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수입차 인기 ‘가속 페달’

월별 판매량 첫 8000만대 돌파 해외선 현대·기아차 점유율UP

수입차가 빠른 속도로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국산차도 이에 발맞춰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수입차 판매 실적이 석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월별 판매량이 처음 8000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8758대로 지난해 같은 달 3612대보다 142.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6월부터 3개월째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1∼8월 누적판매는 5만837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6674대보다 59.2% 늘었다.

BMW의 선전이 눈에 띈다. 지난달에만 2139대를 판매해 수입차 브랜드로는 처음 월별 판매량 2000대를 돌파했다. 미니(Mini) 판매량 406대까지 합치면 BMW코리아는 8월에만 2500여 대를 판매했다. ‘528’ 모델의 경우 833대가 팔려 베스트셀링 카로 기록됐다.

메르세데스-벤츠(1524대), 폭스바겐(784대), 아우디(758대), 도요타(606대), 혼다(479대)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인피니티 370대, 닛산 296대, 포드 280대, 렉서스 272대, 크라이슬러 189대, 푸조 172대 등이었다.

토종차는 해외에서 인기 가속 폐달을 밟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고치인 8.6%를 마크했다. 강력한 경쟁자인 닛산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서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일 미국 시장에서 지난달 8만6068대를 팔아 3개월째 최대 시장점유율을 다시 썼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8.4%를 기록한 뒤 점유율을 계속 높이고 있다. 올 들어 8월까지의 현대·기아차 누적판매량은 60만1444대로 지난해에 비해 14% 늘어났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점유율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