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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흥행=세 글자’ ‘해결사’ ‘퀴즈왕’ ‘무적자’ 추석 대목 자신

'해결사' '퀴즈왕' '무적자' 추석 대목 자신

세 글자 제목이면 무조건 ‘대박’이라는 영화계의 흥행 속설이 올 추석 연휴에도 맞아떨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결사’(9일 개봉), ‘퀴즈왕’·‘무적자’(이상 16일 개봉) 등 간결 명료한 제목을 앞세운 신작들이 일제히 한가위 대목을 노린다.

올해 초부터 세 글자 제목의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에 성공했다.

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를 시작으로, 김윤진·나문희 주연의 ‘하모니’, 김주혁·조여정 주연의 ‘방자전’,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대표적인 사례. 지난해 말 개봉돼 봄까지 상영됐던 ‘전우치’까지 포함하면, 세 글자 제목의 한국 영화들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외 흥행 베스트 10위 안에 무려 다섯 편이나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아바타’와 ‘인셉션’도 세 글자 제목의 흥행 속설을 증명하고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살인의 추억’ ‘조폭마누라’ 등처럼 다섯 글자의 제목이 유행했다”며 “지난해 ‘해운대’와 ‘국가대표’의 대성공 이후 단순하고 명쾌한 느낌의 제목을 원하는 관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제목 역시 이 같은 현상을 따라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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