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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피프’ 체코 영화 특별전 눈길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릴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과 체코 수교 20주년을 맞아 체코 영화 특별전을 마련한다.

특별전에서 상영될 작품들은 ‘지상의 낙원’ ‘너무 빨리 걷기’ ‘가와사키의 장미’ ‘카트카’ ‘지옥에서 보낸 세 계절’ ‘몽상가들’ 등 모두 여섯 편이다.

1960년대 말이 배경인 ‘지상의 낙원’은 체코의 근현대 사회를 세심한 시선으로 관찰한다. ‘너무 빨리 걷기’와 ‘가와사키의 장미’는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의 폭압적인 정치·사회적 상황에 희생당하는 개인의 비극을 다루고 있다.

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작품과 같은 제목인 ‘몽상가들’은 대도시의 생활에 지친 30대 남녀 주인공들이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제 측은 체코 영화 특별전을 준비한 배경에 대해 “공산주의 사회의 억압과 ‘프라하의 봄’으로 일컬어지는 민주 자유화 운동,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분리 독립 등 체코의 굴곡진 역사는 우리의 근현대사와 닮아 있다”며 “정치적 격변기를 배경으로 한 6편의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이 체코의 역사와 사회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