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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동창끼리 “젊은 베르테르엔 얘가 제격”

송창의·박건형 뮤지컬 '…슬픔' 더블캐스팅 돼 연기 대결



같은 대학 동기인 송창의와 박건형이 한 작품에서 매력을 겨룬다.

서울예대 연극과 97학번인 두 사람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아파하는 주인공 베르테르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6일 서울 상암동 CJ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들은 “이미지와 개성이 다른 만큼 전혀 다른 색깔의 베르테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송창의는 “하루빨리 여자와 사랑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드라마 호흡이 길어 지쳐 가던 상황”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극단으로 자신을 몰고 가는 베르테르의 사랑 역시 (동성애만큼이나) 극적인 것 같다.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은 배우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연작마다 강인하고 거친 남자의 모습을 그렸던 박건형은 로맨티스트 베르테르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대중이 기대하는 이미지만 따라온 것 같아 아쉬움이 컸다”며 “베르테르 역을 통해 그간 잊고 지내던 제 모습과 능력을 재발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 시절부터 함께 연기자로 성장해 온 만큼 서로에 대한 칭찬과 기대도 이어졌다. 송창의는 “건형씨의 출연작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들이 늘 부러웠다”고 했고, 박건형은 “사람들이 모르는 뭔가가 내면에 있는 친구”라며 “베르테르의 매력을 가장 완벽하게 구연해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니버설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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