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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시간만 체크해도 인터넷중독 치료 효과

인터넷 중독자가 스스로 접속 한계 시간을 정해 놓고서 실제 사용 시간만 체크해도 중독 상태에서 벗어나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교육학과 황재원(39)씨는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시간에 대한 자기조절 과정 분석’이란 박사학위 논문에서 서울에 사는 고등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황 박사는 참가자가 주 단위로 인터넷 사용 목표 시간을 정하게 한 뒤 매일 사용 시간을 스스로 확인해 문자메시지로 자신에게 알려주도록 했다. 그 결과 중도 탈락한 7명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평균 사용 시간이 주당 15시간30분에서 3분의 1 수준인 5시간24분으로 줄었다.

황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부모가 인터넷 사용을 줄이라고 강제하기보다 스스로 절제하도록 유도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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