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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신한금융 사태 ‘점입가경’

신상훈 사장고소 관련 사건 당사자 주장 엇갈려

신한은행이 그룹 지주회사인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사건 당사자들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은행에 신 전 은행장의 친인척 관련 여신에 대한 민원이 접수돼 조사한 결과 950억원에 이르는 대출 취급 과정에서 배임 혐의가 있었고, 채무자에 대해서는 횡령 혐의가 있다”며 신 사장과 관련 직원, 차주들을 고소했다.

신한은행은 종합레저업체 금강산랜드와 투모로CC, 투모로에너지 등 투모로그룹 자회사 3곳에 대출을 해주면서 내부 규정을 위반한 무리한 대출이 이뤄졌고 이 과정에 당시 은행장이던 신 사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이번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오모씨는 지난해 10월 23일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 앞으로 “신상훈 행장이 친인척에게 불법 대출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오씨는 “은행에 알린 지 1년 가까이 됐지만 (은행 측에서) 연락조차 없어 진정서를 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은 “작년 11월에 제보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지만 신 사장 측이 이런 사실을 알게 되는 바람에 조사가 지연됐고 올해 7월에 여신부장을 바꿔서 본격적으로 조사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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