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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강남 부자들 토지수익채권에 꽂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행한 토지수익연계채권에 강남권 고객, 그중에서도 여성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표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개인에게 판매된 1214억원 규모의 토지수익연계채권 가운데 22%를 강남권 고객들이 사들였다. 또 여성 매수자가 812명으로 남성 매수자 772명보다 많아 여성이 남성보다 부동산에 더 큰 관심이 있다는 속설이 이번 채권 판매에서도 반영됐다.

지역별로 거래 수량을 보면 강남지역본부에서 273억원 규모가 판매돼 본부별 판매율 1위를 차지했으며 강동지역본부와 강북지역본부가 각각 177억원(15%)과 175억원(12%)으로 2, 3위에 올랐다.

1인당 매수액에서도 강남본부에서 1인당 평균 9143만원을 사들여 강동(5480만원), 강서(6517만원)와 큰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 고객이 전체의 75%(450명)였으며, 50대 이상도 48%(766명)에 달해 안정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토지수익연계채권에 자금이 몰린 것은 이 지역 투자자들이 다른 지역보다 중장기 투자자금을 굴릴 여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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