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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방울까지 탁탁 턴다

알뜰족들 "리터당 100원이나 싸" 셀프주유소 찾아 삼만리

휴일인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차관아파트 사거리의 한 주유소에는 차량들이 심심찮게 들어오는데도 뛰어나오는 직원을 구경하기 힘들었다. “얼마나 넣을까요?”라는 외침도 들리지 않는다.

대신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린 뒤 주유기 앞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드는 보기 드문 풍경이 눈에 띄었다. 새로 문을 연 이 주유소는 스스로 기름을 넣어야 하는 ‘셀프주유소’.

기름값 비싸기로 소문난 강남지역 다른 주유소들보다 ℓ당 80원가량 싸다는 소식에 운전자들은 직접 기계를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있었다.

최소 ℓ당 50원, 많은 곳은 100원 가량 싼 기름값을 찾아 나서는 운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며 ‘셀프 주유소’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5일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프주유소는 2003년 첫 등장 이후 2005년 12개로 증가한 데 이어 2007년 59개를 거쳐 지난해에는 299개로 급증했다. 가장 최근에 공식 집계된 6월 말 현재 기준으로는 326곳에 이른다. 전국 주유소 1만2918곳의 2.5% 수준이다.

셀프주유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인터넷에서 셀프주유소를 검색하면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한번에 알 수 있는 사이트들을 찾을 수 있고, 곧 주유소의 모든 정보가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동 중에도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정부가 소비자 가격부담 완화를 이유로 정유사들에 셀프주유소 확대를 더욱 강한 톤으로 요구하고 나설 태세여서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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