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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스폰서 특검 한 달 넘도록 '빈 손'

‘스폰서 검사’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겠다고 출범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수사에 착수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수사력과 수사 의지 모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만 사고 있다.

최근 특검팀은 35일의 1차 수사 기간이 끝나는 8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기간을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석연휴와 수사보고서 작성 등으로 사실상 수사할 수 있는 날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특검팀은 지난주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 등 4명의 전·현직 검사를 불러 조사했고 박 전 검사장을 제외한 3명은 정씨와 대질도 했지만, 당사자들의 해명만 다시 확인하는 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특검팀 주변에서는 사실상 검찰에서 파견된 10명의 검사가 수사실무를 담당하다 보니 전·현직 검사들의 수사에는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 제보자 진술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진상규명위에서 인정된 혐의조차 부인하는 데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대두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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