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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준중형차, 중형차에 대반격

아반떼·포르테 새 모델 각광

생의 두 번째 승용차 구입을 고려 중인 김인동 과장은 요즘 고민이다.

중형차로 갈아탈지 아님 준중형을 고수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서다. 김씨는 “경기도 좋지 않은데 비싸고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중형이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정을 반영한 듯 실제 승용차시장에서 중형차와 준중형차의 시장 점유 경쟁이 치열하다.

올 상반기 실적만 보면 중형의 완벽한 승리다. 15만831대가 팔리면서 12만8925대가 판매된 준중형을 앞섰다. 7월에도 2만8605대가 팔려 준중형(1만8683대)을 제쳤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준중형차가 2만3288대 팔리면서 2만3904대가 팔린 중형차를 616대 차이로 바짝 따라붙었다.

올 들어 중형차가 우위를 점하게 된 건 새 모델이 없었던 준중형차와 달리 개성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YF쏘나타와 K5에 소비자의 시선이 쏠렸기 때문. 하지만 지난달 초 신형 아반떼가 출시되면서 상황은 달라지고 있다.

신형 아반떼는 9122대가 팔리면서 단숨에 승용부문 1위에 올랐다. 여기에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은 기아차의 포르테 해치백과 쿱, 4도어 모델이 이달 시장에 포진하면서 준중형차의 약진이 예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