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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성분 분자 발견 화성에 생명체 시사

화성에 생명체 구성 물질인 탄소 유기물 분자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고 BBC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1976년 화성에 착륙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바이킹 1,2호는 당시 생명체의 존재를 시사하는 탄소 성분의 분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2008년 착륙한 피닉스호의 탐사로봇들은 화성의‘북극’ 지역에서 과염소산염 성분을 발견했다.

NASA 과학자들은 이에 따라 화성과 환경이 매우 비슷한 것으로 알려진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이런 성분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 지 관찰했다.

연구진은 사막의 흙을 과염소산염과 섞어 가열해 나오는 기체에서 이산화탄소와 염화메틸 성분을 검출했다.

이는 “바이킹 1,2호의 착륙 지점에 유기물 뿐 아니라 과염소산염도 존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이들은 말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다만 화성의 생명체 존재 증거를 찾는 방식에서 진전을 이룬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