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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외인 투자 따라하면 무조건 대박?

수익률 천차만별…추격매수했다 손해 볼 수도

외국인이 많이 사들이면 해당 종목 수익률도 높을 것이란 통념과 달리 외국인 대량 보유 종목의 수익률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투자를 외국인만 무조건 믿고 따라 하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외국인 보유주식에도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일 현재 외국인 보유 비중 40% 이상을 유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58개 중 32개 종목이 시장수익률인 6.51%보다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 중 수익률이 가장 낮은 종목은 하이트맥주로 연초보다 무려 24.71%가 떨어졌다. POSCO(-21.93%), GS건설(-19.08%), 현대산업(-18.41%), 대구은행(-18.31%), KB금융(-18.09%) 등의 수익률도 저조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또 외국인 보유지분 증가율과 주가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897개 가운데 외국인 보유지분율이 연초 대비 늘어난 391개 사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이 중 절반에 이르는 172개 기업의 연초 대비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밑돌았다. 게다가 외국인 보유지분율이 5.45%포인트 증가한 LG전자의 주가는 18.44% 떨어졌고, 외국인 보유지분율이 11.29%포인트 줄어든 대한항공의 주가는 37.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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