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없어지기 전에…” 암보험 막차 가입 급증

중소 보험사는 틈새상품 출시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보험사들이 암 전용보험을 하나둘씩 없애기 시작하자 남아 있는 암보험 상품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의 ‘신한콜하나로 암보험’은 보통 월 2700건 안팎의 가입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달은 3600건으로 급증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의 ‘헬스케어 암보험’도 월평균 2300여 건이던 가입건수가 지난달 3300여 건으로 늘었다.

이달부터 판매가 중지된 미래에셋생명의 ‘파워라이프 암보험’도 절판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한 달에 보통 3000여건이던 가입 건수가 지난달에는 3만 건을 넘어섰다.

암보험이 점차 사라지는 것을 역이용해 암보험 신상품을 내놓은 보험사도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AIA생명이 지난 1일 내놓은 ‘뉴 원스톱 암보험’은 하루 평균 가입 건수가 250건으로, 출시한 지 일주일도 안 돼 이 회사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암환자 증가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는 이유로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암 전용보험을 없애버렸지만, 중소형 보험사들은 이처럼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서둘러 가입하다 보면 상품 내용이 좋지 않은 암보험을 고를 수도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