을 돌파했다. 'OK 대박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임에도 계좌당 평균잔액이 2000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7월 1일 기준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시 연 1.7%(변동)가 적용되는 상품으로 인터넷·스마트폰뱅킹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비대면 상품인 'OK e-대박통장' 역시 예치잔액 300만원 이상시 연 1.8%(변동)를 주는 상품으로 월 100억원 이상 꾸준히 증가해 6월 2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시입출금 통장잔액 규모 업계 1위로 업계 2위 보다 1.8배 높은 수준"이라며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단기 자금 운영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IMG::20170719000096.jpg::C::320::웰컴저축은행은 'Welcome 아이사랑 정기적금' 1만좌 돌파에 따라 가입대상 확대, 문구 인자 서비스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웰컴저축은행}!]

2017-07-19 16:26:25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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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현대·JT·스마트 저축은행 예·적금 SB톡톡 가입시 금리 '더 준다'

저축은행중앙회의 비대면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SB톡톡'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각 저축은행들은 상품 가입시 추가 금리 혜택과 더불어 '전용상품'을 선보였다.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 증가는 저축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의 추세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영업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과 기존 자사 창구 판매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SB톡톡서 가입하면 "금리 더 줘요" 3월 말 기준 총자산 1조8028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5.78%, 1분기 순이익 11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91%의 우량 저축은행인 현대저축은행은 6월 16일 기업금융부문 여신잔액 7000억원 돌파에 따른 특판 행사 중이다. 현대저축은행(대표이사 이계천)은 지난 6월 20일부터 3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품 가입은 SB톡톡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비대면 채널과 서울 삼성동 강남본점을 비롯해 목동, 송파, 분당 등 4개 영업점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7월 11일 기준 12개월 만기시 연 2.3%며, 인터넷뱅킹 및 SB톡톡을 통한 가입자에게는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 2.4%를 제공한다. 현대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판예금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보다 원활한 자금 공급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인터넷뱅킹 및 SB톡톡을 통한 가입자에 대해 2.4% 특판금리를 적용하므로 고객의 입장에서는 인터넷뱅킹 및 SB톡톡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고 전했다. JT저축은행(대표이사 최성욱)도 인터넷뱅킹이나 'SB톡톡'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 할 경우 0.1%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7월 11일 기준 JT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 연 2.3%며,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연 2.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가입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만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에 친숙한 젊은 고객층의 가입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SB톡톡' 전용상품 출시 스마트저축은행(대표이사 윤정수)은 지난 6월 27일부터 비대면 상품인 'e-로운 정기적금'의 특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은 2012년부터 5년 연속흑자 및 2017년 1/4분기 당기순이익 38억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2개월 2.7% ▲24개월 3.1% ▲36개월 3.2%의 금리를 제공한다. 7월 11일 기준 기존 자사 정기적금 ▲12개월 2.5% ▲24개월 2.6% ▲36개월 2.7% 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은 500억원을 한도로 진행되며, 저축은행중앙회의 비대면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SB톡톡'으로 가입할 수 있다. 스마트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금번 정기적금 특판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MG::20170719000097.jpg::C::480::현대저축은행은 기업금융부문 여신잔액 7000억원 돌파에 따라 12개월 만기시 최대 연 2.4%를 주는 예금 특판을 판매한다./현대저축은행CI}!]

2017-07-19 16:26:00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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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수요자 중심 서비스 제공에 귀 기울이는 금융기관

금융기관들이 수요자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웰컴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은 고객 패널을 선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공모전을 통해 서민금융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상품에 아이디어를 접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서울 구로 본사에서 '제1기 웰컴저축은행 온라인패널' 7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선발된 패널들은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동하며, 상품·고객 서비스 및 영업점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 및 제안 채택시 별도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선발된 패널들은 ▲자사 및 타사 온라인(비대면) 서비스 평가 및 제안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 조사 ▲서비스만족도 설문조사 등의 과제를 수행하며 현실적이고 생생한 고객의 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만족에 앞장서 작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민원발생건수가 72% 급감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온라인패널을 통해 실질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과 상품 개발 등 업무 전반에서 고객이 중심이 되는 저축은행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기 OK저축은행 온라인채널 고객패널 개선안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고객패널이 각자 선정한 주제에 대하여 현황 및 문제점 도출, 타사 벤치마킹 사례 소개, 개선방향 제안 등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OK저축은행은 지난 3월 6명을 선발해 온라인채널 고객패널로 위촉한 바 있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개선안 발표회에서 제안해주신 아이디어와 애정 어린 충고, 작은 의견 하나까지 신중히 검토하여 상품·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은 지난달 29일 서민금융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따뜻한 서민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5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이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계형 화물차 안전 지킴이 대출'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으로는 ▲아름드리론 ▲희망금융패키지 ▲울타리임대자금대출 ▲청년을 위한 중금리대출 등이 선발됐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접한 수요자의 목소리를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G::20170719000098.jpg::C::320::웰컴저축은행은 '제1기 웰컴저축은행 온라인패널' 7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웰컴저축은행}!]

2017-07-19 16:25:34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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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상호금융권 사잇돌' 출시 한 달…

지난 6월 13일 전국 3200여개의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에서 공급 규모 2000억원의 '상호금융권 사잇돌 대출'이 출시됐다. '상호금융권 사잇돌'은 10% 내외 금리로 은행과 저축은행 중간에서 '사잇돌 사이의 사잇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득·중신용자에게 새로운 자금융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탄탄한 중금리 시장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행 1개월차여서 아직 괄목할 만한 실적은 아니지만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게 각 상호금융 중앙회의 반응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정책상품이니 만큼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금고에 안내를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햇살론 등 기존의 정책자금을 비롯한 자체 중금리 상품과 연계해 여신운용을 다변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이라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아직 시행 초기라 건수가 많지 않지만 초기인 만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며 "현재 평가지표에 반영하지 않고 있으나 상품 판매가 정착된 이후 반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협중앙회 역시 상호금융권 사잇돌 대출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평가지표 반영 등 각 조합에게 취급 활성화를 요청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취급실적) 통계를 잡을 때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각 조합에 경영성과지표에 세부요소로 들어가 있어서 조합들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신용대출 비율을 많이 높이려고 하고 있고, 사잇돌 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는 게 신협의 정체성에도 맞기 때문에 하반기에 좀 더 동력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호금융권 사잇돌 대출'은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보험증권을 발급받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한 개인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은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이며, 최장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6~14%로 10% 내외의 금리를 제공해 연 6~9%의 은행과 연 14~18%인 저축은행 사잇돌 사이의 금리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한다. 특히, 농어업을 주요 소득원으로 하고 있어 기존 사잇돌의 소득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사람도 이용이 가능하다. 각 주체별 소득요건은 ▲근로소득자 2000만원 이상(6개월 이상 재직) ▲사업소득자 1200만원 이상(1년 이상 사업) ▲연금소득자 1200만원 이상(연금수령 1회 이상) ▲농·축·임·어업 종사자 1200만원 이상(1년 이상 종사)다. 대출은 전국 상호금융사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일부 직장·단체의 미취급 신협이 있으며, 신협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G::20170719000099.jpg::C::320::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고객이 '상호금융권 사잇돌'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

2017-07-19 16:24:51 이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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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가계부채 해결 위해선 '표류하는 서민금융'부터 바로 잡아야

가계부채 문제가 '뜨거운 감자'다. 위기의 청년, 위기의 자영업자, 위기의 중장년층 등 모든 서민의 금융생활이 위태롭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그 해결방안에 대해선 목소리가 다르다. 서민금융연구포럼(회장 조성목)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제언' 포럼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이 의견을 내놨다. 도쿄정보대학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는 '대금업법이 차주에게 미친 영향 분석' 발제를 통해 일본의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 최고금리 인상, 총량규제 철폐, 지자체 관여 카운슬링 구축이라는 처방전을 내놨다. 2010년 전면 시행된 대금업법은 최고금리를 연 29.2%에서 15~20%로 인하하고, 연소득 1/3을 초과하는 대출을 금지했다. 도우모토 히로시 교수는 부작용으로 ▲경제성장률 마이너스의 영향 ▲자영업자 폐업 초래, 비정규 노동자 양산 ▲자살자 증가 ▲사금융 이용자 증가 ▲생활 격차 등을 꼽았다. 일본은 최고금리 인하 후 영세사업자와 영세업체 직원이 대출이 곤란해지면서 금융 양극화가 심화됐다. 2013년 대출승인 결과를 보면 영세사업자의 경우 대출 거절 비율 39.3%, 무담보로 신청금액 만큼 대출 받았다는 비율 46.4%였다. 반면 공무원, 대기업 직원의 경우 대출 거절 비율은 17.9%, 대출 받았다는 비율이 64.7%였다. ◆ "대부업체 원가금리 26.1~27.1%" 바로크레디트대부 김충호 대표이사는 일본과의 원가금리 비교로 눈길을 끌었다. 일본대금업백서에 따르면 2006년 대금업체 총 비용은 17%다. 조달금리 1.3%, 대손상각비 8%, 판매관리비 7.7% 등이다. 반면 2016년 대부업체의 2016년 총 비용 26.1~27.1%로 추정된다. 조달금리 6.1%, 대손상각비 13%, 판매관리비 7~8% 등이다. 김충호 대표이사는 "추가적 금리 인하 여력이 있는 지 상당히 의심스럽다"며 "신용이 취약한 이들에게 대부업이 신용공여자로 마지막 보루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부업 신용대출 규모 12조3000억원과 거의 동일하게 불법사금융 규모가 12조원에 달한다며, 대부업 대출신청자 80%가 거절되고 있는 현실을 알리기도 했다. ◆ "정책당국의 신용평가 개선 이뤄져야" 페퍼저축은행 김준홍 이사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 우선 신용평가 관행 개선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 이용자도 성실히 상환시 신용등급 상향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999무지개론 같은 상품의 업권 공동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 유입고객 연구를 통해 금리 차등화 시현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이사는 최고금리 인하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원가금리 (개선) 없이 이뤄지는 금리 인하는 문제가 있다"며 "대출원가 구조를 따지다 보면 공급자 마지노선이 있는데 버티지 못하고 공급자가 이탈하게 되면 수요를 채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개인회생 등 손실을 금융사에 그대로 전가하면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니 출구전략을 만들어 줘야한다는 의견도 냈다. ◆ "해외의 비교 한국 최고금리 높은 수준 아니야" 금융의 창 박덕배 대표이사는 최고금리 인하시 금융소외로 이어지는 부작용에 대해 지적했다. 최고금리 설정에 각국마다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단기소액자금대출에 있어서는 실제적으로 매우 관대한 편이라는 것. 해외의 최고금리도 제시했는데, 미국의 고금리 페이데이론, 영국 연 288%, 프랑스 수수료 등 포함 약 30%, 독일 규제 없음, 싱가폴 월 4% 등이었다. 박덕배 대표는 "서민들이 이용하는 단기자금에 대해서는 여기(대부업) 아니면 빌릴 수가 없는데 그럴 때는 금리보다도 빌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며 "불법사금융 등 불공정 행위 규제 강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 "저신용 서민 고금리 대출 안돼" 인하대학교 이민환 교수는 "적극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취약계층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젊은층 생계비로 대부업 이용'을 들며, 생활비 대출 비율이 62%이며, 20~30대 대부업 이용율이 50%를 넘는다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 교수는 "생활이 급급한 사람들한테 이렇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 문제"라며 "상환곤란자는 금융과 복지정책으로 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해결을 강조한 그는 또 대부업 이용고객이 저신용자가 아닌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건전한 생활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조남희 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의 1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대부업체 금리가 높다는 주장 이전에 카드, 캐피탈, 저축은행 업계가 대부업체 금리와 동일하게 받지 못하게 규제 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사들이 대출의 일정 부분 서민금융을 취급하게 하는 의무를 부과하면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으로 1금융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IMG::20170719000100.jpg::C::320::서민금융연구포럼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제언' 포럼을 진행했다./서민금융연구포럼}!]

2017-07-19 16:24:04 이승리 기자
[소비자금융]신용대출 대부사 지난해 대비 38% 감소…대부업은 웁니다

대부업의 '신용대출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66%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의 금리 인하를 겪어온 대부업체의 현실이다. 특히 지난 3월 인하는 그 어느 때보다 타격이 컸다는 분석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회장 임승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회원사 영업현황 조사 결과 '신용대출 취급 회원사가 38% 감소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신용대출 취급 회원사는 79곳 중 폐업 17곳, 영업중단 13곳 등 총 30개사가 줄어 현재 49곳이다. 이들 30개 업체는 대부분 자산 200억원 이하의 소형업체로, 지난해 기준 총 대출자산은 3424억원 규모다. 지난해 3월 시행된 상한금리 인하 여파로 더 이상 수익을 낼 수 없어 신용대출을 취급하는 중소형 대부업체의 폐업 및 영업중단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지난해 폐업한 대부업체 관계자는 "27.9% 금리로는 10%가 넘는 부실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최근 신용대출을 중단한 또 다른 대부업체 관계자는 "금리 인하 이후 신용대출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져 보다 안전한 부동산 담보대출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신용대출을 지속하는 업체들도 영업 위축을 피할 수는 없었다. 신규 대출영업을 하는 곳은 상위 10개사 정도이며, 대다수 업체들이 신규대출을 중단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추가대출 및 재대출만 취급하는 실정이다. 반면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회원사는 43개에서 84개로 95% 증가했다. 2016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를 봐도 이러한 현실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결과에 따르면 신용대부 잔액은 6월 말 대비 0.8% 감소했으나 담보대부 잔액은 15.9% 증가했다. 금리 인하, 대손율 증가 등에 따른 수익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담보대출 영업을 확대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은 "자본력이 없는 영세 대부업체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 있다"며 "이들이 폐업이나 음성화되지 않도록 과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삼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07-19 16:23:35 이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