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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내가 1등” 홍보 전쟁

상품 종류 늘면서 브랜드 중요성 증가 때문

주식 투자자들이 증권회사 브랜드를 따지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증권사들이 서로 “업계 1위”라고 주장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기존의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옥토’ 광고 대신 자사의 각종 1위 기록과 업계 최초의 성과 등을 총망라해 담은 2편의 새 광고를 TV를 통해 방영하고 있다.

이 광고는 총 자산규모부터 시작해 공모 ELS 발행실적 등 모두 19개 분야에서 1위 기록을 갖고 있거나 대상 등을 받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앞서 대우증권은 지난 7월부터 자기자본과 영업이익, 순이익부문 등에서 1위라는 점을 알린 광고를 내보내고 있고, 키움증권도 온라인 증권거래 서비스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란 사실을 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삼성증권도 일찌감치 증권 유관 잡지 등으로부터 리서치 부문 등에서 1위로 연속해 선정된 점을 강조하는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이처럼 주요 증권사들이 자신들의 ‘1위 실적 알리기’에 ‘올인’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과거 상품별로 거래하는 증권사를 달리했던 투자자들이 투자 상품이 많아지고 복잡해지면서 최근에는 한 증권사와만 거래를 트고 그 속에서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금융투자 상품 등이 복잡해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실력 있는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투자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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