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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지중해에 안긴 고대 원형극장 축제 ‘짜릿’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는 고대 극장에서 즐기는 오페라와 발레의 낭만…. 다음달 터키를 찾으면 이런 최고의 경험이 가능하다.

터키의 휴양도시인 안탈리아의 아스펜도스(Aspendos)에서 6월 8일부터 7월 1일까지 ‘제17회 국제 오페라 발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2000여 년 역사의 고대 극장에서 매년 여름 개최되는 축제에는 세계적인 오페라 ‘아이다(Aida)’ ‘카르멘(CARMEN)’ ‘리골레토(RIGOLET

TO)’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등이 펼쳐진다.

안탈리아 동쪽으로 50km 정도 떨어져 있는 아스펜도스 극장은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복원된 로마식 극장 중 하나로 2만 여 명의 관객을 수용한다. 원형극장 가운데서 노래를 하면 관객석 끝까지 전달이 잘될 만큼 뛰어난 음향효과를 지니고 있어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보기 위해 매년 8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관람객의 70%가 외국 방문객일 만큼 아스펜도스 페스티벌의 세계적인 명성과 위상은 높다. 2005년에는 독일의 축제 전문잡지 ‘페스트슈필레 매거진’(Festspiele Magazine)에서 뽑은 ‘최고의 축제 10’에 들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저녁 9시에 시작되며, 티켓은 온라인 사이트(www.dobgm.gov.tr)나 안탈리아에 있는 안탈리아 국립 오페라단 매표소, 아스펜도스 극장 입구, 그리고 알라냐·시데 등에 있는 고고학 박물관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일반석이 우리나라 돈으로 약 4만7000원 정도다.

/김영선(터키관광청)·www.aspendosfestival.gov.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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