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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음악캠프’서 전역신고 성시경, 제대후 첫방 이어 콘서트도



가수 성시경이 10일 방송될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으로 전역 신고식을 치른다.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6일 “제대 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자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본인의 의견에 따라 ‘…음악캠프’를 첫 방송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수들이 TV 가요 혹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알리는 데 반해, 성시경은 가요계의 대선배에 대한 존경과 의리를 표시함으로써 활동 재개를 선언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제대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멋진 라이브를 선사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제대 후 근황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입대 전과 마찬가지로 무대 사랑도 여전하다.

다음달 16∼1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2년 만에, 그대는…’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성시경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한번 더 이별’ 등 히트곡들을 부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