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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지성·주영·청용 ‘삼각편대’ 뜬다

조광래 감독 스트라이커 부재 대처법 마련



조광래(56) 축구대표팀 감독이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7일 이란과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선수들을 소집하면서 나이지리아와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이청용(볼턴), 차두리(셀틱)와 한동안 대표팀에 들지 못했던 김두현(수원), 신예 김주영(경남) 등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을 골고루 불러들였지만 공격수는 박주영(모나코)와 석현준(아약스) 2명만 뽑았다.

사령탑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이근호(감바오사카), 지동원(전남), 이승렬(서울)까지 4명의 공격수를 모은 것과 대비된다.

조 감독은 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된 오후 훈련에 앞서 “솔직히 말하면 내가 원하는 만큼 해줄 전방 공격수가 보이지 않아서 많이 뽑지 못했다. 마땅한 공격수가 없다”며 “염기훈을 뽑을 생각도 했지만 부상으로 이번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공격수 갈증’에 대한 조 감독의 대안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배치하고 이청용과 박지성까지 3명을 공격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는 내년 1월 아시안컵에 대비한 실험이기도 하다.

그는 “한 가지 공격진형만으로는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좀 부족할 것 같아 한 가지 형태를 더 준비해 이란전에서 시도하기로 했다”며 “이청용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중앙보다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뛰는 게 우리 팀에 더 적합할 것 같다. 박지성은 미드필드에서 공격 1선으로 수시로 침투하는 형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뽑은 석현준에 대해서는 “아직 경험이나 템포가 대표팀에는 좀 부족해 이번에 주전으로 나가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분명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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