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이직 잦아도 사유 당당히 설명

[경력직 취업 이렇게!]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시대, 이젠 이직도 경력 관리를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잦은 이직은 아무래도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마련. 직장을 자주 옮겼다는 것은 회사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이다. 경력직 취업에도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잦은 이직 횟수는 마이너스

이력서를 작성할 때 6개월 미만의 경력은 적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런 사항은 경력기술서에 프로젝트 형태로 나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으로 업무수행 능력을 전달할 수 있다. 옮긴 회사마다 이직 이유를 한 줄 정도 간략하게 정리해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어쩔 수 없는 외부적 사정으로 많은 회사를 다녔을 때 그것을 스스로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어떤 업무를 수행했고, 어떤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따라서 근무했던 회사에서 무엇을 얻었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전달할 수 있다면 오히려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이직사유에 신경 쓴다

경력직으로 취업을 준비할 때 면접에서 자주 받게 되는 질문 중의 하나가 바로 이직이나 퇴사 사유다. 물론 넉넉하지 못한 회사 사정으로 부도가 났다거나 자금 사정 악화로 인한 감봉 등의 문제를 일부러 숨길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보다는 다른 꿈을 펼치기 위해 퇴사를 했다는 등 자신감 있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유가 더 좋다.

다시 말해 직장을 옮기면서 직급이 높아졌다거나 더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 등을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직장만큼은 결코 쉽게 옮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하게 납득할 필요가 있다.

◆전문성을 갖춘다

업무 전문성은 경력직 취업을 하는 데 있어 기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관련 교육이나 자격증을 취득해 둔다면 전문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는 것도 좋다.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장점은 물론 단점을 찾아내기 위해서도 눈을 부릅뜬다. 이 때문에 사업제안서나 기획안, 프로젝트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두면 이직 시는 물론 경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마케팅 기법으로 접근한다

경력직을 채용할 때는 실무능력과 함께 인성도 매우 중시한다. 독불장군식의 경력자는 아무리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꺼려지기 마련이다. 자기 자랑식의 접근보다는 자신을 상품화해서 고객에게 판매한다는 마케팅 기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지원 기업 문화 미리 숙지

경력직은 공채라고 해도 채용 절차나 평가 기준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삼성이나 CJ의 경우 지원자의 평판을 중시하고, LG는 조직의 화합을 저해할 수 있는 사람을 꺼린다고 한다. 입사 희망 기업을 정했다면 그 기업에 대해 보고서를 쓸 수 있을 만큼 연구해 입사지원서에 반영한다. 다른 지원자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