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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소문만 ‘무성’ 이적은 ‘잠잠’

박주영 등 소속팀 그대로, 마감일 호비뉴 AC밀란행



AS모나코 박주영(사진)의 첼시 이적설 등 유럽축구 이적시장이 소문은 무성했지만 예상보다 조용하게 마감됐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다비드 비야가 발렌시아에서 FC 바르셀로나로 갔고, 이적 마감 날인 1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뛰다 산토스로 임대돼 지난 시즌을 보냈던 호비뉴가 AC밀란으로 이적한 것 정도가 눈에 띈다.

프리미어리그 양대산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는 이번 시즌부터 시행된 ‘25인 로스터 제도’의 영향으로 돈 보따리를 제대로 풀지 않았다. 맨시티 정도만 큰손임을 입증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를 2600만 파운드(약 470억원)에 애스턴 빌라에서 영입했다. 이어 다비드 실바와 마리오 발로텔리, 야야 투레 등을 들여오는데 무려 7300만 파운드(약 1330억원)가 넘는 돈을 지불했다.

맨유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 것 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첼시 역시 조 콜, 미하엘 발라크,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등을 내보냈지만 요시 베나윤 등 일부 선수만 보강하는 데 그쳤다.

리버풀과 첼시는 박주영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150억원이 넘는 거액의 이적료에 마음을 접었고, 분데스리가 신흥 강호 호펜하임이 임대 방식으로 박주영 영입을 제안했지만 모나코가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프랑스 현지에서 들려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조용했던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어리그가 도입한 25인 로스터 제도 때문으로 구단들은 새로운 선수의 영입보다 기존 선수들의 옥석 가리기를 통해 최적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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